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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 헝가리 동유럽

동유럽에서의 음식과 음료 식사...

작성자fineclub|작성시간18.11.21|조회수253 목록 댓글 1

동유럽 여행의 매력중 하나은 저렴한 물가일 것이다.

혼자 여행을 하면서 식사 때마다 걸르지 않았던 것은 바로 현지 맥주이다.

동유럽의 맥주...서유럽 못지 않게 맛있다. 값도 저렴하고.

식사를 하며 마시는 맥주맛...

혼자 있다는 것이 편안한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기도 했다.

 



동유럽의 식사는 대부분 내 입맛에는 잘 맞는거 같다. 별 거부감 없이 항상 식사 때마다 접시를 깨끗하게 비웠다. 보통 노천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맥주한잔을 하면 저렴한 곳에서는 4000~5000원정도..조금 더 비싼곳에서는 7000~8000천원정도 한거 같다.

서유럽에서 노천카페에서 맥주한잔을 해도 5유로 이상하는 것에 비하면 저렴하긴 저렴한것 같다.

 

관광지에 있는 음식점에서는 대부분 "Recommend, Please..!" 라고 하면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알려준거 같고..대부분 양도 많고 음식 맛도 괜찮았다.

바르샤바 구시가의 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먹은 돈까스 같은 음식은 돈까스를 좋아하는 나에게 맛있는 한끼를 제공해주었다.

 

가끔은 중국식당에 들렀다.

시간을 내서 찾기 보다는 관광을 하다가 중국식당이 보이면 들어가서 식사를 했다. 대부분 시킨음식은 "Fried Rice"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세계(?) 어디에서도 "Fried Rice" 일명, 볶음밥의 맛은 비슷한 거 같다. 중국식당의 규모나 시설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긴 했다. 불가리아 소피아의 한 중국식당에서는 바퀴벌레하고 같이 주문하고 바퀴벌레하고 같이 식사를 했다. 메뉴판을 열자마다 메뉴판에 지나다니는 바퀴벌레들.. 나갈까 생각도 했지만 "까짓거..걍 먹자..".. ㅎㅎ. 한국이었으면 분명 종업원한테 이야기를 하던가 아니면 그냥 나왔겠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것 말고..길거리에서 먹은 식사로는 단연..케밥이 으뜸이다.

크라쿠프 구시가의 한 케밥 Take out점에서 먹은 케밥..잊을수가 없다. 양도 많고 맛도 기가 막혔다. 3000원대 정도였으니까 케밥 중에서는 조금 비싼 거였나? 길거리를 거닐며 입에는 케밥 소스를 묻히고..게걸스럽고 먹고난 후 어제 슈퍼에서 산 맥주를 마시는 그 맛이란..캬하..

이상하게 미지근한 맥주도 맛있게 느껴졌다.

 

동유럽에서는..음식값은 아끼지 말고..이것 저것 현지음식도 맛보고 하면서 관광하는게 동유럽을 더 느껴볼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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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engaged | 작성시간 18.11.22 넘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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