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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영국일주 후기(음식^^)

작성자요크 임선생|작성시간18.10.04|조회수214 목록 댓글 6

본의 아니게(?) 영국일주가 '먹방투어'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행 다니시는 중에 드시는 음식들이 다행히 입에 맞으시는 건지 아니면 식욕이 좋으신 분들만 오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음식에 대하여 좋게 평가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에 계신 지인들에게 아무리 자랑을 해도 믿지 않는다며 답답해 하시는 모습도 많이 보게 되구요^^




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Bath에서 가장 오랜 된 집에서 판매하는 Sally Lunn Bun은 

매 년 방문하시는 분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물론, 제가 직접 요리하는 것이 아니고 저는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식당과 메뉴를 고르는 일만 하고 있습니다.(물론, 이것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요..) 

제가 식당 및 음식을 고르는 기준 및 방법에 대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 있는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cafe.daum.net/bpguide/8cRE/157




지난 5월에 방문한 Castle Combe의 중세교회에서는 마침 바자회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여기에서 구입한 빵 맛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영국음식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고 하실 때 '영국음식'이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첫째, 영국전통음식인데요, 사실 영국에서 13박 14일 계시는 동안 피시&칩스 등의 영국전통음식을 드시는 횟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둘째, 영국에서 먹는 음식을 영국음식이라고 하신다면 기존의 고정관념을 확실히 깨고 가실 수 있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fish & chips는 튀김옷이 입혀진 생선이 튀켜져서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릴에 구워서 드릴 수도 있습니다.

 

역시, 영국을 대표하는 Afternoon Tea는 요크셔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tea room 중에 하나인 Betty's에서 제대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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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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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요크 임선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04 네, 매 년 먹어도 맛있습니다^^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8.10.04 맛있는 음식을 만나는거
    여행의 기쁨이죠.
    비쥬얼 만큼
    맛도 좋고 평도 좋네요
  • 답댓글 작성자요크 임선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04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십니다~
  • 작성자caribbeanblue57 | 작성시간 18.10.04 임샘 반가워요~~
    8월 일주팀중 영국이라는 나라에 반해버린 사람이예요^^ 누군지 짐작하시겠죠?
    영국일주 휴유증이 채가시기도 전에 그리스에 다녀왔어요~~

    영국의 아름다운 풍광들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매식사때 마다 너무 포식을 해서 간식 먹을 틈
    이 없었던 영국여행 ㅡ영국뿐만아니라 전세계의 음식들을 두루맛보며 눈과 입이 호강했습니다
    다시 방문할 기회가 오기를 간절히바랍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요크 임선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04 네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벌써 그리스도 다녀오셨군요! 선생님께서 주고 가신 책들을 이용해서 영국일주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식당 하나 만큼은 잘 고르는 것 같다고 해주셨던 말씀도 기억하네요. 추가로 올려주시면 사진도 감사하구요, 다음 다시 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저도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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