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좋더라구~!)
90여일이 조금 안되는 일정을 마치고 수요일에 돌아온 홍사나이의
최신 정보와 tip, 사진들은 귀에 쏙쏙, 눈에 팍팍 꽂혔고,
(유레일에 대해서 정리해준 그 쓰라린 경험으로 부터 나온 tip은 압권!)
센스있게 적절히 유머를 섞어줘서
더 즐겁고 신났던 설명이었어요.
그 설명에 어떤 이는 다녀온 여행을 추억하며 새로운 여행을 꿈꾸고,
또- 계획을 짜고 있는 누군가에겐 더 큰 기대감으로 충만했던 시간이었답니다.
그리스 신화속의 메이저급(봉쌤표현) 신들의 가볍고 혹은 진중한 사랑이야기부터
술탄의 하렘, 그리고 피에타까지-
유럽에 가면 볼 수 있는 그림과 조각으로 정리해준
열혈 강사 봉선생님의 시간도 역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었답니다.
유럽에 가서 봉선생님이 설명해준 것들을 눈 앞에서 마주한다면
그 설명이 떠올라 더 신날 것 같아요.
사랑이 주제가 되어서였는지 눈이 더 반짝 반짝해졌었던 듯...
(특히 남자분들이 더 그랬다고.. 어.. 그래요.. 나도 그렇긴 했지.)
똑똑새님의 정갈하고 푸짐한 샌드위치는 정말 맛있었답니다.
저.... 6조각 먹었어요... --;V
그리고 6조각 또 챙겼어요... V--V 흐흐흐...(왕만족)
여행을 꿈꾸고 그리고 삶을 또 배우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 특히 앞에서 뒤에서 애써주신 분들
모두 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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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봉선생 작성시간 09.12.01 덕분에 모임이 계속 훈훈해지는거 같아서 항상 감사한 마음인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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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사나이 작성시간 09.12.02 누나 유레일은 항상 복대에 ok? 검표시간을 빼곤 잠시도 나와있게 하지 말아요... -_-;;,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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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한여름의소낙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12.02 쿡쿡쿡.... ㅇㅋ... 네 덕에 나는 잊어먹지 않을듯.. 굳세게 마음을 다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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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또찌 작성시간 09.12.02 여기도 후기였네요. 앞에 후기가 세개라길레 뭔 소린가 했습니다. 족적을 남겨야지! 그런데 저는 홍싸나이 강의를 못들었습니다. 담에 한번 더 해주세요. 2부로요. 1부는 갈 수가 없습니다. 근무가 늦게 끝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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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한여름의소낙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12.02 족적.. 영광입니당~ 홍싸나이와 데이트 하세연~ 1:1가능할껄요!?.. 봉쌤에게 순서를 가끔 뒤집어 달라고 하세요.. 저는 권한이 음써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