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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분과

지구를 보살피는 작은 실천, 성물 나눔과 폐기 예식을 마치고

작성자황윤경베로니카|작성시간26.06.08|조회수71 목록 댓글 0

​지난 3주간 각 가정에서 파손되거나 방치되어 있던 석고 성물, 묵주, 십자가상 등 여러 성물들을 모아 한편에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성물들이 모였고, 또 많은 분들이 기쁘게 수거해 가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7일 주일, 11시 미사 후에 뒷마당에서 성물 폐기 예식을 함께하며 모든 행사를 경건하게 마쳤습니다.

​사실 성물을 파기하는 행위가 한편으로는 죄스럽고 마음 불편한 일이었기에, 그동안 깨진 성물을 어찌하지 못하고 집에 묵혀두셨던 교우분들도 많으셨을 줄 압니다.

어제 예식에 참여한 마음 역시 무거웠으나, 신부님께서 준비해 주신 기도문 덕분에 서운함과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위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성물을 봉헌해 주신 교우분들께서는 이제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으시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에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이 작은 행동 또한 하느님이 창조하신 지구를 보살피는 소중한 실천이었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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