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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포르투갈 11일 여행

작성자카페 지기|작성시간26.04.03|조회수297 목록 댓글 2

포르투갈 11일 감성여행 모집 안내

사진보다 기억이 오래 남는 여행

천천히 걷다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
유럽을 여러 번 다녀오신 분들께도
조용히 깊게 남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포르투갈입니다.

이 여행은
많이 보는 일정이 아니라
깊이 느끼는 일정입니다.

리스본의 골목을 걷고
유럽의 끝 로카곶에서 바람을 맞고
코임브라의 오래된 시간을 지나
포르투에서 와인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나자레의 거대한 파도 앞에서 자연을 느끼고
오비두스의 성곽 위를 걸으며
천천히 여행의 끝을 맞이합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여행이 아니라
머무는 여행입니다.

그래서
다녀오신 분들은
편안했다
마음이 좋아졌다.
라는 말을 남기십니다.

여행 핵심 포인트

리스본 구시가지 알파마 감성 산책
유럽 최서단 로카곶 방문
코임브라 중세 대학 도시
피오다오 산악마을 방문
포르투 와이너리 포트와인 체험
나자레 대서양 절벽과 파도
오비두스 성곽 마을 골목길



여행 일정
10월 14일 출발


10일 일정

리스본 코임브라 피오다오 포즈디구아
기마랑이스 브라가 포르투
나자레 오비두스 신트라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유럽을 여러 번 다녀오신 분
빠른 여행보다 여유 있는 여행을 원하시는 분

소도시 골목과 감성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

사진보다 기억에 남는 여행을 찾으시는 분
60대 이상 편안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

여행 방식

소규모 인원 진행
전용 차량 이동
쇼핑 없는 순수 여행
현지 감성 중심 일정
안내 사항.

모집 인원
소수 정예 진행. 7명
선착순 마감
신청 및 문의
배낭길잡이. 010-3736-1190 팀장.

지금 이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어떻게 걷느냐가 중요한 분들께
잘 맞는 여정입니다.
조금 천천히
조금 더 깊게
함께 걸어보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26년 10월 포르투갈 여행 추천 일정 11일

10월 14일 출발 기준

1일차
10월 14일 수요일
인천 출발
인천 공항 출발
경유
기내 숙박

2일차
10월 15일 목요일
리스본 도착
도하 경유 후 리스본 도착
전용차량으로 호텔 이동
간단 시내 산책 및 휴식
숙박 리스본

3일차
10월 16일 금요일
리스본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시내 관광
제로니모스 수도원 외관
벨렘탑 외관
발견기념비
리스본 구시가지 알파마 지구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
코메르시우 광장
트램 탑승 체험
숙박 리스본

4일차
10월 17일 토요일
리스본 로카곶 코임브라
유럽 최서단 로카곶 방문
대서양 절벽 풍경 감상
코임브라 이동
중세 대학 도시 코임브라 구시가지
코임브라 대학 외관
숙박 코임브라


5일차
10월 18일 일요일
코임브라 피오다오 포즈디구아
세라 다 에스트렐라 산악지역 이동
전통 산악마을 피오다오 방문
포르투갈 전통 석조마을 감상
포즈디구아 이동
숙박 포즈디구아

6일차
10월 19일 월요일
포즈디구아 기마랑이스 브라가
포르투갈의 발상지 기마랑이스 이동
기마랑이스 성 및 구시가지
브라가 이동
봉 제수스 성당 방문
숙박 브라가

7일차
10월 20일 화요일
브라가 포르투
포르투 이동
세계문화유산 포르투 구시가지
동 루이스 1세 다리
리베이라 지구 산책
와이너리 방문 및 포트와인 시음
숙박 포르투

8일차
10월 21일 수요일
포르투 나자레 오비두스
대서양 해안 나자레 이동
세계 최대 파도 명소 감상
중세 성곽마을 오비두스 이동
골목길 산책
숙박 오비두스 또는 인근

9일차
10월 22일 목요일
오비두스 파티마 신트라 리스본
성지 파티마 방문
신트라 이동
페나궁전 외관
호카곶 인근 절벽 풍경
리스본 이동
숙박 리스본

10일차
10월 23일 금요일
리스본 출발
리스본 공항 이동
도하 경유
기내 숙박

11일차
10월 24일 토요일
인천 도착
인천 도착
여행 종료



포르투갈 11일 여행 후기

천천히 걷다 나를 다시 만난 시간
리스본에 도착했을 때
공기는 생각보다 따뜻했고
햇살은 유난히 부드러웠습니다.
유럽을 여러 번 다녀왔지만
이곳은 조금 달랐습니다.

어딘가 서두르지 않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알파마 골목을 걷는데
길이 좁고 구불구불해서
방향을 잃을 것 같았지만
이상하게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길을 잃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란 트램이 천천히 지나가고
작은 창문마다 빨래가 걸려 있고
사람들은 말없이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풍경을 바라보다가
문득 제 삶을 떠올렸습니다.
나는 너무 바쁘게 살아온 건 아닐까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늘 앞만 보고 걸어온 시간들이
잠시 멈춰 서는 느낌이었습니다.



로카곶에 도착했을 때는
말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유럽의 끝이라는 말보다
그저 바람이 너무 강했고
눈앞의 바다가 너무 넓었습니다.
사람들은 사진을 찍고 있었지만
저는 한참을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이
저 바다 어딘가로 흘러가는 것 같았고
그 안에서 내가 아주 작은 존재라는 것을
조용히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크게 이루지 않아도 괜찮고
조금 느리게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그 바람 속에서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포르투에 도착했을 때
도시는 조용히 빛나고 있었습니다.
리스본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더 깊고
조금 더 오래된 시간의 색이 느껴졌습니다.

도루강을 따라 걷는데
강 위로 비치는 빛들이
마치 오래된 기억처럼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풍경을 보며
이제는 지나온 시간들을
조금은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이너리에서 포트와인을 마셨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달콤한 술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모금 마시고 나니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오래 숙성된 와인처럼
사람의 시간도 그렇게 익어가는 것일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을 때는 빠르게 살았고
무언가를 채우기에 바빴지만
이제는
조금은 천천히
조금은 비워가며 살아도 괜찮겠다는 마음이
그 와인 속에 담겨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오비두스에 도착했을 때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았습니다.
작은 성곽 안에
조용히 숨 쉬고 있는 마을.

돌로 된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느려졌습니다.
서두를 이유가 없었고
어디로 가야 한다는 생각도 사라졌습니다.

그저 걷고
멈추고
다시 걷는 시간이
이상하게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성벽 위에 올라
마을을 내려다보았습니다.
붉은 지붕들이 이어지고
그 사이로 햇살이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그 풍경을 보면서
이 여행이 이제 끝나간다는 것을
조용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상하게 마음은 가벼웠습니다.
무언가를 많이 얻어서가 아니라
괜찮아졌기 때문입니다.
조금 부족해도 괜찮고
조금 느려도 괜찮고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마음.

그 마음 하나를
이 여행에서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행의 끝에서
나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이제는 예전처럼
급하게만 살아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천천히 걷고
조금 더 많이 바라보고
조금 더 나를 아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포르투갈은
많은 것을 보여준 나라가 아니라
내 안에 있던 마음을
조용히 꺼내준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은 오래도록
내 삶의 한 부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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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무와달 | 작성시간 26.04.18 아!!!!,.,.,
    폴투칼 가보고 싶은 나라,.,.,..,
  • 답댓글 작성자카페 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19 지금 투어다니고 있어요.
    근데 사진이 않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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