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들의 이야기

제비집

작성자날라리 시인의 창작|작성시간26.06.09|조회수4 목록 댓글 0

제비집

 

날라리시인 채완 부태식

 

처마 밑 벽에

빗살무늬 토기

 

진흙으로 빚어

물레를 안 돌린

간 큰 기인의 작품

 

지푸라기 섞인 힘

흉내 내기 힘든 터치

 

방울 모양마다

눈물의 기교

 

토기의 온기에

합창이 머물고

익숙한 입놀림에

무게가 실린다

 

집주인이 누군지

강단이 넘치고

도자기 무르익듯

봄날이 지나간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