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에 제가 남긴 글(189번)에 영국을 여행하시는 동안 더 많은 것을 느끼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시면 좋을지에 대한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그 중에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국의 풍경과 역사 그리고 문화에 대해서 알아가시는 것인데요, 오늘은 작년(2018년)에 개봉한 Outlaw King이라는 영화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잘 알고 계시는 스코틀랜드 독립의 영웅 William Wallace와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Robert Bruc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95년에 개봉한 영화 Brave Heart는 주로 평민과 하급 기사를 대표하는 William Wallace를 중심으로 독립을 위한 스코틀랜드사람들의 열망을 다룬 영화라면, Outlaw King은 귀족 신분의 Robert Bruce가 독립을 위한 헌신하고 왕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영화는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상징하는 왕 Robert Bruce 뿐만 아니라 사지가 찢긴 채로 등장하는 William Wallace 그리고 당시에 스코틀랜드를 점령했던 잉글랜드왕 Edward 1세와 같은 역사적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또한, 지금은 한 나라로 사이 좋게 지내고 있지만,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두 나라 간의 갈등과 독립을 지켜내기 위한 스코틀랜인들의 죽음을 불사한 노력 등에 대해서도 보여드립니다.
영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G14FwhYPIo
(위 주소를 복사해서 주소 창에 넣으셔야 play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