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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마창진 9월 정모 후기 ^^

작성자피오나 공주|작성시간11.09.29|조회수176 목록 댓글 10

 

 

 

안녕 하세요.소금사막 지기 피오나 입니다

지난 9월 정모를 무사히

아주~~~~~~~잘 마쳤는데

이제서야 늦은 후기를 올리네요

 

여담 이지만,

그간 이문세님 승승장구 촬영때 방청객으로 서울에 다녀오고

김해에서 열리는 문세님 공연에 다녀오느라

아주 잠깐 바쁜 나날을 보내었네요

 

^^

 

또,여담이지만

혹시 이문세님 승승장구 보신 분들 중에

저 공중파 풀샷 잡힌거 보신 분 계시나요..??

 

아주 짧은 찰나 였는데

방송 나간 후

빗발치는 전화와 문자와 카톡 덕분에

더 더 바쁘게 보냈네요

ㅋㅋㅋ

 

모임 공지시 알려드린 것처럼

초모랑마님이 모임전날 인도에서 돌아오시고

바로 정모에 참석 했기에

거의 초모랑마님의 독무대 였다는 후문이

ㅋㅋㅋ

 

 

 

 한달전까지만 해도 바퀴벌레가 무섭다고 난리셨는데

잘 극복하고 무사히 여행을 잘 마치시고 돌아오셨더라구요

 

게다가

인도 짜이를 만들어 주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지 열차에서 짜이를 만들던 분에게

직접 비법까지 알아오셔서

 

속속들이 등장하는 분들에게

한잔 한잔 정성 들여 만들어 주셔서

짜이처럼 달콤하고 향긋한 정모가 된것 같아요

 

인도인들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말씀하실때는

거의~~~~~~~류시화님 처럼

득도 하신 분 같았더랍니다

 

ㅎㅎㅎ

 

 

이번 모임에는 새로 오신 분들도 꽤 계셨답니다

 

내년쯤 직장 입사동기님과 함께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던

흑콩님~~~~~~!! 만나서 반가웠답니다

 

함께갈 친구분이랑 같이 오셨는데

닉넴을 잊어버리는 치명적 실수가

ㅠㅠ

 

금마님...?? 임마...? 암튼 비슷한 그런 닉넴 이었는데

 

세월 앞에 장사 없는

요즘 틈만 나면 잊어버리는 피오나의 두뇌 상태 입니다

 

암튼 함께 여행 할 두분이 같이 오셨는데

30분 넘게 친구랑 같이 가면 싸운다는 이야기로

그날 모인 사람들이 도배를 하는 바람에

 

모임 초면 부터 급 당황시키고 겁을 줬네요

 

ㅋㅋㅋ

 

유럽 여행 정보보다

가면 반드시 사우게 될거라고 주문을 거는 수준이었다는

ㅋㅋㅋ

 

친구랑 가면 싸우게 되는 여행의 법칙을

두분이서 꼭 깨주세요 ^^

 

첫 정모 참여하신 합성동 프리덤님

아는 동생인데 제 꼬득임에 넘어가 참석 했는데

유일한 여행이 인도라서 그런지

두눈 반짝이며 귀 기울이더라는

 

ㅋㅋㅋ

 

그리고 소금사막 단골 손님이신 아멜리에님

 

우연히 소금사막에 오셔셔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급 참석하셨죠~!!

 

친구분과 함께

 

처음이라 어색 하셨을텐데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날 내공 많은 여행자들의 입담이 끊이질 않아

이야기 끼어들 틈이 없어 어색해 하시는것 같아

마음이 많이 쓰였는데

 

다들 억쑤로 친해보이지만

그래봤자 겨우 한두번 얼굴 본 사이 랍니다

 

ㅋㅋㅋ

 

다음에는 더 친하게 만나요 ^^

 

 

얼마전 후쿠오카에 야구보러 휙 날아갔다오신

야간비행님~~~!!

 

초모랑마님 처럼 정모 전날 일본에서 돌아오신 스펜서님

일본에서 배가 끊기는 바람에

거금들여 비행기 타고 들어오신것도 모자라

한숨도 못자고 출근후에 정모참석하시는 열정

 

완전 감사했더랍니다

 

10월이면 호주로 가시는 홀로서기님

 

정모 가 너무 좋아서

과연 10월달에 호주가 가는지 의심스럽담서요

ㅋㅋㅋ

 

오랜만에 얼굴 보여주신 ~!! 유미짱짱님

 

역시 긴 여행의 내공자 답게

새로오신 흑콩님에게 알찬 여행정보를 풀어 놓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열심히 짜이를 만들어 주시던 초모랑마님

 

여행기자단으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롱이님

 

인도여행을 꿈꾸는 여자 단테님

 

(늘 일찍 가셔서 얼마나 아쉬운지 몰라요 ㅠㅠ)

 

 

소금사막에서 열심히 여행을 꿈꾸고 있는 피오나

 

이렇게 총 13분이 함께 했구요 ^^

 

저녁 6시 부터 모임을 시작해서

결국 이 날도 1시가 넘어서 다함께 헤어졌구요

 

진짜 술도 안마시고 이렇게 길게 얘기 나눌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ㅎ

 

10월달에도 친구들과 못나누는 여행 얘기

찐하게 나누도록 해요

 

함께해서 정말 즐겁고 씬나는 시간 이었답니다

 

 

PS. 초모랑마님이 인도에서 엽서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인도에서 보낸 엽서가 무사히 소금사막에 도착을 했더랍니다

 

짧은 여행이라 일정이 빠듯했을텐데

엽서 사고 엽서 적고 우편으로 보내기 까지

그 귀한 마음 소중히 간직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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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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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피오나 공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01 모임도 아주 담백하다면서요...!! 음주가무가 상실된 아주 건전한 모임..ㅋㅋ
  • 작성자newmoon | 작성시간 11.10.01 멋진 아지트에 비주류 분위기까지.... 넘 부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피오나 공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01 제가 주류를 좋아라 해서리 모임 초반 해도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오히려 훨씬 더 좋은 모임이 되어 가고 있는것 같아요
    6시간동안 오로지 여행 이야기만 한다는...ㅋㅋ
  • 작성자미래가족 | 작성시간 11.10.02 전 부산인데,, 담에는 한번 참석하고 싶네요 ^^
  • 작성자흑콩 | 작성시간 11.10.03 내공이 대단하신 분들께서 알기쉽게 설명을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요!^^질문할 타이밍을 잡기 힘들정도로 열띤 분위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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