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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충고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3.07.06|조회수34 목록 댓글 2

[허준 선생의 건강 충고]

01. 곡기(穀氣)가 원기(元氣)를 이기면 살이 찌게 되며 장수하지 못한다. 이와 반대로 원기가 곡기를 이기면 살은 찌지 않고 장수한다.

02. 나라를 다스리는 어진 재상이 되지 못할 바에는 사람과 병을 다스리는 명의가 되겠다.

03. 5가지 맛 중에서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은 소금이다. 그러나 되도록 적게 가능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04. 배는 덥게, 머리는 차게하라.

05. 병도 긴 눈으로 보면 하나의 수양(修養)이다.

06.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다. 수명이 본래 443,200 여일, 약 120세이다.

07. 사람은 언제나 침을 삼키면 장수하며 얼굴에 광택이 생긴다.

08. 사람의 몸은 한 나라와 같으니라. 사람이 40세 이하일 때 제멋대로 놀면, 40세 후에 갑자기 기력이 쇠퇴하기 시작함을 느끼게 된다. 쇠퇴가 시작되면 여러 가지 병이 벌떼처럼 일어나기 시작한다. 손을 쓰지 않고 오래 내버려두면 드디어 구해낼 수 없게 된다.

09. 소금 : 서북인은 적게 먹기 때문에 수명이 길고 병이 적으나, 동남인은 짠 것을 즐겨 먹기 때문에 수명이 짧고 병이 많다.

10. 술이 취했을 때는 마차를 달리거나, 높고 낮은 곳을 뛰어넘어서는 안 된다.

11. 아직 생기지 않은 병을 미리 다스린다. 양생법(養生法)은 몸에 손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장수하는 방법이니라.

12. 지금의 의사는 오직 사람의 병만 다스리고 마음은 고칠 줄 모르니 이는 근본을 버리고 말단만 쫓는 격이며, 그 근원은 캐지 않고 말로만 손질하는 것이다.

13. 추위를 물리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돕고 약 기운을 끌어주는 데는 술처럼 좋은 것이 없다.

14. 하루에 조심할 것은 저녁밥을 지나치게 포식하여서 는 안 된다. 매달 조심할 것은 월말에 월급을 탔다고 술에 대취(大醉)하여서는 안 된다.

15. 한(漢)나라 때의 괴경이라는 사람은 나이가 120세가 되었어도 기력이 아주 왕성하였는데 매일 아침 침을 삼키고 이를 악물어 마주치게 하기를 열 네 번씩 하였다고 하며, 이렇게 하는 것을 연정법(鍊精法)이라고 한다.

-허준-

>글출처:카스-약이 되는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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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j 지금 여기 | 작성시간 23.07.06 고맙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카페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07 존경받는 어른이 되려면 몇 가지 수칙(守則)이 있습니다.
    첫째: 불평(不平)하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 잘났어도 못난 척하는 것입니다.
    셋째: 알아도 모른 척하는 것입니다.
    넷째: 있어도 없는 척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젊은 세대(世代)의 사조(思潮)를 비판(批判)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섯째: 고집(固執)부리지 않는 것입니다.
    일곱째: 상대방(相對方)을 존중(尊重)하며 인격적(人格的)으로 대(對)하는 것입니다.
    나이 든 것은 자랑이 아닙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자신을 낮추고,
    지혜(智慧)로움으로 무장(武裝)한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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