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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책 홍보★

[보민출판사](광고) 양자 역학과 파동적 자아! 「우주와 인간」 (김흥곤 저 / 보민출판사 펴냄)

작성자북즐뉴스|작성시간26.05.15|조회수18 목록 댓글 0

 

『우주와 인간』은 우주와 원자, 생명과 의식, 자아와 인공지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오늘의 인간을 다시 묻는 책이다. 과학 지식을 나열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에너지에서 우주로, 물질에서 생명으로, 인간에서 자아로 이어지는 긴 여정을 따라가며 정보사회 속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차분하게 되짚는다.

 

특히 ‘파동적 자아’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을 새롭게 바라본다. 우리는 단지 생물학적 몸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감정, 관계와 의미를 끊임없이 갱신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서술은 우주를 설명하면서도 끝내 삶의 의미와 행복, 자아실현과 죽음의 문제로 나아간다.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가며 과학과 인문학을 함께 붙들고 싶었던 독자,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다시 ‘나는 누구인가’를 묻고 싶은 독자에게는 사유의 폭을 넓혀주는 한 권으로 남는다. 멀리 우주를 바라보는 일과 깊이 인간을 들여다보는 일이 결국 하나의 질문 위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김흥곤(金興坤)

 

• 행정고시 합격

• 국가공무원 1급으로 퇴직

• 서강대 신학대학원 신학 석사 및 박사과정 수료

• 전기산업기사 및 전기기사 취득

• 국가기관에서 30여 년간 정보 관련 업무 담당

• 저서 「우주와 인간과 자아」, 「관찰자 심리학」

 

 

 

<이 책의 목차>

 

제1부. 총론

 

제1장. 사유의 양면성

제1절. 우주와 인간

제2절. 과학과 인문학

(1) 서로 다른 길

(2) 분리와 통합

 

제3절. 그리스도교와 불교

(1) 그리스도교의 창조론

(2) 불교의 연기론

 

제4절. 데모크리토스와 소크라테스

(1) 데모크리토스의 유물론

(2) 소크라테스의 유심론

 

제5절. 실재와 관념

(1) 관념론의 흐름

(2) 의식 개념

 

제6절. 물리적인 상태와 성질

(1) 열역학과 운동 역학

(2) 고전 물리학과 현대 물리학

 

제7절. 생명과 정보

(1) 신체와 정신

(2) 생체 나노 분자

(3) 뇌 신경망의 정보 신호

 

제2장. 에너지

제1절. 에너지란 무엇인가?

제2절. 에너지의 형태

(1) 근원 에너지

(2) 결합 에너지

(3) 생명 에너지

(4) 자유 에너지

 

제3절. 에너지의 2가지 성질

(1) 물리적 성질

(2) 정보적 성질

 

제4절. 세상의 존재 방식

(1) 관찰자

(2) 물리적인 세상과 정보적인 세상

 

제5절. 양자 역학의 통합성

(1) 양자 역학의 탄생

(2) 입자와 파동

 

제6절. 현대 정보사회

(1) 현대 정보사회의 특징

(2) 현대인의 딜레마

(3) 너 자신을 알라

 

 

제2부. 물리적인 우주와 정보적인 우주

 

제1장. 물리적인 우주

제1절. 우주의 출현

(1) 빅뱅

(2) 소립자

 

제2절. 우주의 주인들

(1) 빛

(2) 원자

(3) 세포

 

제3절. 생명체의 탄생

(1) 복제 물질

(2) 루카와 지구 생태계

(3) 호모 사피엔스의 등장

 

제4절. 인간의 뇌

(1) 뇌의 존재 이유

(2) 뇌의 구조와 기능

 

제2장. 정보적인 우주

제1절. 우주의 시작

(1) 게이지 대칭성

(2) 질량의 출현

(3) 일치와 차이

 

제2절. 응답하는 우주

(1) 보이는 세상

(2) 정보 현상

(3) 차일링거의 통찰

(4) 비트와 큐비트

 

제3절. 현대 정보 이론

(1) 정보와 에너지

(2) 정보의 형식

(3) 정보와 질서

(4) 정보와 확률

 

 

제3부. 파동적 자아와 인간의 삶

 

제1장. 의식과 자아

제1절. 의식의 문제

제2절. 근대 심리학과 인지 심리학

(1) 근대 심리학

(2) 인지 심리학

 

