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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여행 꿀팁

처음가는 유럽여행 어리버리의 여행정보 - 숙소

작성자제로니|작성시간18.08.27|조회수88 목록 댓글 1

처음으로 하는 여행이라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이곳 싸이트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저도 이제 정보를 남기고자..
오늘은 가장 중요한 숙소정보~

1. 런던-넘버쓰리, 15파운드 ★
홈 카페에 가보면 주인이 호텔 주방장 어쩌고 삼끼제공어쩌고 해서
예약하고 갔는데.. 정말 ..왕실망...
그정도면 저도 호텔 주방장 합니다...닭계장에는 고기는 없고 제일 싫어하는
닭껍질만 둥둥...눅눅한 김에 신 김치...점심은 샌드위치라고 했는데 무슨..
그냥 식빵에다가 쨈.. 식빵도 없는 날이 많아서 4박5일동안 먹었던 적은 두번인가
한번...
청소상태 빵점... 제 옆에 있는 사람은 전에 쓰던 분이 침대 커버에 핏자국을 남겼는데도
시트를 갈지 않았다는..(여자분들은 아시죠...)
그나마 좋은점이라고는 사람이 적었다는것... 화장실쓰는데 불편함이 좀 적었고..
차라리 1존에 있는 민박집에 갔다면 교통비라도 줄였을걸....

2. 체코-삐끼 아저씨 따라감..250K★★★
유일하게 숙박 예약을 안하고 간곳이 체코.. 역에 삐끼가 많다길래 그냥 감..
처음에는 삐끼가 전혀 안보였으나 당황하고 10분정도 있으니까 50정도 돼보이는
아저씨가 한국인들이 쓴 숙박정보 내용을 보여줌. 시내에서 거리가 멀었으나
전혀 불편함 없었음. 살카라는 메트로종점 역에 있는 민박집
싱글침대 두개가 있는집이라서 친구랑 그냥 편하게 지냄

3. 독일-티티엘 게스트 하우스★★★★

정말 좋았던 호텔.. 위치도 굿~ 특히 아침은 정말... 말도 못하게 좋음
보조가방 가지고 가서 빵이랑 쨈 몰래 가져와 한끼를 해결함..(원래 그러면 안되는데..)

4. 빈-Ruthensteiner호스텔. ★★★
아주 큰 도미토리 11.5유로, 시트 대여비2유로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하고 갔으나 사실상 가보니 안해도 될것 같음
첨에 뭘 몰라서 시트를 대여했으나 도미에 가보니 시트 대여한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다는... --; 샤워실3개, 화장실 3개
사람이 아주 많으나 별로 불편함없고.. 위치도 아주 좋고..내가 있던 도미는 거의
30명 정도가 있는것으로 보여서 첨에는 좀 이상했으나 있다보니 별 문제 없었음
참 락커사용비 10유로. 이건 아웃할때 다시 돌려줌~


5. 스위스- 라우터 브룬넨 밸리 하우스 ★★★★★ 24 스위스 프랑
정말 너무 너무 좋았던곳. 취사도 가능해서 유일하게 한국음식을 직접해먹은..
쉴트호른, 융푸라우 등반하기에도 위치가 좋음
아저씨 아줌마 아주 친절하고, 경치좋고. 아주 깨끗하고...
다음에 가도 다시 여기에 묵을생각~ 강추~

6. 이탈이아-티티엘 게스트 하우스★★★
독일보다는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았음.. 바로 역앞이라 위치도 좋고..
시설도 괜찮았고.. 한가지 단점은 호텔 직원들이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왕불친절했음.. 한명 빼고... 열받아서 계속 그앞에다 대고 한국말고 욕했음..

푸우민박-20유로★
예약을 했었는데 갑자기 티티엘이 되는 바람에 예약금은 넣은 하루를 묵어야했음
할말이 많은 관계로 이 내용은 다시 따로 올리겠음
사람 무진장 많은데 화장실 및 샤워실이 한개. 음식 그냥 그랬음

7. 파리- 오렌지 민박★★★★★
예약할때 정보를 알아보니 극과 극이었는데 난 너무 좋았음.
위치 정말 좋음.. 여기서 노틀담5분, 루브르, 퐁피듀, 오르세 다 걸어갈수 있음
특히나 좋았던건 식사... 정말 맛있었음.. 이탈리아까지 못먹어서 살빠진거
다시 쪘음.. 특히 저녁에는 반찬이 5가지가 넘음.. 식탁이 부족할 정도
예를 들어 날마다 주메뉴 고기 반찬이 꼭 나옴, 갈비찜, 삼겹살, 닭강정, 등등..
모두들 저녁시간만 기다리고 시간 맞춰서 꼭들어왔음. 참고로 런던 넘쓸에서는
제가 먹은 끼니가 세번인가 두번.. 차라리 안먹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그리고 주인 아줌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던데..
내가 보기에는 성격이 아주 화통한 분.. 잔소리를 하셔도 다 할만한
상황에서 하는것임... 뒤끝이 없으셔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난 그런 성격이 좋아서...
그리고 그집에 있는 강아지 은지~ 골든 리트리버인데 정말 귀엽고 순하고 착함
아직도 눈에 선한 은지.........
이곳역시 다음에 가도 다시 묵고 싶은곳~



이상으로 저의 숙박 경험담이 었구요... 이번 여행하면서 느낀건..
다음에는 한국인 민박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파리 오렌지 빼고..
유스나 싼 호텔에 가는것이 눈치도 안보이고 편할것 같네요..
아마 저 말고도 이곳 숙소에 다녀온 분들이 있을거고.. 느낀점도 다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아주 주관적인 저의 생각으로 글을 쓴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엔 다른정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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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8.08.27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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