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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수역 '대림창고' 기행문 정리

작성자카페 지기|작성시간26.06.13|조회수48 목록 댓글 0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성수동' 

요즘 종로, 명동보다 더 뜨거운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과거에 성수동 하면 반지하 연립주택이 많아서 여름에 집중호우가 내리기라도 

하면 반지하에 살던 주민들에게 고통을 줬다.

 

성수동 주변 주택가를 걷다보면 지금도 그러한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또한 성수동 주변에는 수제화, 가죽 가공 작업을 많이 했다.

성수역 나와서 그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수제화 가게들이 5~6개 있지만,

사실상 파리만 날린다.

 

과거에 직장인은 무조건 '구두'를 신어야 했지만, 요즘 세상은 그것도 무너졌다.

양복에 운동화를 신는 모습도 이제는 흔하다.

그러니 구두 장사가 잘 뒤지 않는다. 

수제화는 일반 규격 구두보다 더 비쌀테니.. 이런 불경기에 안 봐도 뻔하다.

 

그리고 성수동 하면 창고업, 가내수공업, 소형 기술 공장들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화 되고, 저가 노동력이 중국으로 가면서 성수동은 새롭게

변신하게 되었다.

 

그중에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대림창고다.

과거 창고였던 건물은 비워졌고, 먼지가 쌓였다.

1970년대 과거 정미소 였다가 창고로 쓰이다가 지금은 커피, 주류, 음식,

갤러리, 의류까지... 과거 건물 형태와 뼈대를 그대로 둔 채로 재활용을 했다.

 

이러한 이미지 혁명은 성수동에 명물로 자리 잡았고, 그 주변 땅값이

오를 정도로 큰 역할을 했다.

외국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고, 사실상 빈자리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

 

강화도 시내 초입에 있는 '조양방직' 이라는 대형 카페를 두어번 방문한적이 있다.

과거에 일반 회사였는데, 폐업하고 남은 모든 시설을 '카페'로 활용하여

대성공을 거든 강화도에 명물...

성수동 '대림창고'는 마치 강화도 '조양방직'을 떠 오르게 한다. 

입구를 통과하면 위 사진처럼 마치 허름한 창고를 그대로 활용한 느낌이고,

우측에 계산대가 있고, 중앙에 베이커리 진열대가 보인다.

위 사진처럼 외국인 비율이 은근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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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창고'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더 들어가면,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나온다.

<젠틀몬스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 낡고 낮은 건물들 사이로 '우주선'처럼 우뚝 솟은 콘크리트 건물

 

지난 9일 방문한 신사옥은 건물 바깥부터 사진 촬영하는 방문객들로 바글바글

연면적 3만700㎡(약 9290평), 지상 14층 규모의 건물은 저층부와 중충부,

고층부가 각기 다른 형태의 건물 3개를 쌓아 올린 듯했다.

김찬중 건축가가 이끄는 '더시스템랩'이 설계했다. 

건물 1층에 들어서자, 귀를 펄럭이며 잠을 자는 초대형 닥스훈트와 로봇 설치물이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선샤인’이라는 닥스훈트가 갑옷을 입고 숲속을 질주하는

꿈을 꾸는 스토리를 향으로 담았다”며 “로봇들은 회사가 추구하는 ‘퓨처 리테일’이라는

방향성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2,3,5층에도 비슷한 광경이 펼쳐졌다.

예술 작품 같은 조형물과 로봇 사이로 안경 ‘젠틀몬스터’, 뷰티 ‘탬버린즈’, 모자 ‘어티슈’,

식음료(F&B) ‘누데이크’, 식기 ‘누플랏’ 등 회사의 전 브랜드 제품이 어우러졌다.

 

누플랏의 컵엔 빨간 손톱 모양의 장식이 달려있어,

손가락을 고리에 끼워 넣으면 실제 손톱처럼 연출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온라인 몰에 내 놓으면 금방 팔린다고 한다.

◇ 젠틀몬스터의 ‘퓨처 리테일’ 전략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1년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를 출범한

'아이아이컴바인드'는 한국인의 얼굴형에 맞춰 디자인한 선글라스를 수입 명품보다

낮은 20만~30만원대에 출시해 호응을 얻었고,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착용하면서 인지도가 상승했다.

 

건물에 들어가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큰 조형물들이 눈을 사로 잡는다.

처음에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놀란다.

 

대충 봐도 이 건물을 짓기 위하여 300억원 이상이 들어갔을 것 같은데..

여기서 판매하는 것은 썬그라스, 모자, 커피를 포함한 차, 알세사리, 잡화 등등

 

그렇다고 화려한 매장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신기한 조형물들이 있으니

이것을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다.

위 모습은 2층 모습...  썬그라스 몇개 갖다 놓고, 바닥에서 천장까지 붙은 대형 

인형을 두개 설치해 놓았다.

 

2015년 573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7891억원으로 늘었다.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미국, 영국 등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데,

해외 매출이 3000억원이 넘었다.

영업이익률은 약 30%로 패션업계 평균 영업이익률(6~7%) 크게 웃돌았다.

 

(위 내용은 기사 내용인데, 도대체 뭘 팔아서 이런 수익을 올렸다는 것인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아마도 본인이 원하는 제품들이 아니다 보니, 이해를 못하는듯)

위 진열대를 보면 썬그라스가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중앙에 타원형 3개가 있는 조형물이 마치 로봇처럼 위- 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했다.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가 있었다.

소파 중앙에 로봇 모양에 조형물이 눈에 보인다.

그 사이사이에 앉아서 쉬는 젊은이들....

 

언젠가 세월이 많이 지나면 로봇과 실제 사람의 구분이 어려운 

그런 AI 휴먼 로봇이 생산되어서 길 거리를 활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여간.. 잘은 몰라도 젊은이들에게 기본적으로 방문 코스가 되었고,

성수동 명소가 된 것은 사실이다.

관련하여 올라온 기사 일부 내용을 공유한다.

----< 기사 일부 >----------------------------

이 교수는 “공간은 살아 숨 쉬는 생물과도 같다”라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끊임없이 수정해야 하는데, 젠틀몬스터는 공간 전략을 내재화하는 등

로직을 잘 만들었다.

 

이런 전략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선 얼마나 디테일하고

차별화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앞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글로벌 안경 제조·

유통업체 룩소티카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지난 6월 구글이 회사 지분 4%를 1450억원에 확보했다.

 

내년엔 구글과 스마트 안경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아이컴바인드는 가상현실(VR) 게임 관련 사업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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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을 걷다보니 마침 자전거 도로 옆에 풀을 자르는 

작업자들이 있어서 카메라에 담았다.

잘린 풀이 도로로 튀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모기장을 들고 막고 있는 모습...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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