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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길보아산

작성자휘슬|작성시간19.07.25|조회수119 목록 댓글 0

 

길보아산 능선       (이하 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에스드렐론 대평야(유딧 1,8)라고 불리기도 했던 이즈르엘 평야는 북쪽으로 갈릴래아 산악지대와 남쪽으로 사마리아 산악지대 사이에 위치한 비옥한 평야이다. 길보아 능선은 동남쪽에서부터 북서쪽으로 뻗어 있는데, 길보아산 능선을 따라 팔레스타인 서안지역(West Bank)과 이스라엘의 국경선(Green Line)이 나뉘어져 있다. 능선을 경계로 팔레스타인 서안 도시인 ‘제닌’과 경계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요르단 강 계곡 그리고 서쪽으로는 카르멜 산 능선으로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타볼산으로 이어지는 드넓은 평원이다. 오늘날 길보아산 정상에는 두 개의 종교인 키부츠가 있는데, 마알레 길보아(Ma'ale Gilboa)와 사울왕의 딸 이름에서 따온 메랍(Merav)이 있다. 마알레 길보아 키부츠 안에는 길보아산의 최고봉(해발 500m)이 위치해 있고, 탈무드 학교인 예쉬바(yeshiva)가 있는 종교인 키부츠이다. 말키쉬와(Malkishua)는 약물치료 센터가 있다. 벳세안에서 마알레 길보아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7.5km 거리이며, 갈릴래아 호수 남단에서 벳세안까지 거리는 약 25km이다. '솟아나는 샘의 산'이라는 길보아산은 이른 봄이 되면 아이리스(Iris, 붓꽃)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길보아 산으로 오르는 도로


마알레 길보아 키부츠는 길보아 산 정상이 있는 곳이다. 말키쉬와(Malkishua)는 약물치료 센터가 있다.

 

마알레 길보아 키부츠, 탈무드 학교인 예쉬바 건물이다.  

 

이정표

 

마알레 길보아 키부츠 정문

 

길보아 산 능선을 가로지르는 667번 도로

 

이정표

 

길보아산 정상(산 중앙) 

 

 

 

팔레스타인 서안지역과 이스라엘의 경계선

 

 

 

길보아산 능선에서 바라본  이즈르엘 평야      (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길보아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던 ‘이즈르엘’은 아합 왕 때 북왕국 이스라엘의 수도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하느님이 씨를 주시기를’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동쪽으로는 갈릴래아 호수 남단의 요르단 강 계곡과 서쪽으로는 카르멜 산 능선을 따라 지중해를 연결하는 중요한 무역로였기 때문에 주변 국가들 사이에서 이 땅을 서로 차지하고자 벌이는 전쟁도 수없이 많았다. 주요 산악지대와 연결되어 있는 이즈르엘 평야는 매우 비옥한 땅이어서 예로부터 ‘이스라엘 빵 바구니’라고 불려온다. 성경의 산들 중 지중해 하이파 쪽에 있는 카르멜 산과 나자렛과 갈릴래아 호수 사이의 타볼산 그리고 길보아 산에 오르면 드넓은 이즈르엘 평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산악지대와 평원이 만나는 이즈르엘 평원은 성경의 역사 안에서 크나큰 전쟁의 장소였다. 이즈르엘은 이사카르 지파에게 분할된 땅(여호 19,18)이었다. 기드온이 판관으로 있을 때 온 미디안족과 아말렉족과 동방인들이 강을 건너 쳐들어와 이즈르엘 평야에 진을 치자, 하느님의 영이 기드온에게 내렸다. 기드온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자기의 힘으로 이겼다고 거만해질까봐 거느린 병사들 중 물을 핥아 먹는 삼백 명으로 대승을 거두게 한 기적의 장소이기도 하다(판관 6-7장 참조).

 

길보아산 능선

 

길보아산 능선

 

길보아산 능선

 

길보아산 능선

 

타볼산을 향하면서 이즈르엘 평야에서 바라본 길보아 능선, 도로쪽을 쭉 따라 만나는 산이 사울 산 

 

사울산에서 바라본 길보아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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