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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사랑해]

불 타는 사랑

작성자리차드|작성시간15.05.04|조회수84 목록 댓글 0

 불 타는 사랑 

 

그녀와 그는 결혼 한지 10년이 넘은 잘 자리 잡은 모범적인 부부입니다.

 

그는 그녀 이외의 어떤 여인에게도 한눈 팔지 않는 그런 모범 남편 이고요.

 

그런데 아쉬운 것은

그들의 사랑이 이젠 전 처럼 뜨겁지 않습니다.

전엔

생각만 해도 불이 활활 타올랐는데...

불타는 사랑(성냥)

그리고 그의 잠자는 시간이 길어 졌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다시 한번 불타는 사랑을 그래서 아낌 없이 모든 걸 태워 버리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은 그녀의 아쉬움이

그녀의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았습니다.

 

어느날

무심코 내다 본 창밖에 눈부신 하얀 옷을 입은 백마를 탄 것 같은 사나이가 서 있었어요.

그녀는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를 잡을려고 했어요.

이 땐 까스잠궜는지 전기 다 껐는지 문은 잠궜는지 등 외출 10계명은 싸악 지워 졌어요.

헐떡 헐떡 달려가서 그의 어깨를 사알짝 건드렸어요.

왜 이제 내 앞에 왔냐고 그대는 내 불이라고 ...

 

그녀에게 고개를 돌린 그의 얼굴을 본 순간 그녀는 화들짝 놀랐습니다.

바로 자기의 남편 그 였지요.

"아니 낚시 간 사람이 왜 여기 있어?"

그가 미소를 띠우며 말 했어요.

"부인 그 옷 차림으로 어딜 그리 급하게 가시오?"

아뿔사 그녀는 급한 나머지 잠옷을 입고 뛰었네요.

놀라고 창피해서 빨개진 얼굴로 뭔가 말 하려고 하는데

눈이 번쩍 띠었습니다.

이런

꿈이 었습니다.

옆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는 그를 보며 얼굴 구석 구석 뜯어 보며 예전 자기를 불태우던 모습을 찾으려 애 썼지만...

불 타는사랑 / 이자연

그래도 그녀는

자기에게 주어진 유일한 선택 인 그의 볼에 살포시 키스했습니다.

그리고 잠자는 그를 데우기 시작 했습니다.

 

그녀는 그 날 밤

그가 아직도 자기를 불 태울 수 있는 백마탄 눈부신 기사라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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