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닷길이 막혀서
꼼짝을 못하다보니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이제 프라하 야경을 먼저 구경했으니
마지막 여정의 체코 프라하 거리 그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고고씽 해볼까요~^^
전날 묵었던 코린시아호텔에서 바라본
이른아침 프라하를 밝히는 여명입니다~^^
창문을 죄다 열수 없도록 해놓아서 많이 아쉽더라구요~^^
이제 동유럽 여행의 마지막 호텔뷔페식으로
아침을 먹어봐야겠죠~^^
전날 마지막 동유럽의 여행을 자축하며
남은 술로 만찬을 즐기긴 했지만 멈출수 없는 이 식욕~ㅎㅎㅎ
버스를 타고 체코 프라하 시내로 들어가봅니다~^^
저멀리 보이는 건물이 코렌시아 호텔이구요
지금 건너고 있는 다리가 "자살의 다리"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 다리에서 자살을 많이 했다는데
보시다시피 바로 밑에는 가정집도 있고 사람들이 사는 곳인지라
결국에는 자살 방지를 위해 이렇게 다리옆에 난간대를 높이 세웠다네요~^^
체코 시내에 이렇게 기아간판을 걸고있는 건물을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런 마음 있죠?
제가 듣기로는 삼성하고 체코에서 알려진 우리나라 기업체라고 하더라구요~^^
버스를 타고 잠시 풍경만 구경해본 "체코 프라하 역"입니다~^^
이곳에서 영화를 많이 촬영을 했다는데
그 이유는 요즘은 모든 역이 현대식으로 바뀌어가는데
이 프라하역은 옛날의 향수를 그래도 간직한 풍경이어서
영화에 자주 단골로 나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한창 공사중이던데
내부로 들어서서 내려가니 현대식으로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프라하역을 빠져나와 잠시 걸으니
"바츨라프 광장"이 나오네요~^^
보헤미아의 수호신 "성 바츨라프 기마상"인데
사진이 역광이다보니 영 그렇네요~^^
요건 멀리서 담아본건데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세계 10대 박물관에 들어간다는
아주 유명한 국립박물관이라는데 요렇게만 보고 패스입니다~^^
광장이라기보다는 시내 한복판에 있는 거리인데
길이가 750m, 폭이 60m가 되는 곳이라네요~^^
바츨라프 광장에 피어난 하얀장미가
따스한 햇살을 받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컷 담아보구요~^^
체코의 초등학교를 잠시 가게되어 들어가보았는데
아주 이색적인 교실분위기입니다~^^
멋적게 포즈를 취하는 아이의 웃음이 좋습니다~ㅎㅎㅎ
체코 시내에 위치한 풍물시장이라고 해야하나요?
포장마차같이 도로 한복판에 좌판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기념품부터 먹거리까지 모두 팔고있는데
이런 구경하는 재미가 저는 참 좋더라구요~^^
우리 재래시장에 비하면 정감은 비록 떨어지지만유~ㅎㅎㅎ
아주 색깔좋은 포도가
싱싱하게 다가오구요~^^
딸기부터 여러가지 과일을 수북하게 쌓아놓은
요거 무쟈게 땡기드만유~ㅎㅎㅎ
이 시장에는 없는게 없는것 같아요~
우리네 동대문시장하면 대충 비스므리 하지 않을까요~ㅎㅎㅎ
다른건 다 늘 보던것들인데
저 길쭉한 양파가 이색적입니다~^^
체코 프라하의 거리를 투어하는 재미
비록 다리는 아파도 나름대로 재미가 아주 솔솔하더라구요~^^
화약탑을 청소하고 있긴 한데
일부분만 광을 내는게 보이시죠?
그래서 그런지 좀더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이분 하루종일 이렇게 퍼포먼스하면서 서있을려면
다리 꽤나 아프겠던걸요~ㅎㅎㅎ
야경으로 보았던 구 시민회관
낮에 보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구 시민회관과 화약탑
역시나 동유럽의 거리풍경은
우리가 늘 보던 풍경과는 다르다보니
느낌이 색다르게 다가오는 풍경입니다~^^
참 아름다운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몇장의 사진을 더 담고픈 곳이었는데
가이드 따라가기 바쁘다보니 아쉬운곳이기도 하네요~^^
차가 아주 삐까번쩍한데
이정도 차타고 시내 활보하면
완죤 시선 집중이겠죠?ㅎㅎㅎ
늘 멀리서만 바라보던 프라하 성으로
이제 슬슬 들어가볼까요~^^
대통령 관저로도 사용을 하고 있는곳
북쪽 입구를 통해서 안으로 들어서니
넓은 광장이 펼쳐지는데 저멀리 "바로크 샘"이라는 분수도 보이네요~^^
"성 비투스 대성당"
600여년에 걸쳐 완성된 대성당으로
첨탑 높이가 100m나 된다니 에효효 고개가 어찌나 아프던지요~ㅎㅎㅎ
성 비투스 성당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천정 높이가 33m라고 하는데 어찌나 높게 다가오던지요~^^
정말 오랜세월에 걸쳐 지어진 건축물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부에 설치된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주 이색적입니다~^^
안쪽에도 아주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되어있는데
"알폰스 무하"가 제작한 아르누보 양식의 작품들이 아주 유명하다네요~^^
아치형 천정도 아주 특이해서
한장 담아보구요~^^
대통령 관저 앞에서 바라본
성 비투스 성당 옆면입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 학생들이 여행을 온것 같은데
조기 바닥에 찍사 보이시나요?ㅎㅎㅎ
정말 대단한 포즈의 찍사 성당이 아마도 다 나오지 않았나 봅니다~ㅎㅎㅎ
정신을 팔면서 다니다보니
저는 이 건물이 다른 건물인줄 알고 담았는데
알고보니 성 비투스성당 뒷면이네요~ㅎㅎㅎ
체코 프라하를 프랑스나 이탈리아 로마의 축소판이라고들 한다죠?
이렇게 돌로 만든 바닥을 보니 오래전에 가봤던 로마시내의 바닥이 절로 떠올라지더라구요~^^
프라하성내에 있는 "황금소로"를 가기위한 입장권입니다~^^
입장권을 보니 동화같은 색감의 마을인데 말이죠~^^
막상 도착해서 사진을 담아보니
뭐 그다지 감흥도 없구요~ㅎㅎㅎ
이렇든 저렇든 어떻든간에
입장료를 무조건 끊구 통과를 해야하는
일종의 통과세 같아서 우째 기분이 좀 그려요~ㅎㅎㅎ
황금소로를 구경하라고 하고선 집결지가 소년상이라는데
요거요거 너무 적나라하죠?ㅎㅎㅎ
그런데 외국에도 남아선호사상인가요?
저 소년의 고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해서 그런지
아주 닳고 닳았어요~ㅎㅎㅎ
외국인 여자분들도 엄청 많이 만지던데 부끄럽긴 한가봐요~
얼굴이 전부 빨개지는걸 보면요~ㅎㅎㅎ
프라하 시내를 배경으로
주목나무의 꿀단지들이 빨갛게 영글어있는 풍경도
참 색다르기만 합니다~^^
위에서 바라보는 프라하 풍경입니다~^^
사진으로는 다 표현되지는 못하지만
정말 붉은색감의 유럽풍이 확 다가오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분명 체코 프라하를 더 아름답게 담을수 있는
포인트가 어디에 있을텐데 이곳에서 담을수 있는건
아마도 이게 최대한이 아닐련지요~^^
체코 프라하성을 다 둘러보고 내려오는길
거리의 부부악사가 울려주는 음악소리도
때로는 여행의 즐거움일때도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