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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70대는 인생의 갈림길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3.04.29|조회수37 목록 댓글 0

목전에 다가온 80대 무사히

진입을 기대하며~~~

 

♡ 70대는 인생의 갈림길

 

도쿄대 의학부 졸업 후 30년

이상 고령자 의료를 전담해

온 정신과의사 와다 히데키

가 쓴 '80세의 壁'

 

80의 벽을 넘으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0년이 기다리

고 있다. 그러나 체력도, 기력

도 80세부터는 70대와 전혀

다르다.

 

80세를 목전에 두고 침대에 

서 일어나지 못하면 간병 받

는 처지가 되는 사람도 많다.

우선 무사히 80대에 진입한

건 축하할 일이다.

 

80세의 벽은 높고 두텁지만

벽을 넘는 방법은 있다.

 

우선 싫은 걸 억지로 먹거나

하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이고, 먹고 싶은 건 먹는다.

술도 당기면 마셔라.

 

약은 상태가 나쁠 때만 복용

하자. 운동은 적당히, 그래서

산책이 제일 좋다.

 

번거로운 뇌 훈련보다 하고

싶은 일을 그냥 하는 것이 뇌

에도 좋다.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치

는무리하게 내리지 않아도

괜찮다.

 

病이 발견되어도 절제하지

않는 것도 괜찮다. 矢禁이 걱

정 되면 패드를 착용하면 된

다.

 

70대와는 크게 달라서 하나

하나의 선택이 명줄과 직결된

는 80세 이후의 삶,

 

벽을 넘어 수명을 연장시키는

해답(?)을 공유하고 싶어 요

점을 소개한다.

 

일단 설득력 있는 전문적 견

해인지 여부를 가리고 선택하

는 건 각자의 몫이다.

 

나는 80 넘었는데 멀쩡하니

다행이라고 자족할 수는 있겠

다. 맞는 말이다.

 

우리 거 평소 많이 접하는 말

들이지만 이 의사 주장 가운

데, 마음에 와닿는 한 두 개라

도 골라 실천한다면 아이힘보

다는 나을 것이다

 

다음은 책요지...

 

인간이 몇 살까지 살 수 있을

까 하는 平均壽命은

남성 73세, 여성은 75세라고

한다.

 

즉 남성은 73세, 여성은 75

세가 되면 누군가의 간병을

받으며 살게 된다거나, 신변

잡사를 혼자서 하기 어려워진

기 시작한다는 것.

 

다른 말로 하면 인간은 마지

막 10여 년간 질병 등으로 불

편하거나 누군가의 간병을 받

으며 산다는 말.

 

따라서 건강수명이 늘어나지

않는 한 아무리 장수한들 바

람직스럽지 않은 상태로 수명

만 연장시키고 있다는 의미

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연령은 남성이 85세, 여성은

9-0세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가 없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내

일 어찌 될지 모른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

인 건 있다. 우리 모두가 결국

은 죽는다는 사실이다.

 

다만 죽음에 이를 때까지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마지막 순간, "좋은 인생이었

다. 고맙구나" 자족하면서 눈

감을 수 있는 행복한 길과 회

한의 눈물을 흘리는 불만족스

려운 길이다.

 

80세부터의 인생은 70대와

는 전혀 다르다.

 

어제까지 하던 일이 오늘 할

수 없는 사태가 몇 번이고 닥

친다. 여기저기 몸의 불편함

도 많아진다.

 

암, 뇌경색, 심근경색, 폐렴

등 수명에 관계되는 질병에

걸리기도 쉬워진다.

 

혹시 내가 치매인가? 하고 불

안 하게 생각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배우자의 죽음에 직면하여 절

망과 고독에 빠질지도 모른

다.

 

이런 벽들을 극복하여 '행복

한 만년'과 '불만스러운 만

년'의 경계에서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나이 듦'을 받아들이면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소

중하게 생각하고 활용하는 자

세일 터이다.

 

고령자는 병의 씨앗을 다수

품고 산다. 언제 무엇이 발병

할지 알 수 없다. 오늘은 건강

해도 내일 돌연사할 수도 있

다.

 

이런 상황을 전제로 내일 죽

어도 후회하지 안는 인생을

보내기 위해서는 너무 참는다

거나 지나친 무리를 하지 않

는 게 좋다.

 

80 넘으면 건강검진은 받지

않아도 괜찮다.

 

검진은 암의 조기 발견 등을

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각종

수치를 정상(기준치)으로 만

들기 위해 약을 과다 복용함

으로써 몸 면역력을 저하시킨

거나 그나마 남아있는 능력을

상실, 또는 수명을 단축시키

는 경우까지 생긴다.

