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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교수와 함께 하는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탐방 - 제3탄 군함도

작성자투리스타|작성시간19.02.27|조회수245 목록 댓글 0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

뜻깊은 100주년을 맞아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해외 독립유적지 탐방. 

강제징용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군함도를 포함, 후쿠오카와 나가사키에 남겨진

대한민국의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보존상태가 좋지 않은 해외의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를 지켜나가는 방법 입니다.







  일 정 표  

 

 

 

 구분

상 세 일 정 

 1일차

2019년 04월 12일 금요일

 

 




​05:15 인천공항 집결

07:15 인천공항 출발 (LJ 221편)
08:35 후쿠오카 공항 도착 및 입국 수속

09:30 후쿠오카→구마모토 이동 (약 1시간 30분 소요)


  미이케탄광 만다갱 

만다갱은 이미케탄광의 주력 시설 중 하나이다. 미쓰비시 성장의 기반이 된 미이케 탄광은 한 때 일본 석탄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손꼽히는 탄광으로 조선인 9,000여명이 강제동원 되었다. 생산량이 부족할 때에는 미이케 탄광 전용 감옥을 설치, 죄수들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옷을 입히지 않고 족쇄를 채운 상태로 할당량을 채우게 했다.



  강제징용 희생자 위령비  
미쓰비시 계열사의 작업장에서 강제노역을 하다 숨진 조선인 징용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1995년 '재일코리아오무타'가 건립하였다. 위령비 뒤쪽에는 별도의 건립문 글귀가 있다. 2015년 위령비에 악의적인 낙서와 전범기 스티커가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후쿠오카 형무소  
윤동주와 송몽규가 수감되었다가 옥사한 후쿠오카 형무소가 있던 곳이다. 윤동주와 송몽규는 1942년 10월부터 1943년 7월까지 민족의식 앙양 및 구체적 운동방침 등에 관한 협의를 거듭하였다. 이들의 목적은 조선독립의 여론을 환기하여, 민중을 봉기시켜 일거에 독립을 완수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활동이 일제 당국에 의해 발각되어 후쿠오카 교도소에 갇혔다가 끝내 그곳에서 순국하였다. 현재에는 후쿠오카 구치소가 들어서 있다.
 

호텔

호텔 WBF 후쿠오카나카스

식사

조식:기내식 / 중식:일본정식 / 석식:샤브샤브

 

 

2일차

2019년 04월 13일 토요일 

 

 


 

08:00 후쿠오카 → 나가사키 이동 (약 2시간 30분 소요)


 

  오카 마사하루 기념 나가사키 평화박물관  


오카 마사하루 기념 나가사키 평화박물관은 1995년 10월 1일에 개관하였다. 일본의 무책임한 현실을 고발하는데 일생을 바친 고 오카 마사하루씨의 유지를 이어,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일본의 가해 책임을 호소하기 위해 시민의 손으로 설립하였다. 한국인 원폭 생존자들, 강제노동, 군함도, 일본군 위안부 등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군함도 자료관  


기존의 군함도 자료관이 있었지만,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 2017년 7월 기존 자료관 옆에 새롭게 개관한 자료관이다. 군함도의 역사와 자료 뿐만 아니라, 2015년 군함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조선인 강제동원 및 희생에 대해서는 어떠한 내용도 없다.

 

 

14:00 군함도 상륙 크루즈 승​선

 

 

  군함도 하시마 탄광  


나가사키 항구서 약 23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군함처럼 생겨 일명 '군함도'라고 불렸다. 1890년 미쓰비시가 이곳을 인수해 운영했다. 콘크리트 아파트에는 일본인 광부와 직원이 살았고, 쇠창살이 쳐진 허름한 건물에는 조선인 노동자들이 수용되었다. 조선인 노동자들을 감시하기 위한 10m 높이의 탑도 있었으며, 육지와 철저하게 고립된 이 섬에서 징용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열악한 노동조건과 잔인한 폭력 속에 사투의 나날을 보내야 했다. 

 

호텔

호텔 JAL시티 나가사키

식사

조식:호텔식 / 중식:나가사키 짬뽕 / 석식:야키니쿠 뷔페 만찬 

 

 

​3일차

​2019년 04월 14일 일요일 

 

 


 

 

 

   난고지묘 해난자 무연불지비  


군함도 자료관에서 나가사키역 방면으로 해안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가면 볼 수 있다. 하시마에서 표류해 온 희생자를 매장해 세운 추도비이며, 1985년 '나가사키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모임'이 발굴, 유골을 확인했다. 


 

 

  다카시마 탄광​  


1869년에 개발이 시작된 일본 최초 증기기관에 의한 수직갱(홋케이갱)이 있었다. 1881년 미쓰비시가 사들였고, 여기서 채굴한 석탄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 당시 강압적인 관리로 '폭압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약 4,000여명의 조선인들을 강제동원 하였다. 1986년에 폐쇄하였고, 지금은 매년 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해양 레저의 섬으로 알려져 있다. 

 

 

 

  나가사키시 다카시마 석탄자료관  


다카시마항으로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으며, 미쓰비시 다카시마탄광 노동조합 사무소를 정비하여 1988년에 개관하였다. 다카시마탄광에서 사용되었던 장비를 전시하고 있으며 당시 갱도의 모형, 광차 등의 중장비, 갱부의 복장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조선인 강제동원 및 희생에 대해서는 어떠한 내용도 없다. 

 

 

 

  다카시마 공양탑  


 
다카시마 공양탑은 탄광에서 사고로 죽은 노동자들을 위해 세운 무연고자 묘지이다. 이곳에 묻힌 주검은 대부분 다카시마 탄광 사고로 죽은 이들,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표류자들, 그리고 하시마에서 나온 사망자들이다. 1988년 다카시마탄광이 폐광하며 유골의 일부를 인근의 '킨쇼지(금송사 金松寺)'에 옮기고, 나머지는 모두 공양탑 아래 매립하였다. 2015년 입구와 탑주변을 정비 하였으나, 현재 나가사키시에 의해 폐쇄가 되었다. 

 

 

14:30 나가사키 → 후쿠오카 공항 이동 (약 2시간 소요)

16:30 후쿠오카 공항 도착 및 출국 수속

 

18:15 후쿠오카공항 출발 (LJ228편)

19:40 인천공항 도착

 

 

*** 수고하셨습니다 ***

 

식사 

조식:호텔식 / 중식:돈카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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