제3절. 의식의 본질

(1) 통합 정보 이론

(2) 의식의 질감

(3) 의식과 자아

 

제4절. 새롭게 규정되는 자아

(1) 자아 개념의 모호성

(2) 기호적, 정보적, 파동적 자아

 

제2장. 뇌 신경망과 정보 신호

제1절. 뇌 신경망과 뇌파

(1) 뇌 신경망

(2) 뇌파

 

제2절. 뇌 신경망의 정보 신호

(1) 뇌세포의 전기 신호

(2) 시냅스의 신경 물질

 

제3장. 파동적 자아

제1절. 파동적 자아란 무엇인가?

(1) 3가지 구성 요소

(2) 심리적 성질과 인지적 성질

 

제2절. 심리적인 활동성

(1) 집착과 탐욕

(2) 망상과 허영

(3) 고독과 불안

 

제3절. 인지적인 활동성

(1) 생각과 감정

(2) 기억 현상

(3) 언어

(4) 수학적 연산

 

제4절. 끝없는 지향성

(1) 현상과 근원

(2) 영혼의 문제

 

제5절. 뇌 신경망과 인공지능

(1) 인공지능의 출현

(2) 파동적 자아와 인공지능

 

제4장. 인간의 삶

제1절. 인간의 본질

(1) 호모 사피엔스와 파동적 자아

(2) 인간의 자유 의지

(3) 물리적인 성격과 정보적인 성격

 

제2절. 행복론

(1) 불완전한 인간

(2) 행복의 양면성

(3) 행복한 상태

 

제3절. 자아실현

(1) ‘테세우스의 배’와 큰 바위 얼굴

(2) 삶의 의미

(3) 자아실현한 자의 모습

 

제4절. 죽음과 사후 세계

(1) 종교와 철학의 사후 세계관

(2) 양자 역학과 정보 보존의 법칙

(3) 새로운 가설들

 

 

부록. 아우구스티누스와 스티브 잡스의 삶

 

제1절. 개요

제2절. 아우구스티누스의 통합적인 삶

(1) 청소년기의 방황

(2) 끝없는 지향성

(3) 참된 자아실현

 

제3절. 스티브 잡스와 미완의 행복

(1) 기업인 스티브 잡스

(2) 기억 속의 상처

(3) 통합적인 기술의 추구

(4) 스탠포드대 연설과 미완의 행복

 

 

 

<이 책 본문 에서>

 

“우주가 당신을 통하여 자신을 보게 하고, 자신을 생각하게 하고, 자신을 경험하게 하라. 우주와 소통하는 당신은 존재의 가장 깊은 차원에서 이미 자유롭고 무한한 힘이 있다.” (디펙 초프라)

 

“이 책은 슈뢰딩거의 통찰을 토대로 우주와 인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정보사회의 배경과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현대인의 자아관에 도움을 주려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의 서문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인간을 붙들고 있던 물리적인 경계가 허물어집니다. 누구도 회피할 수 없는 죽음은 인간이 입자적인 옷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파동적인 옷으로 갈아입는 순간인지도 모릅니다.” (저자의 후기에서)

 

 

 

<추천사>

 

저자의 『우주와 인간』은 과학 교양서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오늘의 인간을 다시 묻는 책에 가깝다. 정보가 넘쳐나고 인공지능이 사고의 외부 장치처럼 작동하기 시작한 시대에, 인간은 무엇으로 자신을 이해해야 하는가. 그 물음을 가볍게 다루지 않는다. 슈뢰딩거의 문제 의식에서 출발해 우주, 물질, 생명, 의식, 자아를 하나의 흐름 안에서 다시 연결하려 한다. 서문에서 ‘에너지 → 우주 → 물질 → 생명체 → 인간 → 자아’의 맥락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작업은 단순한 지식 정리가 아니라 분절된 사유를 다시 하나의 지도 위에 올려놓으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과학과 인문학을 병렬로 배열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우주를 설명하는 장에서 곧바로 인간의 문제로 건너오고, 원자와 에너지의 문제를 말하면서 동시에 자아와 행복, 죽음과 사후 세계까지 시야를 넓힌다. 그 과정에서 그리스도교와 불교, 고대 철학과 현대 뇌 과학, 정보 이론과 인공지능이 한 자리에 놓인다. 현대인이 처한 혼란 자체가 이미 한 학문 안에서 해결될 수 없는 성격을 지녔음을 전제로 한다. 곧 정보사회란 기술의 시대이기 이전에, 인간이 자신을 새롭게 이해해야 하는 시대라는 판단이 이 책의 밑바탕에 깔려 있다.

