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여름
날카로운 천둥과 번개가
울더니 소나기가 쏟아진다
여름숲은 고요한데
내 어깨를 타고 흐르는
고독의 깊은 그림자
인생의 긴 터널 끝에서
추억은 아름다운 소설이 되고
밤새워 내리던 빗줄기는
창백한 아침을 껴안고
풍성한 가을을 불러낸다
글쓴이: 한별 선유미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카페지기 작성시간 24.06.18 날이 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드보라공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18 네. 지기님도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ㅎ
-
작성자카페여행 작성시간 24.06.19 행복한 시간되세요
-
작성자카페여행 작성시간 24.06.19 꿀이 많을수록 벌도 많이 모이듯
정(情)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인다...!
음식(飮食)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이고
인연(因緣)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이다...!
건강과행운이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작성자눈 내리는... 작성시간 24.06.20 좋은 시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