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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시음기 2탄 다 마셔봣어요 ^&^

작성자네아이|작성시간26.06.20|조회수75 목록 댓글 4

오늘은 와이프가 혼자 외출하여 네 가지 차를 마셔볼수있는 조건이 되었네요. 조건은 5g에 100ml, 100도씨에 가까운 물로 했고, 첫물은 버리고 2번째와 3번째 우림을 기준으로 느낀 점을 적어봤어요.

1번은 쓰고 뒤에 오는 회감이 단맛이 세게 올라왔어요. 색은 3번이 녹차색이었다면 1번은 약간 주황빛이 나는 색이었고, 잎은 갈색이고 톱니가 선명했어요.

2번은 건잎에서 꽃향과 단향이 났고 기분이 좋았어요. 물을 빼고 난 잎냄새도 단향이 났고, 느끼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3번보다 심하지 않고 단향이 좀 남았어요. 3번에 비해 전체적으로 약한 느낌이었어요.

3번은 찻잎에서 시원한 향이 났고 가장 괜찮았어요. 따뜻한 개완 속 차향은 풀내와 시원한 향이 났고, 잎은 초록색이 진했어요. 1,2번은 노란빛이 강했지만 이건 초록색이었어요. 놀랍도록 물맛에 가깝지만 뒤에 단맛이 나서 아주 좋았어요. 1,2번보다 좋았고, 2번보다는 느글느글했지만 단맛이 쌨어요. 제가 느끼기에 차 성격보다는 물맛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가장 좋았어요.

4번은 잎향에 시원한 향은 없었지만 단향이 제일 풍겼어요. 큰 개완에 넣고 흔들었을 때 단향만 올라오고 시원한 향은 없었어요. 첫물은 버렸고, 냄새는 독특하게 센 향 없이 단향만 올라왔어요. 나무 뿌리 맛이 살짝 났고 단향이 남았으며, 쓴맛은 없었어요. 뒷맛에 버터향이 아주 살짝 났어요.

마지막으로 내가 추측한 지역을 적어보면, 1번은 포랑, 2번은 이무, 3번은 임창, 4번은 영덕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맛있게 느껴진 순서는 3번이 가장 좋았고, 그다음이 4번이었습니다.
차를 접한지 얼마 안되서 맛표현이 정확하지않을수있어요
좋은차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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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大坪 [대평] | 작성시간 26.06.21 네아이님 차 해석에 소질이 있어요. 앞으로 조금만 더 하시면 진짜 잘하실수 있을거 같아오ㅡ.
  • 답댓글 작성자네아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좋은 말씀과 따뜻한 격려 감사드립니다, 대평님! 부족한 표현인데 소질이 있다고 칭찬해 주시니 앞으로 차 마시는 시간이 더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

    글에 말했듯이 이번에 마셔본 차들 중에 개인적으로 3번 차품이 가장 마음에 들고 좋았는데요. 혹시 대평에서 이 3번 차품과 결이 비슷하거나, 이런 매력을 더 느껴볼 수 있는 차를 구매하려면 어떤 것을 선택하면 좋을지 슬쩍 여쭤봐도 될까요? 추천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우천(又泉) | 작성시간 26.06.22 적지않은 4가지 차품을 정성으로 내려 그 진솔한 느낌을 글로 표현하시는 쉽지않은 찻자리 이십니다.
    전 신청조차 하지 않았답니다.
    네아이 님^-^
    대단 하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네아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우천님, 정성 가득한 따뜻한 말씀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 네 가지 차를 연달아 내리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온전히 차에 집중할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천님의 좋은 말씀 가슴에 담고, 앞으로도 즐겁게 차 마시며 차근차근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항상 평안한 찻자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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