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대학로 정모 후기를 써 볼까요...^^
먼저 참석해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참석하신 분들의 아뒤는 생략하고 얘길 하겠습니다.ㅋㅋ
오후 4시 민토 도착.... 대략 5분정도 대기 상태에 있다가 세미나 실로 입장했습니다.
한분 한분씩 들어오시네요.ㅋㅋ (두근구근!!)
4시 30분쯤 설명회를 시작했다죠... 차가 막힌다는 분들이 계셔서 바로 시작 못하고 30분정도 이런저런 얘길 했는데,
순간순간 애드립이 생각 않나서..말을 이어가기가 쉽지가 않았죠..(어찌나 식은땀이 나던지... ㅋㅋㅋ)
4시 30분쯤 설명회를 하면서 대략 5시30분쯤에야 모든분들이 참석을 했답니다...
첨엔 다들 어색? 조신? 모드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긴장이 풀리셨던지.. 조금씩 말문을 열기 시작했답니다.
정모 참석자중에 당연 에이스는 ........ 이였죠!! 어제 참석하신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그 분때문에 큰 웃음 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첨엔 장례식 분위기였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급 전환 되었죠...
에이~~ 이정도면 껌 값이죠... 그 돈이면 집사랑 같이 여행 가세요..차라리..ㅋㅋ 기타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가고 했죠.ㅋ 지금 생각해도 웃깁니다..ㅎㅎㅎ
2차로 이동....가까운 호프집으로 장소를 이동했답니다. 첨엔 맥주만 마시다.... 소맥으로 급 변경해서 마셨습니다.
못드시는분들은 음료수로.. 고고~~
다들 2차에서 입담과 주량이 대단들 하시더라구요... (전 명함도 못 내밀듯.ㅋㅋㅋ)
2차의 하이라이트는 당연 나초 VS 계란말이 였죠..
깜짝 놀랬습니다.. 나초? 나초를 시킬줄이야... 거기서 나초 시키신 분!! 저희들한테 엄청 구박 받았죠.ㅋㅋㅋ
글고 계란말이 시키고 일찍 가셨던.... 메뉴에도 없는 계란말이를 사장님한테 부탁해서 해달라고 했는데, 한입은 먹으셨
나? 시키신 분이 먼저 가버렸죠...ㅠㅠㅠ
나 어떻게~~ 어떻게 사장님이 계란말이 메뉴에도 없는데, 남기지 말고 다 먹으라고 부탁까지 했었는데, 결구 몇점 남겼
어요.ㅋㅋ 시종일관 소맥으로만 드셨던 분! 음료수만 드셨던 분!! 맥주 한잔 들고 제사 지내셨던 분!! 물만 드셨던분!!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먹고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다죠....
2차 안갔으면 다들 어떻게 할뻔 했어요...ㅋㅋ 막바지쯤 이벤트 시상을 했고, 참석하신분들 하나씩 다 드렸습니다..ㅋ
그리고 3차!!!
3차를 갔습니다....
몇분들은 2차까지 하고 집에 가셨고..
최강 멤버들은 3차로 이동했습니다.... 12시쯤 지나면서 전 취기가 올라왔습니다...
비몽사몽으로 정신을 차릴려고 했으나, 머리가 너무 아파서 구석진 곳에 가서 자고 있었는데. 곧 회복 되리라 믿고 싶었지만 몸은 받아줄 마음이 없었나봐요..
다른분들은 열심히 수다떨고, 술마시며 재밌게 놀고 있었죠...
2차에서 제법 술을 드셨음에도 불구하고, 3차에서도 거뜬히 술을 마시는 모습에 대단들하시더라구요..
3차엔 소주가 물처럼 느껴졌을겁니다//ㅋㅋ
이번 정모에서 느낀게 있습니다...
정모 땐 꼭 술을 먹기전에 반드시 밥은 먹고 마시자!! 빈속에 알콜이 들어가니 빨리 취기가 올라오네요.ㅋㅋ
전 새벽 2시쯤 먼저 조용히 집으로 갔습니다. 인사를 못하고 갔죠.. 그때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빨리 도피를..ㅋㅋ
다른분들은 3시이후에 집으로 가셨다네요..
완전 대단!!
어제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일부분만 작성했습니다.
어제 참석하신분들만 아시겠죠...? 간만에 느껴보는 정모다운 정모!! 활기찬 모임이였다는 걸..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아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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