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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여행 꿀팁

[스크랩]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유럽의 화장실문화와 물문화

작성자제니시스|작성시간17.02.25|조회수333 목록 댓글 5

한국사람들이 유럽을 여행하다보면 생소한 것이 바로 화장실문화이다.

한국의 화장실은 꽁자이다. 그러나 유럽의 화장실은 거의 다 돈을 받는다. 그런데 돈을 받지 않는 곳이 있다. 그런 화장실은 거의 사람들이 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으슥한 곳이 많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안전한 화장실을 찾게 된다. 그런데 그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유로로 50센트를 내야 한다. 한국돈으로 하면 대충 800원이다. 그리고 스위스이 경우는 1프랑켄을 낸다. 그정도는 한국의 1200원정도 된다. 이걸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게 너무 궁굼하여 유럽에 사는 분께 물어봤다. 그 이유는 유럽의 화장실은 관리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청소를 하는 사람이 돈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대신 깨끗하게 공급한다.

하여튼 한국에서 돈을 전혀 내지 않다가 화장실에서 돈을 내니깐 좀 황당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문화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음식을 시킬 때 물이 공짜로 나온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모든 음식점을 레스토랑이라고 하고 약간 나라마다 스펠링이 다르긴 하지만 거의 레스토랑을 알며 거의 식당인 것을 알게 된다.

음식을 시키면 물이 공짜가 아니다. 물도 돈을 주고 사야 한다. 꽃보다 할배에서도 기차에서 식당칸에 앉아 있으려면 물이라도 사 먹어야되기 때문에 그 자리에 물이 있었던 거다. 한국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약간 야박하다.


또 여기에 추가할 내용은 광광지에 의자가 많이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전부 식당의 소유다. 그렇기 때문에 의자에 앉으면 반드시 점원이 나와서 뭘 시킬 거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관광하다 다리가 아파도 어디 진득하게 앉아있을 수 없다. 앉고 싶으면 전부 돈을 내야 한다.


역시 한국이 좋아. 베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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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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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7.02.25 맞는말씀
    한국처럼 편하고 소비자 위주의 정책이 많은나라가 없죠
  • 작성자라라. | 작성시간 17.02.25 ㅎㅎㅎㆍ그래서
    제가 물대신 맥주를~~
    울나라는 꽁꼬로주는물을사묵어야하니
    억울해서리~~~
    무료 화장실찿아 패스트푸드로 헤메구~~^^
  • 작성자유럽호수 | 작성시간 17.04.07 맥주마셔서 더 화장실 가고... 악순환이군요 ㅎㅎㅋㅋㅋㅋ
  • 작성자히주언니 | 작성시간 17.04.12 이번에 런던/파리/스위스 가는데 식당에서 식사해도... 화장실 갈때 돈을 내는지? 알고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세고비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4.14 식당 카페는 당연히 무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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