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0대 계란한판에서 주로 머물고 있는 서호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4월2일 정모때 1시간여 설명을 맡게 되어 인사 겸 안내말씀 드립니다.
갑자기 머리색도 바뀌고, 1시간여를 말하게 되니 조금 긴장도 되고...ㅎㅎㅎㅎ
부담없이 유럽 및 여행에 관련된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하오니 오시는 분들은 편안하게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단기 여행만 하기 때문에 장기 여행자들에 비해 강점을 보이는
-. 항공사 및 티켓 가격에 따른 인-아웃 정하기
-. 야간 이동 수단을 이용한 시간 절약하기
-. 경유 비행편일시 스톱오버 잘 활용하기
등을 위주로 말씀드리고, 기본적인 여행 준비에 이어서 궁금한 사항에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정보 전달 후에는 '유럽의 대변혁과 감자'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주제로
유럽의 근대에 대해 가볍게 얘기하고자 합니다.
딱히 준비하실 것 없이 편안히 들어주시면 되고, 열심히 듣는 분들을 위해 퀴즈하나 내서 맞히시는 분은
서호영 여행시리즈 2탄 " 서호영과 쇼스타코비치의 나비효과'라는 아무대서도 구할 수 없는 책 한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월6일 ~ 12일까지 휴가를 떠나는데, 휴가 준비는 하나도 못했지만...모임 나가면 왠지 다될것 같은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봄꽃오는 소식이 들리지만, 아직까지 시베리아 한겨울의 찬바람이 마음 속에 부는 듯 합니다.
다들 기운내시고, 수상한 세월....저마다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