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유익한 여행 꿀팁

퐁피두센터 도서관, 이용방법?

작성자작은호수|작성시간15.01.22|조회수125 목록 댓글 0

846-8.jpg


국립 조르주 퐁피두 예술 문화센터(centre national d’art et de culture Georges-Pompidou). 

너비 166m, 길이 60m, 높이 42m의 퐁피두센터는 보브르 지역에 위치해 있어 보부르센터라고 통칭되기도 한다. 

이 센터의 창설에 힘을 기울인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의 이름을 붙여 1977년에 개관하였다. 설계 공모를 통해 이탈리아인 렌조 피아노(Renzo Piano)와 영국인 리처드 로저스(Richard Rogers)의 공동설계가 채택되었다.

도서관(BPI), 공업창작센터(CCI), 음악·음향의 탐구와 조정 연구소(IRCAM), 파리국립근대미술관(MNAM) 등이 있다. 

거대한 철골 트러스 속에 여러 시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설비 배관이 적색과 청색의 원색으로 칠해져 있다. 

'문화의 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대담한 이미지와 자유롭게 내부의 변경이 가능한 설계가 파리건축계에 충격을 던져 주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건물들을 파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퐁피두센타 방문객들의 70%는 문화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건물 내부를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해 한다고 한다.


퐁피두센터 도서관 이용 방법


퐁피두센터 도서관(BPI- Bibliothèque publique d’information)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립 도서관으로 멀티미디어 장비를 통해 혼자 어학을 공부할 수 있는 공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 프랑스 고전 및 최근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 자료를 찾고 볼 수 있는 공간 및 조용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랑스어 듣기 능력을 발전시키고 싶은 학생들은 Autoformation 공간을 이용하면 좋다. 교재와 함께 CD도 빌려주어 컴퓨터를 이용하여 TCF나 DELF 및 DALF 시험준비도 할 수 있다. 이곳에는 프랑스어 뿐 아니라 기타 희귀한 언어들도 배울 수 있는 교재들도 갖추고 있다.


1. 출입구 : 입구는 퐁피두센터 광장이 아닌 뒤쪽 rue Beaubourg로 가야 한다. 안전을 위해 2200명 정도를 수용하게 되어 있어서, 수용 인원이 찼을 경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보통 문을 여는 시간에는 일찍 와서 기다려야 빨리 입장할 수 있다. 줄 서는 것이 힘들다면 도서관에서 권장하는 시간을 이용한다.(아래 이용시간 참고)


2. 인터넷 무료 이용 : 40분간 인터넷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기를 원할 경우 1층(Niveau 1) 에스컬레이터 오른편에 마련된 대기번호 Ticket을 뽑아야 한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Postes Internet은 2층(Niveau 2)에 마련되어 있다. 한글은 쓸 수 없지만, 메일을 보거나 인터넷 사이트 검색을 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3. 어학 공부 :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2층(Niveau 2)로 갈 수 있는데, 위에 설명된  Espace Autoformation 에서 먼저 시간과 자리를 예약하기 위해 순번이 있는 표를 뽑아야 한다. 한 번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1시간이며, 이후에 또 예약할 수 있다.

다음에 왼편에 있는 안내 데스크(Accueil)로 간다.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싶다고 하면 멀티미디어 공부 자료를 보여준다. 책 이름을 알고 있다면 책이름을 바로 알려주면 되고, 모를 경우는 컴퓨터로 직접 찾아 볼 수 있다. 집에서도 아래 링크를 이용하여 공부할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찾아 볼 수 있다.

http://www.bpi.fr/recherche_documentaire.jsp

상단의 Recherche documentaire 클릭 – 화면 중간에 Ressources multimédias de la bibliothèque 클릭 – Documents d’autoformation 클릭 – Langues , Français, Français Langue Etrangère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레벨 별로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Audio나 vidéo 별로 미리 검색할 수 있다.

자료들 중에는 인터넷으로 집에서 공부 할 수 있는 자료들도 있으며, 잘 찾아보면 어휘를 넓힐 수 있는 교재부터 회화나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는 방대한 자료들이 갖추어져 있다.


3. 세계 TV 시청 및 도서, 잡지 보기 : 2층에 오른쪽에는 세계의 11개 채널 TV를 볼 수 있는 Télévision du Monde 라는 공간도 있고, 인문 과학, 과학 기술, 경제, 법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과 2500부의 잡지 및 신문이 구비되어 있다. 단 도서관 내에서 읽거나 복사할 수 있으나 대여는 할 수 없다.


4. 음악 및 영화 시청 : 3층(Niveau 3)에는 90여 개의 음악을 들거나,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다큐멘터리나 애니메이션 영화도 있으며,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3층 안내 데스크에 가서 예약하면 되고, 두 명이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5. 참고 사항 : 다른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내에서는 정숙해야 하며, 핸드폰은 진동으로 해 놓아야 한다. 전화를 받으려면 zones bleues로 가서 받을 수 있다. 음식은 2층에 있는 카페테리아 에서만 먹을 수 있다. 

www.bpi.fr 

www.facebook.com/bpi.pompidou 참조

 

* 이용 시간

- 월, 수, 목, 금: 12시~ 저녁 10시/ 토, 일, 공휴일: 오전11시~저녁 10시

- 매주 화 휴무, 5월 1일, 12월 25일, 1월 1일 휴무

- 권장 시간: 월, 수, 금 저녁 6-10시/ 목, 금 오후 3-10시/ 토 오후 4-10시

* 지하철 : Rambuteau(11호선), Hôtel de Ville(1,11호선), Châtelet(1,4, 7,11,14 호선)


 

【자료제공 : 주불한국교육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