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축구장 번개 & 오이도 조개구이

[은빛바다로]

11시 50분쯤 도착한 숭의축구장... 헉~~

끝없이 이어진 줄......

커피 마시면 다른 분들 기다리려고 했는 데

선택의 여지없이 그 긴 줄 끝에 섰답니다.

그리고 2시간만에 손에 넣은 예약티켓!

처음이라지만 2시 경기표를 1시 50분에 받게 하는 건 너무하다.

우리 뒤에 서 계시던 분들은 다 들어오셨을려나...^^;;;

그럼에도  경기에 몰입했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넘 재미있었답니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 전망대로 Go~Go~

 저녁 무렵 공항 활주로를 뜨는 비행기들을 보며

떠나고픈 마음을 달래며 우린 오이도역으로 행했답니다.

아~ 우리란 저와 두정님, 거북쓰님, 수롱님, 주전자님이랍니다. ^^;

오이도역엔 날쌘님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답니다.

" 저희가 약속한 시간보다 늦어 많이 죄송했어요! 날쌘님~~"

 

 

그리고 맛난 조개구이와 조개탕을 먹었답니다.

오랫만에 너무나 즐거운 시간들이었답니다.

유쾌하고 다정하신 두정님,

따뜻한 배려녀 거북쓰님, 

전혀 다른 두 모습을 보여주신 주전자님,

먹을 것 챙겨 주신 수롱님,

까칠한 매력(^^v) 날쌘님.

처음 만나 낯가리는 제게 먼저 말 걸어 주신 수롱님과 날쌘님 감사드려요.

담에 뵈면 먼저 인사하도록 노력할게요. ^^;

참, 오늘 픽업해 주신 주전자님 담에 밥 살테니 꼭 연락하세요.

담에 기회되면 또 뵈요.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수롱]

좋겠당... 여행 잘 다녀오길...ㅋㅋ 근데 너 자주 나가는 것 같다?? 그게 바로 공무원의 힘???

[거북쓰]

ㅋ그러게.나두넘자주가는듯

[반달낭자]

잼있었겠다아아아 ㅜㅜ 왕부럽씁니다용~ 조개구이 아흑 > _<

[수롱]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 것을...ㅋ 오지 그랬어~ 축구장 지어져서 그날 기공식을.... 엄청 시설 좋더라~ ㅎㅎ 화장실 엄청 따뜻했음...ㅎㅎ

[반달낭자]

저 그날 셤 봤자나요 ㅋㅋ 완전 든든하게 말아먹고 집에 가서 헤롱 거렸다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