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du fervour at the banks of the Ganges at Varanasi 인도 바라나시 성지순례 바라나시는 인도 북부 갠지스강중류에 위치한다.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자 힌두교에서 가장 신성한 시로 간주되며 또 불교에서도 중요한 성지로 꼽힌다. 인구는 약 120만 (2011년 기준)이다. 연간 100만 명인 넘는 순례자들이 방문하여 성스러운 갠지스강에서 목욕재계를 하고 전생과 이생에 쌓은 업이 씻겨 내려가길 기원한다. 그들 순례자를 위해 갠지스강변에는 길이 약 4km에 걸쳐 '가트(Ghat)'라는 계단상의 목욕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그 한쪽에는 죽은 사람의 시체를 화장해 그 재를 갠지스강에 뿌리는 화장터도 있다. 도시 북쪽으로 10km 지점에는 불타(佛陀)가 처음 설법한 장소인 사르나트 녹야원(鹿野苑)이 있다. 오랫동안 인도의 문화와 종교, 학문의 중심지로서 자리잡고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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