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머리를 선택해주세요
※ 제목에 모임 지역을 적어주세요.
어느 가이드가 저에게 " 효도하시면, 여행할떄마다 날씨가 좋고 행운이 온데요..(진지하게)"
10월9일 서울멤버 3명이 3시에 무주를 향해 출발했죠
100곡이 담긴 CD를 가져온 "미인좋아하는 우리 날쌘돌이" ㅋㅋ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곡들만 수록했는지...
날씨는 맑음 활짝 화창... 높고높은 하늘 아래 뭉게뭉게뭉게 하얀구름이 우리 차를 따라와요 붕붕붕 =3=33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들을 들으며 흥얼거리며 몸을 흔들며 140 속도에 몸을 맡기고
날쌘돌이는 앞을 잘보고 가라고 잔소리하네 .....죽기는 싫은가 보군.
서울에서 벗어나자마자 젖어드는 이 행복감.
3시간만에 무주 황토펜션에 도착했어요
케언스님이 준비를 다 해놓으셨더군요.
이래서 제가 나중 케언스님 캠핑카 여행때 꼬랑지에라도 따라가겠다는 이유여요 ㅎㅎ
숯불위에 대리석을 올리고 그위에 삼겹살과 오리고기...나중에는 전어를 구워먹었어요
조명장치가 되어있어 1차는 밖에서 숯불 삼겹살 파티 후후. 와인, 맥주, 이강주, 소주..
다른 분들은 이제는 거의 지인인 상태..친화력 GOOD
이날 새로오신 "운평"님과 친구분..ㅎㅎ
색다른 취미의 점잖으신 두분 ...
취미로 하시는 국악과 관련된 카페의 운영진이신 운평님..ㅎㅎ 멋진분이셨어요.
그런데 직업은 ...예술과는 전혀 상관없는 ...ㅎㅎ
친구분은 000장이시라는 자기소개를 하자마자, 우체국보험, 우체국적금, 재테크...크크쉴틈없이 질문을 퍼붇는 회원들 하하. ....
새벽 3시까지 수다가 이어졌고...
날썐돌이는 모든 술을 제대로 정리했어요 하하
다음날 머리아파서 고생했죠..
아침에 펜션 뒷산을 보고
신선함에 사진 한장...
피안님과 살짝 산책 ㅎㅎ 감따먹을까 갈등하면서 ㅎㅎ
우리가 머물렀던 황토펜션
밤에는 조명도 준비되고
방도 크고 깨끗하고
서울근교에서 저정도면
30만원 정도 하는데
15만원으로 해주셨어요 (크림님이 쇼부보셨죠 ㅎㅎ)
2차는 펜션안에서 많은 세상이야기를 했었죠.
오전 9시에 피안님과 제가 라면만들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부지런하신 케언스님이 맛있는 국물을 만들어 놓으셨더군요
피안님과 저는 ???크크
우아하게 라면을 넣었죠 흐흐
저만의 비법.. 라면발을 맛있게 하기위해
차가운 공기중으로 면발을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로 전환시켜주며
주저리주저리..그러니까 잘 저어주었다구요 ...
일사불란하게 와인동굴을 향해 GOGO
아~~~
와인동굴 입구에요.크크 귀신놀이 하려다
와인시음하고
모두 한병 두병씩 샀어요
시음 몇잔하니까 꼴딱..크크
(전 인물화는 안올려요 등장인물은 우리랑 상관없는 사람이어요 ㅎㅎ)
옆에 아름다운 용담댐을 보면서
소 두마리가 즐겁게 달렸어요
케언스님 소는 아름다운 곳을 지날때 마다
속도를 늦쳐주었죠
그리고 멈춰서 보고 싶으면 전조등으로
신호보내라고 하더군요
신호하자마자 바로 옆으로 차를 대주시는 ..ㅎㅎ
운전내내 뒷차를 신경써주시는 배려 ㅎㅎ
신호보내자 용담댐 근처
정자로 안내하시더군요
그런데 그정자 앞에 감이 하나 떡하니 유혹을 ㅎㅎㅎ
"저기 저 감 먹고싶은데..정자에서 뛰어내리며 낚아채면, 딸수있을것 같아 돌이야.."
술떄문에 기빠진 돌이가 되버린 우리 날쌘님 후후
"누나, 저 감보다 제목숨이 더 가치가 없다는거에요???버럭버럭"
씩씩할떄 날쌘님 버젼
"미녀님들이 부탁하는데 뭔들 못따다 드리겠어요 ..크크"
참~~ 먹음직 스럽네...
점심은 여기서...
알쏭님과 날쌘님의 1차 투장이 되었지요
무승부 크크
다음은 서울에서 2차 PLAYOFFS
알쏭님... 날씬하고 키크고 귀엽고
반가웠어요. 후후
대한민국 어디를 가든
전, 파전은 무조건 사먹어봐요
여기서도 전주비빔밥과 함께 파전을....크크 파전, 투전(알쏭님 대 날돌이님 하하)
후기를 쓰면서 핸펀으로 안부 도착인사하느라
서로가 정신없네요 ㅎㅎ
다시 깨닭게 되지만 여행장소도 좋았지만
누구와 여행하느냐에 따라서도
행복감과 만족감이 너무 다르군요
전주 정모 날짜를 받고 계획을 잡았지만 회사일이 너무 많아
정모에서 돌아오는 일요일에도 4시까지 회의가 잡혀있었는데
오기싫은 발검음을 돌리며 졸음 운전할까봐 자신을 희생하며
운전석 옆에 앉겠다고 우기는 기운빠진 돌이님..조근조근 조용히
중요한 일들을 해내던 피안님을 뒤에 태우고 출발~~~~후후
4시간 걸려 도착,(도로가 막혔어요) 회의에 1시간 늦었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몸이 가벼워진 저로서는 효율적으로 일을 끝낼수 있었고 피곤하지도 않았어요
직원말에 따르면 회의시간 내내 미소를 머금고 있었데요...
크림님, 운평님, 친구분, 케언스님, 피안님, 알쏭님, 날쌘돌이는 미인을 좋아해 치~~~
이분들을 만나게 해준 뱃길에 감사드려요 ㅎㅎㅎㅎ
무주 후기였어요 두개의 정 ...
모임명칭 및 주제 :
모임날짜 및 시간 :
모임장소 :
모임인원 :
모임회비 :
연락망 :
그 밖의 모임 전달 사항 :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두개의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0.18 ㅋㅋ다음에 꼭 참가하세요. ㅎㅎ
-
작성자마리앙또넷 작성시간 10.10.26 무주는 보드타는 곳 ㅠ
-
답댓글 작성자두개의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0.27 no no 난 스키...ㅎㅎ
-
작성자뽀송민주 작성시간 10.10.28 이 후기 보니 더 아쉽네요,,,,^^저도 담에 참석해도 될까요??^^
-
답댓글 작성자두개의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0.28 당연히 참석하셔도 되죠.ㅎㅎ 다음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