 

   “우주를 알면 인간을 이해할 수 있고, 인간을 알면 우주가 보인다”는 문장은 이 글 전체의 방향을 단번에 보여준다. 여기서 우주는 멀리 있는 천체의 세계가 아니다. 인간의 몸을 채우는 원자와 세포, 뇌의 신경망, 감정과 기억의 흐름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연속선이다. 그래서 서술은 우주론을 말하면서도 끝내 인간론으로 돌아오고, 물리학을 경유하면서도 삶의 의미를 놓지 않는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과학이 인간과 멀리 떨어진 객관의 학문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언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파동적 자아’라는 개념이다. 인간을 단지 분자적이고 생물학적인 호모 사피엔스로만 보지 않고, 그와 함께 작동하는 또 하나의 층위로써 파동적 자아를 제시한다. 파동적 자아는 눈에 보이는 실체라기보다 뇌 신경망의 발화 패턴, 정보의 흐름, 에너지의 질서 속에서 형성되는 삶의 주체에 가깝다. 이 개념은 엄밀한 과학 용어라기보다 현대 물리학, 뇌 과학, 인지 과학, 정보 이론을 종합해 길어 올린 해석의 언어에 가깝다. 그래서 이 책은 자아를 하나의 고정된 실체로 단정하기보다, 기억을 소환하고 새롭게 자신을 구성하며 다시 저장하는 과정적 존재로 바라본다. 이 대목에서 독자는 인간이란 이미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갱신되는 정보적 · 관계적 존재라는 생각과 마주하게 된다.

 

   저자의 파동적 자아의 개념은 추상적인 논의에만 머물지 않는다. 인간의 행복 또한 하나의 층위로 설명하지 않는다. 생존과 번식, 안정과 만족을 추구하는 호모 사피엔스의 행복이 있다면, 타자와의 교감, 예술적 감동, 우주의 원리를 깨닫는 기쁨처럼 보다 확장된 차원의 행복 역시 있다고 본다. 이 구분은 삶을 두 갈래로 나누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왜 어떤 순간에는 충분히 가지고도 공허하고, 또 어떤 순간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충만함을 느끼는지 이해하게 한다. 행복을 단순한 기분이나 성취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 방식의 차이에서 바라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러한 서술은 과학의 언어를 빌려 삶의 결을 다시 읽어낸다.

 

   저자의 인공지능의 이해 역시 남다르다. 그는 인공지능을 기술적 유행으로 소개하지 않고, 저장된 데이터 속에서 규칙과 추상의 형식을 찾아내는 존재, 그리고 인간의 사고와 점점 더 가까워지는 체계로 바라본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인공지능은 단순한 미래 산업의 소재가 아니라, 오히려 인간이 자기 자신을 다시 성찰하게 만드는 거울이 된다. 정보기술이 정보의 전달과 수신에 집중한 채 눈부시게 발전해 왔지만, 이제 남은 과제는 정보의 원천인 물질계와 목적지인 정신계를 함께 설명하는 일이라고 보는 대목에서 이 글의 방향이 더욱 또렷해진다. 결국 끝내 묻게 되는 것은 기계가 인간을 얼마나 닮을 수 있는가 보다, 인간은 과연 자기 자신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오늘의 독자는 이미 단편적인 정보에 지쳐 있다.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흩어진 지식들을 하나의 관점으로 묶어낼 수 있는 힘이다. 이 책 『우주와 인간』은 그 힘을 과학의 언어와 철학의 질문, 종교의 통찰, 그리고 인간 삶에 대한 오래된 성찰을 겹쳐가며 보여준다. 개별 지식의 양보다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에 가깝다. 우주를 설명하는 언어와 삶을 이해하는 언어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을 아는 일이야말로 앞으로의 시대를 건너는 가장 깊은 준비라는 점을 차분히 돌아보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새로운 지식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자기 삶의 기준을 다시 세워보게 하는 사유의 출발점이 된다.

 

(김흥곤 지음 / 보민출판사 펴냄 / 400쪽 / 신국판형(152*225mm) / 값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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