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일주는 1919년 까지 대영제국의 일부였던 아일랜드와 지금도 United Kingdom을 구성하고 있는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도시들과 자연환경을 방문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제국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여행입니다. 이 여행의 가장 큰 묘미 중에 하나는 이미 오래 전 과거가 되어버린 British Empire와 위대한 영국인들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영국일주의 또 다른 즐거움은 영국과 여행하는 각 지역들 그리고 세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위엄은 영국에 들어와 있는 음식의 종류와 그 음식의 높은 수준을 통해서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을 방문하시면 꼭 가보셔야 하는 식당(과 음식들)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이 식당들은 7-8년 동안 영국일주를 하면서 매회 거의 빠진 적 없이 방문하였고 그럴 때 마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곳들입니다.
그 첫번째 순서로 추천드릴 곳은 아일랜드에서만 드실 수 있는 유기농 아이스크림 Murphys Icecream입니다.
2000년에 시작된 머피스 아이스크림은 인공 색소나 맛 그리고 분유 등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아일랜드 남서해안의 끝자락에 위치한 Kerry 지역의 Dingle에서 서식하는 토종소에게서 난 우유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소는 유기농제품을 위해 개발된 최초의 품종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역시 최적의 맛을 자랑합니다.
Murphys Icecream의 특징은 원재료인 Kerry 지역의 소에서 난 우유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음료를 아이스크림의 맛(flavor)으로 재현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Dingle Gin'이나 'Irish Brown Bread' 그리고 Irish Coffee와 같은 플레이버는 아일랜드와 Kerry(또는 Dingle)지역을 대표하는 Gin이나 갈색빵, 아일랜드커피 등을 아이스크림을 통해 맛보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Kieran's Cookies
Honeycomb Caramel
Irish Orange Marmalade
Dingle Gin
Irish Brown Bread
Dingle Sea Salt
Dark Chocolate
Smooth Chocolate
Butterscotch
Candied Chilli Pepper
Irish Coffee
Raspberry Sorbet
저희 영국일주에서는 도착 후 다음 날인 여행 첫 날 더블린 시내를 다니는 동안 점심식사 후에 간식으로 이 아이스크림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Once의 배경이된 Grafton Street을 가로질러 더블린 시민들의 휴식지 St. Stephen's Green을 지나 시내 한 복판에 위치한 Wicklow Street 27번지에 위치한 아이스크림가게를 방문합니다. 원하시면, 본인이 원하는 맛을 정하시기 전에 여러 가지 맛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맛을 정하시고 나면 콘으로 드실지 아니면 종이로 만든 그릇(tub)에 드실지 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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