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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계의 명소와 풍물 84 - 사해(死海, Dead Sea)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4.04.15|조회수4 목록 댓글 0

세계의 명소와 풍물 84
사해(死海, Dead Sea)

사해(死海, Dead Sea?)는 아라비아 반도 북서부에 있는 호수이다. 유대사막에 낭떠러지 부근에 가면 사해가 보이며 사막 한 가운데에 있다. 해면은 해발 -418m로 지표에서 가장 낮은 곳이다. 히브리어로 사해는 소금 바다를 뜻하며, 성서에는 ‘아라바의 바다’, ‘동해’ 등으로 적혀있다. 사해는 연중 기온 변화가 별로 없이 고온이 계속되는 곳이다. 매일 평균 500만t의 물을 요단강으로부터 받아들인다. 사해는 물이 들어오기만하고 나가는 곳이 없다. 하지만 사해는 넘치지 않고 일정한 수위를 유지한다. 이 지역의 기온이 워낙 높아서 들어오는 양만큼의 물이 계속 증발하기 때문이다.

사해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아 사해(死海)라고 불린다. 칼슘과 마그네슘 함유량이 높아 생물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사해의 물 속에 든 염분 함량은 무려 31.5%.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체액의 농도와 똑같은 생리식염수가 0.9%, 바닷물의 평균 염분 함유량이 3.5%이고, 31.5%면 일반적인 바다에서 쉽게 뜨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부력으로 둥둥 떠다닐 정도여서, 맥주병이거나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들어갈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해에 사는 몇 안되는 생물들은 박테리아와, 몇몇 다세포 생물 등 현미경을 통해서 볼수 있는 것들 뿐이다. 사해 소금의 효용가치는 높다. 사해에 포함된 소금은 피부미용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매년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사해의 진흙 목욕을 하러 사해를 찾는데 사해의 진흙은 화장품 원료로 쓰여 일본, 유럽, 미국 등지로 수출된다. 사해 소금은 비료 생산 뿐만 아니라, 불을 끌때 쓰는 소화제약이나, 제약산업에도 사용된다. 마그네슘은 합금 재료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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