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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여행 꿀팁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 상식!

작성자fineclub|작성시간19.03.15|조회수102 목록 댓글 1

독일

독일은 지방자치국가다. 이러한 특성은 음식에도 그대로 나타나 있다. 각 지방마다 먹는 법이 다르고, 즐기는 음식도 같지 않다. 그들이 가장 즐기는 음식인 소시지와 맥주도 지방마다 조금씩 혹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부지역은 파프리카(서양고추)와 캐러웨이 등의 강한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며, 바닷가에 면한 북부지역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영향으로 청어 와 같은 생선을 많이 먹는다. 그리고, 라인 강 유역의 서부 지역은 와인이 많이 나며, 다른 지방처럼 양념이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고, 남부지역은 소시지와 맥주, 감자를 이용한 요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독일요리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

프랑스는 예전부터 음식으로 유명한 나라였다.

특히 남프랑스의 기름진 토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과 동프랑스의 건조한 기후에 서식하는 지중해성 작물, 북해를 바라보고있는 북프랑스의 각종 해산물과 피레네 산맥을 끼고있는 서프랑스의 산악식량등 각종 식량이 풍부하게 생산되어 프랑스인들은 식량 걱정만큼은 없이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랑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류는 오븐에 구운 고기이다. 그 이유는 오븐에 고기를 구웠을 경우 기름기가 잘빠져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랑스인들이 가장 기피하는 음식류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는 국이나 장국류이다. 그들은 소량의 재료를 많은 물에 넣어 물에 재료 맛이 배게 한 국류를 천한 음식류라 하여 예전부터 꺼려했다. 그리고 재료의 맛이 잘 살지 않는 이유도 있다고 한다.

루이 14세가 "일주일에 한번은 국민들에게 닭고기를 먹게 하라." 라고 했을정도로 프랑스는 식량자원이 풍부한 나라이고, 식량자원이 풍부하다보니 자연적으로 음식문화가 함께 발달할 수 있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음식문화가 발달할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커피이다. 대 항해 시대 때 남아메리카에서 들어온 각종 향신료들과 커피로 인하여 영국과 프랑스 등에는 오늘날의 커피숍과 레스토랑을 합친 커피하우스 라는것이 생기게 되는데 영국은 커피가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인도에서 들여온 홍차가 큰 인기를 누리며 커피하우스가 점점 사라져간 반면에 프랑스에서는 계속 커피하우스가 남아있어 음식의 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한다.

그 당시 커피가 대량으로 유입되었다 하더라도 전유럽에 널리 퍼져 프랑스에 들어올수 있었던 커피의 양은 얼마 되지 않았고 은의 대량유입으로 물가가 상승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커피는 귀족들이 즐겨찾는 기호품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그런데 귀족들은 오직 커피만 마시기 위해서는 커피하우스를 잘 찾지 않았기 때문에 커피하우스에서는 고급음식류들까지 함께 제공했다고 한다.

이 고급요리들이 계속 커피하우스를 통해 발달하면서 자연스레 음식문화도 함께 발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베트남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소수 민족중에 베트남도 속한다. 주식과 부식의 구별이 뚜렷하며, 주식을 쌀로 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베트남의 '퍼(쌀국수)'가 널리 소개 되었다. 베트남 사람들은 채소를 매우 많이 먹는다. 특히 쌀로 얇게 종이처럼 만들어 말려 놓은 라이스 페이퍼로 생채소를 싸 먹는다. 베트남의 주된 양념도 장류이다. 그러나 베트남 사람들은 생선을 발효시켜 만든 어장인 '누크맘'을 매우 중요한 양념으로 사용한다.

 

미국

짧은 역사와 다양한 인종이 공존하는 미국은 뚜렷한 음식문화의 특징이 없지만, 그러면서도 현대 음식이라고 하면 곧 미국음식이라고 할 정도로 전세계의 음식문화를 받아들여 새로운 음식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미국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의 햄버거 스테이크를 들여와 토마토케첩을 뿌려 빵사이에 끼워 먹는 햄버거를 만들었고, 유럽이 생토마토로 토마토소스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반해 토마토케첩을 다량생산하여 사용하고 있다.

미국 음식은 육류 위주이고, 1인분량이 매우 많으며 매우 달고 기름진 후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비만이나 성인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요즘은 점차 건강을 생각하는 식생활패턴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간편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문화적 특성으로 통조림이나 즉석식품 같은 가공식품 등을 많이 사용한다.

                일상식사

    ․아침식사 : 토스트, 과일 또는 과일주스, 음료로 간단히 식                              사하는데, 시리얼이나 오트밀, 달걀 등을 함께 먹기도                      합니다.

    ․점심식사 : 주로 햄버거, 핫도그, 샌드위치 등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정찬(lunchen)을 하는 경우에는 스프, 고기요리, 생                   선요리, 샐러드, 후식, 차 등으로 갖춰먹습니다.

    ․저녁식사 :  주로 더운 음식(hot meal)을 먹으며 육류와 채소로 만든                   스프류와 생선요리, 고기요리, 샐러드, 빵, 후식, 음료를 먹                   습니다


멕시코

멕시코 음식은 여러 민족, 부족들로 구성된 원주민들의 음식문화와 스페인,프랑스 점령자들의 음식문화와 수도원 음식문화의 영향, 그후 세계 여러곳에서 온 이민자들의 음식문화의 영향을 받아 발전하고 완성된 역사적, 문화적 퓨전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풍부한 천연자원의 넓은 면적의 나라에는 음싱의 재료도 다양하다.

- 북부 지역은 육식, 양고기 소고기를 직접 불에 구워서 먹고 우유를 많이 섭취하는 편이다. 또한 북부지역에서는 밀가루 또르띠야를 많이 사용하고 육식을 많이 하는 편이다.

- 중부 지역은 양념된 채소를 삶아서 먹고 닭고기, 돼지고기와 옥수수를 많이 먹는 편이다.

- 중앙 동부 지역은 뿌에블라시를 중심으로 하여 '몰레'의 원산지라고 할 수 있다. 몰레는 삶은 닭고기와 20여 가지의 재료를 '메따떼'라는 멧돌 같은 돌로 만든 기구에 갈아서 닭고기 육수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요리이다. 재료 중에는 여러 종류의 고추와 아몬드, 잣, 땅콩, 초콜릿까지 포함된다. 아주 특별한 잔치나 모임에서 찾아볼 수 있던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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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페여행 | 작성시간 19.03.16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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