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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상

[[추천시]]그리웠던 봄 _ 전종문

작성자booknbook|작성시간25.04.06|조회수15 목록 댓글 0

그리웠던 봄

              전종문

빠끔히 커튼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햇살
부드러워라
그렇게 나를 찾아오는 네가
그동안 많이 추웠었지?
인사가 살갑다

꽃소식도

그렇게 은근히
바람에 태워 보내주겠지

앉아 있을 수만 없어
온몸으로 맞아들이려고
온 들녘을 쏘다녀 보려고
외출을 준비한다

두근거리는 가슴에
나를 그렇게 불러내는
오돌오돌 떨면서
그리웠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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