 

이른바 과잉검사와 진료 일상

화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꼴이다.

 

건강검진은 60대까지는 의

미가 있으나 75세부터, 특히

80세가 넘으면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80 넘어 활기 있게 살고 있는

사람은 그 자체가 건강하다는

증거다.

 

그런데 검진을 받고 무슨 수

치가 정상을 넘었다며 의사가

약을 처방하면 어찌할 것인

가. 그때까지 남아있던 그나

마의 건강과 활력마저 손상될

뿐이다.

 

老衰(노쇠)는 병이 아니라 조금씩

몸이 약해져 죽음에 이르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天壽를 다한 죽음'의 방식이

다. 85세가 지나면 누구나 몸

속에 많은 炳의 종자를 갖고

있다.

 

확실한 증상이 없어도 어딘가

불편한 곳이 있기 마련이다.

 

병원에서 검사받고 병을 발

견, 약을 먹거나 수술받아 수

명을 연장할 것인가, 자택이

나 요양원에서 하고 싶은 일

해가면서 살 것인가? 그건 오

로지 당신이 선택할 일이다.

 

80 넘으면 병은 완쾌되지 안

는다. 일시 호전되는가 싶다

가도 나쁜 부분이 차례차례

나타난다. 정확히 말하면 이

런 것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

이다.

臟器(장기)별 진료의 폐해는 먹는

약이 많아진다는 것. 전문과

의사마다 처방해 주는 약을 모

두 먹다 보면 아침, 저녁 먹는

과다한 약이 오히려 毒으로

작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

구심마저 든다.

 

고령자일수록 약이 몸에 해를

끼치는 만큼 역시 약은 필요

최소한으로 억제할 일이다.

 

그러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엔 참지 말고 먹어야 한

다.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을,

위가 아프면 위장약을 먹으면

된다.

 

80넘은 시신을 부검했을 때

동맥경화가 없는 경우는 보질 못했다.

 

그냥 둬도 좁아져 있는 혈관

인데 약으로 혈압을 내려 혈

류를 나쁘게 하면 혈액 안의

산소나 영양분이 전신의 세포

에 고르게 전달되지 못한

다. 가장 damage를 많이 받

는 곳이 腦...

 

산소와 당분이 공급되지 못해

저산소, 저혈당 상태를 이르

킨다. 결국 동맥경화인 경우

혈압과 혈당치를 높게 조절하

는 편이 건강 유지에 좋다.

 

그러니까 혈압, 혈당, 콜레스

테롤을 낮추는 건 동맥경화엔

효과가 있을지라도 몸의 활력

이 없어진다거나 암 발병 가

능성이 높아지는 역효과도 생

기는 만큼 혈압, 혈당, 콜레스

테롤 약을 과다 복용한다는

것은 수명과 생활의 질을 낮

추는 선택일 수도 있다는 말

이다.

 

당뇨병인 경우,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발전하기 쉽다고 알려

져 있으나 실제로는 적극적인

당뇨병 치료가 오히려 알츠하

이머를 촉진시킨다는 게 맞

다.

 

저혈당도 마찬가지지만 고령

자가 되면 많은 것보다는 부

족한 것의 害가 압도적으로

크다.

 

그러니 80을 넘기면 비만을

걱정하지 말고 약간 살찌는

것 목표로 할 것이며 염분, 당

분, 지방 가리지 말고 당기는

것을 실컷 드시라.

 

먹고 싶다는 건 몸이 요구한

다는 것이다. 영양 부족은 확

실히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노화를 촉진시킨다.

 

무엇인가에 흥미를 느끼고 관

심을 갖는다는 건 뇌가 젊다

는 증거...

 

실제로 그것을 실행함으로써

뇌가 활성화되고 몸도 건강해

진다.

 

"이 나이에 남사스럽게..."라

며 억제하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건 찹지 말고 하면서

살자...

 

또한 성욕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욕구다. 나이가 많아도 자극

을 추구하는 건 좋다. 야한 동

영상 보고 싶은 것도 건강하

다는 증거다. 남성 호르몬 분

비를 촉진, 기력도 회복된다.

 

다만 하고 싶은 거 하라지만

어디까지나 스스로 control

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운동도 과욕 부리지 말고 하

루 30분 정도 산책하는 게 이

상적!

 

* 와다 히데키 : 일본병원 고

문, 의학건강연구소장, 의학

건강 도서 122권 집필.

1960년 오사카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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