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기차 이용 시에 주의 해야 하는 사항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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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 자유여행
유럽 자유여행 전문 / 지구를 걷는법
02-736-6565 / 구자숙 실장
아래의 내용은 유럽 전반적인 기차에 대한 내용으로 국가나 시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출발역/도착역/기차 이용 시간을 잘 확인한다.
파리 같은 경우 역이 5개나 있고, 프랑크푸르트 같은 경우에도 큰 역만 3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출발할 때 어느 역에서 출발해서 어느 역에 도착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고속열차는 정차 구간이 적고 대부분 방송을 해주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지만, 일반 기차나 지방철도의 경우 방송을 대부분 하지 않기 때문에 도착 예상 시간 10분 전부터는 언제나 하차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역에는 빨리 도착하는 것이 좋다.
사전에 유레일패스 예약을 하지 않았을 경우나 당일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대도시의 경우 최소 1시간 전, 일반 도시의 경우 30분 전에 도착해야만 여유롭게 예약(혹은 티켓 구매)를 하고 탑승이 가능합니다.
3. 가능하면 환승이 적고 빨리 도착하는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행을 하는 경우 시간에 관광 가능 시간(9시~18시) 때문에 이동하는데 드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환승이 적고 빨리 도착하는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럴 경우 비용이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환승하는 기차는 환승 시간을 최소 10분 이상으로 잡는다.
파리-인터라켄 구간 같이 꼭 그 시간대를 이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유레일패스로 일반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본인이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환승을 하는 경우 아무리 작은 역이라도 최소 5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환승 시간을 여유롭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5. 기차는 언제나 변경될 수 있다.
유럽은 잦은 파업 그리고 현지의 사정으로 기차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데, 역에 빨리 도착해서 전광판을 보면서 기차에 대한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기차가 운행을 하지 않는 경우라고 판단되면, 대체 구간을 선택하여 다시 예약/구매를 하는 것이 좋고, 미리 구매한 구간은 환불 혹은 미운행 확인을 받아야만 추후에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은 경우 대체 운행하는 기차를 탈 수도 있기 때문에 역 내의 정보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야간열차 이용 시에는 옆 칸으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일부 열차지만 야간열차는 분리가 되어 운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칸을 많이 이동하거나 잠시 정차 시에 열차를 멀리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유레일패스 이용 시에 패스의 등급에 맞게 객실을 이용해야 한다.
유레일패스로 예약 없이 이동 가능한 구간이 있는데, 이 때는 패스의 등급에 맞는 객실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특히 2등석을 가진 사람이 1등석으로 이동해서 머무르는 경우 쫓겨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최악의 경우 벌금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 좌석 위의 전광판(혹은 종이)를 보면 예약 여부가 적혀 있는데, 이 부분에 표시가 없다면 본인이 앉아서 이용하는 구간을 전구간 이용 가능합니다. 여기서 머리를 좀 더 쓰자면, 성수기에 붐비는 구간으로 서서 가기가 싫다면 예약 필수 구간이 아니더라도 사전에 예약을 하면 편안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유럽 자유여행은 ‘지구를 걷는법’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