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막의 아름다움 .......
인도에도 사막이 있다.이 사막의 이름이 타르사막인데....타르 라는 말은 인도 말로 "" 모래의 황무지 "" 라는 뜻이다.이 사막은 주로 사구(모래언덕) 로 되어있는데, 높은 것은 160 m 높이의 모래 산도 있다.타르사막의 넓이는 25 만 제곱킬로미터로 남북한을 합친것 보다 조금 더 크다.
추운 러시아 이야기만 하니 조금은 지루할듯 해서 ..... 전혀 다른 사막 여행 했던것을 한번쯤 올려 본다.러시아 이야기 중간에 엉뚱한 사막 여행기를 올리면 재미 있을것 같아서다..ㅎㅎㅎ
인도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이다..아시는 대로 인구는 약 12 억이다...우리나라 인구를 5 천만 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인구의 24 배 이다
넓이는 한국 남한의 34 배쯤인 330 만 제곱킬로미터 이다..이렇게 넓다 보니 인도 북서부에는 매우 넓은 사막이 있었다....그 사막에서 내가 이틀동안 타고 다닌 낙타에 기대서 한컷 찰칵 하다.
내가 작아서 인지 12 마리의 낙타중 제일 작은 년(암놈)이 배당 되었다........ㅎㅎㅎㅎㅎ낙타 뒤에 매달려 있는것은 밤에 내가 덮을 이불이고 앞쪽에는 내 배낭이 매달려 있다.
사막은 매우 더웁기에 옷을 이렇게 잔뜩 입어야 더위가 몸속으로 파고 들지 못한다..반대로 밤에는 하도 추워서 또 잔뜩 입고 있어야 추위가 몸속으로 스며들지 못한다....ㅎㅎㅎ파란 챠도르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이들은 낙타 꾼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이 파키스탄 국경이다 보니 무슬림들이다.....그래서 이렇게 하얀 모자를 쓰고 있다....교육을 좀 많이 받은 사람들은 영어를 쓰고 , 아닌 사람들은 힌두어로 이야기 한다..수도인 뉴델리에 갔을때 델리 대학에 다니는 한국 유학생을 만났는데 대학에서는 강의를 할때
영어로 한다고 했다...
넉타꾼들이 우리일행이 먹을 식사를 만들고 있다....나 혼자만 할아버지 였고 나머지는 온세계를 여행한 사진 작가와 여행 가이드 책을 여러권 쓴....여행 작가 였고 나머지는 여자 대학생과 처녀선생님들 이었다.......
사막 한가운데 있다 보니 물이 없어서 설거지는 모래로 했다...
물대신 모래로 문질러서 그릇을 닦는 것이다....그리고 탁탁 털면 그릇 닦는것이 끝인것이다.....
그래서 음식을 먹을때 가끔 입속에서 지금거리기도 했다....ㅎㅎㅎㅎㅎ인도 음식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것이지만 먹을만 했다.....허기는 내가 여행 하면서 못먹음 음식은 하나도 없었다.....ㅎㅎㅎㅎ 캄보디아에서는 어린이 주먹한한 털이 부숭 부숭한 거미 튀긴것을 먹어 보기도 했다....ㅋㅋㅋㅋ....배를 깨물었더니 퍼런 물이 찍 ~~~ 나왔다......ㅎㅎㅎㅎ
허기는 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나라인 인도 네팔 배낭여행을 하면서 음식 타박을 한다면 ..... 아예 출발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ㅎㅎㅎㅎㅎ
사막의 모래가 아주 아주 고왔다.....인도 사람들이 조금 검어서인지 나의 발이 아주 아주 하얗게 보인다......맨발로 걸어다녀 보니 발바닥이 간질 간질 했다....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곳 사막은 군데 군데 키가 난쟁이 똥자루 만한 관목이 보이는 관목 사막인 것이다....인도 사막은 여러 종류가 합쳐진 사막이다....
자갈 사막...바위 사막....모래 사막...관목사막이 석여 있어서 이 낙타들이 달릴때는 ..... 조금 겁이 났다....
특히 바위 사막을 달릴때는 떨어지면 최하가 8 주진단이 나온다고 했다......ㅋㅋㅋ
얼마나 소박한 모습인가...오른쪽 하얀 모자가 총대장 이고 ...그 옆의 떠꺼머리 총각이 전용 요리사 이고....그 옆의 12 살 소년은 이 다음에 낙타꾼이 되기 위해서 따라온 실습생 이다......ㅎㅎㅎㅎ
이곳, 관목 사막은 땔감 구하기가 쉬워서 이렇게 식사 준비를 하는데 편안 했다...
관목 사막 지평선으로 해가 떨어지고 있다....정말 정말 멋진 광경 이었는데 .....내 일생에 처음 보는 사막 일몰인 것이다...
나중에 이집트 사막 여행을 하면서 신기루와 일몰을 보았는데......또 다른 느낌 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