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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외국 미술관 산책***프랑스 니스(Nice)ㅡ샤갈 미술관

작성자ricardo|작성시간18.03.14|조회수32 목록 댓글 0

프랑스 니스ㅡ샤갈 미술관

 

니스 ..

학교에서 지리 시간에 배운 니스는

멋진 해변을 가진 휴양도시로써 북구의 햇볕을 많이 볼 수없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남국의 태양과 휴식을 즐기는 도시로 배웠지요

막상 밀라노를 떠나 렌트카를 찾아서 니스로 떠나면서 가보지 못한 도시에 대한 설레임과

행여나 실망이나 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앞섰던 곳입니다

니스로 가는 도중에 모나코도 지나가고 샨레모도 지나갔습니다

어디 한 군데 차를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그냥 사진하나 못찍고 통과했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나 샤갈 미술관과 마티스 미술관을 찾아 호텔을 나섰습니다

가는 길 곳곳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집이 아니고 마치 작은 궁전들 같았습니다

 

마르크샤갈 (1887년 7월7일 -1965년 3월28일)

샤갈은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프랑스에서 보내게 됩니다

자신을 알아주지 못한 러시아를 평생 그리워 하면서 보냈다고 합니다

샤갈은 회화 도자기 스테인드 글라스 벽화 판화 천장화등 너무 광대한 범위에 손을 대다 보니까

일부 비평가들은 예술적 깊이가 얕다는 비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샤갈의 그림을 보면

그의 사랑했던 여인 벨라는 빼놓을 수 없지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부유한 상인의 딸 벨라와의 행복했던 결혼생활은

샤갈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벨라는 샤갈의 그림에 많이 등장합니다

"에펠탑에서의 결혼 " "생일 " "술잔을 들고있는 이중초상"등

벨라는 뉴욕에서 1944년 죽었고 우울한 몇 해를 보낸 샤갈은 버지니아 헤거드 사이에서 아들까지 두었지만

결혼은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말년에는 성서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정말 이상하게도 샤갈 미술관은 사진을 마음데로 찍게 해 주었습니다

샤갈 미술관을 보고 그 다음에는 마티스 미술관을 갔었는데 그 미술관은 아예 모든 가방 카메라까지 다 맡기고 들어가야했습니다

푸른 빛이 많이 도는 그림들은 벨라가 죽고 난 뒤에 그림이라고 합니다

 

 

 

 

 

 

 

 

 

 

 

 

 

 

 

 

 

 

 

 

 

 

 

 

출처 / cafe.daum.net / sixty (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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