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를 하기 위하여서는 보통 멕켄토시에서 편집을 완료한 후에 필림을 낱장으로 뽑거나(요사이는 보통 통필림으로 출력) 또는 CTP로 판출력할때에 터잡기를 하게 됩니다. 터잡기의 요령은 정도는 없으나 몇가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건이 있습니다.
제일먼저 용지가 어떤 사이즈인지를 정확히 알아야하고, 물론 옵셋인쇄인지 윤전인쇄인지가 선행되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나서 16페이지 접지인지 아님 32페이지 접지인지에 따라 터잡기가 달라집니다. 그다음에 제본방식이 어떤 방식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 다음 시다소로(밑맞춤)인지 아다소로(윗맞춤)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물론 어떤 맞춤방식이 정답이라고 할수는 없으나 제본소의 무선기계가 어떤 방향에서 간추려져 나가는가에 따라 책이 완성되어 나올때 표지 1쪽이 위로나오느냐 혹은 밑으로 나오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인쇄소에서 생산관리의 일을 맏아 오면서 출력실에서 오는 필림들이 너무 제각기 인지라 간혹 통필림으로 온 필림도 간혹 전부 뜯어서 다시 수작업으로 고쳐야 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해 본지라 거래처의 요청에 의하여 출력실에 의뢰할 터잡기 도면을 작성하여 보내주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그때 사용하였던 기본적인 도면들을 하나하나 첨부할 계획이오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이 도면이 모든 상황에 맞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변경하여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자료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옵셋인쇄 46배판(257*188) 사이즈의 무선제본 시다소로(밑맞춤) 방식의 도면을 첨부합니다.
(이 도면은 터잡기할때 필림을 꺼꾸로 하여 작업할 경우의 페이지 배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