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 영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에 선정

[요크 임선생]

안녕하세요?

저희 영국일주 방문도시 중에 하나인 요크(York)가, 100년 넘는 전통을 가진 한 식품회사가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친절한(friendly) 도시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조사가 재미있는건, '집열쇄를 잃어버렸을 때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이웃이 있는지'를 물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대답했는지를 비교했다고 하는데요, 요크에서는 무려(?) 42%가 그런 친절한 이웃이 있다고 답을 해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정도면 반도 안되는건데...

저도 요크에서 2년 정도 가족과 함께 살면서 왜 요크가 이런 영예(?)를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요크는 약 20만명 정도가 거주하는 잉글랜드 북동쪽의 소도시입니다. 그 중에 93% 정도가 백인으로 이루어져, 이민자비율이 높은 주변의 대도시들(맨체스터, 리즈, 쉐필드 등)에 비해 안전하고 사람들 사이에 더 신뢰하는 분위기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백인들 위주의 사회분위기 때문에, 저희 같은 이민자들이 정착하기에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었지만요^^   

[요크 임선생]

네, 영국에서 꼭 가봐야 하는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미니마우스]

소개를 받으니 가보고 싶네요~^^
사진을 보니 멋지네요~

[요크 임선생]

제 본업(교육컨설팅) 때문에 도와드린 분들이 요크에서 1개월 또는 1-2년 머무시다 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은 항상 요크를 그리워하시더라구요^^

[카페여행]

요크 임선생 저도 머물고 싶네요
한달 ㅡ6개월 연수정도

[요크 임선생]

카페여행 6개월 까지는 관광비자로 머무실 수 있으니, 도전해보실만 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