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차례를 지내고 친척들이 모두 돌아간 다음 온식구가 피곤에 지쳐
잠을 든 사이 나는 스피드유혹이 발동되어 차고에서 바이크를 꺼냈다.
이번엔 여러의미를 느끼는 경찰특공대복장으로 코디를 해봤다.
꼭 다시 흑복을 입어보는 것이 26년만이다.
당시 치안본부 특공대소속으로 2년 6개월의 복무를 끝내고
84년 10월에 일선서로 나오기전에
입은 것이 마지막이었다.
10월이면 경찰특공대 창설기념일이다.
이제는 예전직장에서도 퇴직을 하여 일반인인데
매년 잊지않고 초청장을 보내주는 후배님들이 그저 고마울뿐이다.
바이크를 팔려고 내놓았는데 팔리지는 않고
자꾸 라이딩복장만 생긴다.^^* 이 흑복은 미제 BDU복에
특공대패치를 달았다. 거기다가 헬멧은 독일군검정모
바이크까지 검은색이니 그런대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직찍을 한 사진이다. ㅎㅎ
사진을 보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된다.
그렇게 명절의 흥분으로 지쳐있는 철원산하를
달리고 또 달렸다.
사진처럼 바우네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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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예해든 작성시간 10.09.24 경찰특공대 제복?...
요즘 복싱으로 열심히 체력단련시키더니...
그옛날 날라나니던 폼이 살아나는거 같다...ㅋ -
답댓글 작성자바우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9.25 ㅋㅋ 날라다니긴...
빠른걸음으로 종종 걸었지.
그게 다 친구들이 염려해주고 사랑을 준 덕분 아니겠니 -
작성자선우 작성시간 10.10.10 그저 행복 하기만한 바우아빠님~~!!!ㅎㅎㅎ 건강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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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우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0.10 고맙습니다. 선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