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큰 호수가 지름 400미터, 수심 60미터로 가장 규모가 크고,
다른 두 호수는 지름이 200미터정도이다.
방문객들은 새벽 일찍 일어나 차를 몰고 산으로 가서, 꼭대기까지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황량한 화산 풍경 속, 이 세상이 아닌 듯한 경관 위로, 색색깔의 물을 등지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것은, 분명히 특별한 경험이다.
어떤 이들은 이 호수들을 가리켜 "신의 물감 단지"라고 부르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이들이 세계의 불가사의 리스트에 올라야 한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