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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이야기 2

작성자홍성태|작성시간26.06.17|조회수10 목록 댓글 0

기원전 5세기 히말라야 산록의 샤카족 카필라국의 가비라에서 태어났던 왕자인 고타마 싯다르타는 고대인도의 카스트제도로 인한 불평등한 계급에 의한 모순과 인간이 갖는 고뇌로부터 해탈 및 자비 등을 사색하며 그 해결책을 얻어 실천윤리학으로서의 색채를 띤 설교를 중심으로 갠지스강 유역의 농촌과 도시를 순력하고 포교하였다.그의 교설의 근본은 사체(고집멸도)·팔정도·연기설을 중심으로 하여 집착과 무명에 의한 대립항쟁은 그만둘 것을 권장하면서 신분의 평등을 제창하고 또한 우상과 헛된 사상을 좇아 귀의 예배를 통해 타력본원에 의지하는 그러한 우를 지적하면서 자기의 실천적 윤리를 확립하는 것으로써 해탈에 이르는 것을 포설하였다.그는 우상숭배를 금지하기조차 하였다.

 

그가 우상숭배를 금하며 정신적인 양식인 법(法 ,다르마)을 남겼으나 뒤에 남겨진 제자들과 무지한 대중들에 있어서의 즉물적인 조사숭배(유체를 화장하여 유골을 대상으로 예배)가 일어났음이 이루어졌다.그의 사후에 그의 사리를 둘러싸고서 분배싸움이 있었다고 설화는 전하고 있다.그래서 사리는 사리용기에 봉납되고 묘분이 축조되어 그 묘분을 스투파(stupa)라 했다.이것이 소위,탑의 기원이다.석가모니가 가르친 다르마(法)의 실천은 그의 사후 500년 간의 긴 소승적인 조사숭배라는 고행을 통한 인간의 해탈이라는 근원적 신앙으로 변했으나 대승적으로 숭배해야 될 구체적인 대상이 없었던 사항에서 기원전 1세기를 기점으로 인도 간다라에 새로운 사조가 일어난다.

 

그 이전 기원전 2세기 알렉산더의 그리스풍(서구에서는 헬레니즘이라 함.)에서 비롯된 그리스신의 형상을 부처로써 변환한 모습으로 실행했고 불교를 깊이 실천했던 고대의 유목민족(쿠샨:월지)에 의해 석가모니 사후 500년이 지나 고행위주의 교리에서 사후세계의 구원이 죽음과 함께 재물(금은보화)을 땅에 묻어 사후에 가져간다는 쿠산의 믿음이 기실 변하면서 현세에 보시와 정진을 통해 사후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보편적인 불교의 사상이 정립된다. 서쪽의 로마와 동쪽의 한나라 간에 중간 무역으로 부유했던 쿠산(월지)인들은 원래 중앙아시아의 유목에 익숙했던 종족으로 흉노에 의해 쫒겨나

 

서쪽으로 이동해서 지금의 아프가니스탄 지역에 있었던 그리스풍 국가인 박트리아를 멸망시키고 그 지역 및 인도의 2/3를 점령하며 커다란 영토를 330년간 동안 차지했던 나라로써 이란 페르시아 조로아스터교의 태양신인 미트라를 숭상했으나 걸출한 카니슈카 대왕에 의해서 불교로 대부분 귀의를 하면서 비로서 구원은 바라밀(파라미타)의 실천행에 있음을 알게 되면서 이를 추구하고 대승불교적 측면에서 사원에 지극한 보시와 함께 스루파(탑)와 더불어 부처의 형상을 통해 2,000년 전 불교의 전파는 동쪽으로 동쪽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기실 불교가 시작되었던 기원 전 5세기(2,500년 전)에는 부처의 형상도 없었고 초기불교의 핵심이 산스크리트어의 교리에 있어 혹독한 개인 수행에 지나쳐 형이상학적인 측면에 지나쳤으나 일신교인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아래 인간이 재결합하는 사후 부활(윤회사상)의 교리.영혼의 존재,천국과 지옥 및 선과 악,2분법에 의한 내용 등을 적극 받아드리면서 서서히 세계종교의 방향으로 변신한다.오늘날의 불교는 발생된 지역과는 달리 소승적인 불교를 추구하는 동남아시아의 국가들과 대승적인 불교를 추구하는 동북아시아의 국가에서 나타난다.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어지러운 세상에서 그가 인류에게 남긴 위대한 사상을 한번 깊숙히 생각해 보아야 하며 불교는 종교라기보다 철학적인 측면에서 영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단언한다.

 

              2026년 5월 24일 부처님 오신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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