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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계의 명소와 풍물 152 - 네팔, 벌꿀 사냥꾼(Honey Hunter)

작성자카페 지기|작성시간24.07.10|조회수14 목록 댓글 0

세계의 명소와 풍물 152
네팔, 벌꿀 사냥꾼(Honey Hunter)

 

벌꿀채취는 수많은 문명의 태고의 문화의 한 부분으로 형성되어 전해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바위의 벽화기록에서 벌꿀채취의 역사는 자그만치 BC13,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추정하고 있다. 네팔에서는 벌꿀 채취가 수천년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네팔문화의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네팔의 일부 마을사람들은 벌꿀을 체취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일명 벌꿀 사냥꾼(Honey Hunter)이라 불리우고있다.

네팔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꿀벌인 Apis laboriosa 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 꿀벌들은 벌통을 이 나라의 산기슭의 절벽위에 지으며, 절벽에 매달려 벌꿀을 채취하고 있는 사냥꾼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벌통의 위치에 따라, 벌꿀사냥꾼들은 벌통 아래에서 연기를 피워 꿀벌을 쫓은 후 벌통을 따기 위해 밧줄로 만든 사다리와 바구니를 이용한다. 벌꿀 채취는 일년에 두번정도 하며 벌꿀 사냥꾼들이 서로 모여 거사를 위해 히말라야를 오른다. 벌꿀 사냥꾼 무리는 벌통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서 2~3 시간정도 작업을 한다.

벌꿀채취를 위한 예식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기도로 시작해서 꽃, 과일, 쌀을 재물로 바친다. 그런다음에, 벌통의 벌들을 쫓기위해 절벽아래에서 연기를 피운다. 다음에, 사냥꾼들이 절벽위에서 밧줄과 사다리를 이용 절벽을 내려간다. 사냥꾼들이 절벽을 내려가는 동안 다른 동료들은 절벽위에서 그들의 안전을 위해 밧줄과 사다리를 관리하고 작업에 필요한 도구들을 지원한다. 사냥꾼들은 벌통을 따는 동안 수많은 꿀벌들과 극심한 전쟁을 벌인다.

 

 


The Last Honey Hunter (Behind the Scenes) ft. Renan Ozturk and Mark Synn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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