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남태평양 바누아투편(16),
《산토여행》
《루겐빌(Luganville)》
루겐빌은 2차 세계대전당시의 녹슬어 찌그러진 철제 오두막, 추한 콘크리트 슬라브, 녹슨 철제 방파제 등이 흩어져 있고 멋진 해변도 없는 곳으로 여행자가 산호섬에서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부서진 유리조각이 계속되는 곳으로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오래전 이야기다.
최근에 들어서 루겐빌은 힘차게 달라지고 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관광객이 계속해서 늘어나는것과 해외 원조가 늘어나는것과 함께 새로운 신 국제공항이 공사중에 있고 새로운 항구가 연일 크루즈를 맞이하고 있기때문이며 국제공항에서 서쪽으로 달리는 고속도로는 해변가로 이어져 있기어 너무나 즐겁게 시원하다.
또한 관광코스가 계속해서 개발되어 산토에서 최고의 코스중 하나인 밀레니엄포인트가 하루로는 부족하게 여운의 아쉬움을 크게 남길것이다.
이곳의 백미는 협곡과 동굴박쥐를 즐길수있고 구경이 가능하다.
과거로보면 식사를 할만한 곳도 한정되어 있지만 지금은 중국인들이 많이 들어와 차이나타운을 형성시켜 값싸고 맛있는 음식이 있기도하다.
그러나 아직도 비위생적인 싼 음식점을 두리번 거리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
특히 관광객이 먹기에 불편할지도 모르는 시장에서 파는 음식은 경비를 아끼려는 사람에게는 적합한 곳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외 수많은 나카말 외에 언급할만한 나이트라이프는 없지만 루겐빌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야 한다면 나카말은 정말 멋진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겐빌은 펜테코스트, 마에오, 테레스 제도같은 북쪽 섬을 여행하기에 좋은 근거지이다.
시내에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전쟁이 끝나고 캔음식, 불도저, 트럭, 지프, 코카콜라 상자등을 포함하여 미군이 버리고 간 수십톤의 장비가 쌓여있는 밀리언 달러 포인트 (Million Dollar Point)에 이르게 된다.
그중 대부분은 산호로 덮여있으며 조용하고 얕은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기에 좋은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다이빙을 하기에 좀 더 좋은 곳은 보키사섬(Bokissa Island)의 루겐빌에서 세곤드 해협(Segond Channel)을 건너 10km (6마일) 떨어진 곳으로 리조트, 레스토랑, 바, 수영장 등이 있다.
루겐빌은 포트 빌라에서 북서쪽으로 260km (160마일) 떨어진 에스피리투 산토 섬(Espiritu Santo Island)의 수도이다. 빌라와 루겐빌에서 6km (3.7마일) 떨어진 페코아 공항(Pekoa Airport)까지 매일 비행기가 운항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토레스 제도 (Torres Islands) 남동무역풍이 바누아투 군도의 먼 북쪽에서 불어올때면 토레스 제도의 파도는 높아지기 시작하며 눈부신 은빛 해변이 없더라도 여전히 빈들거리며 한가하게 지낼만한 곳이다.
토레스지역 저편에 솔로몬제도가 기다리고 있기도하며 더 인근에는 파푸아뉴기가 있기도하다.
더욱이 토레스는 6개의 주요섬 중에 4개의 섬에만 사람이 거주하며 폴리네시아의 영향이 가장 강하게 남아있다.
이쪽으로 여행하는 여행객이 거의 없어 상점에는 여행객을 위한 물건을 갖추고 있지 않다.
그러나 너무나 초 자연적인 토레스를 들어가면 코코넛크랩을 가장싼 가격으로 마음껏 배불리먹고 배가 너무불러 한가한 바다위를 떠다닐지도 모를일이다.
이곳을 여행하고자 할때는 자신이 필요한 물자는 직접 가져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맛있는 별식인 코코넛게와 함께 바닷가재를 맛있게 즐겁게 그리고 이곳에는 정열적인 여성들이 모여사는 특별한 이곳에서는 바다 생선이 주요한 식량의 역할을 하며 여행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계속..
■빌라의 전통 가옥과 한가한 휴식시간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