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미술사박물관 및 자연사박물관
오스트리아 빈(Wien) 마리아 테레지아(Maria Theresia) 광장을 사이에 두고는
비엔나 미술사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 Wien)과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Wien)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미술사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 Wien)은 카를 하제나우어(Carl Hasenauer)와
고트프리트 셈퍼(Gottfried Semper) 가 설계한 건물로현재 맞은편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과 함께 건립되었다.
1891년에 개관했으며 16세기 이후 합스부르크 왕가와 17세기 중엽 레오폴트 빌헬름 대공이 수집한 진귀한 소장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조각·회화·공예 작품 외에도 옛 왕궁의 보물, 무기, 화폐 등의 진귀한 물건들이 세계 미술사 전반에 걸쳐 폭넓게 소장되어 있다.
이탈리아·독일·플랑드르·스페인 등지의 르네상스와 바로크 회화 소장품으로 유명하며
이 가운데 피테르 브뢰헬(Pieter Bruegel the Elde)의 대표작 10여 점을 비롯하여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알브레히트 뒤러(Albrecrt Durer) 등의 회화 작품은 특히 이 미술사박물관의 명품으로 손꼽힌다.
비엔나미술사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 Wien)은 루브르박물관, 프라도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Wien)은 1827년 건립된 르네쌍스 양식의 건물로,
이곳의 자랑은 2층의 해골 모음 전시실인데, 세계 최다 두개골 컬렉션으로유명하다.
그밖에 실물 크그로 제작한 공룡 화석을 비롯해 유전자 수집물, 선사,
청동기 시대의 유물,멸종된 동물의 박제, 광물 등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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