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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정모후기입니다.

작성자카리스마|작성시간12.08.27|조회수386 목록 댓글 33

평촌모임후기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에 사는 김성길이라고 합니다.

아이디는 카리스마 쓰고 있습니다. 그날 모임에서 제일로

나이든 사람입니다.

모임에 참석하신분들 토요일날 무사히 댁에 잘 들어가셧는지요?

 

작년연말부터 유럽여행에 관심이 생겨서 늘 사이트를

열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카페정모참석은 8월에 날샌돌이님이 주관하셧던 건대모임 처음

가보고, 이번 정모참석까지해서 두 번째입니다.

이번모임에는 토요일이 근무하는날이라서

홈피에 평촌모임한다는 공지는 벌써 미리 알고 있었지만

참석신청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금요일오전 친한후배놈이 근무를 대신해주기로해서

부랴부략 “그래 다시 가는거야”님에게 문자로 혹시라도 신청하신분중에서 개인사정으로 못오시는 분이 있으시면 연락주시면 고맙겟습니다”라는 문자와 홈피에 글을 올려놓고는

금요일저녁때부터 수없이 핸드폰문자를 확인해봐도 연락이 없기에 못오시는분이 없구나 포기하고 있는데,

 

토요일인데도 학원가는 막내 학원태워주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혹시싶어서 그때가 아마도 토요일 10시정도 일겁니다.

차안에서 문자를 보니까 한분이 일이 생겨서 못오신다고

참석하고 싶으시면 오시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얼마나 반갑고 고마우시던지

그래서 참석하겟다고 그래 다시 가는거야님에게 문자를 보내고,

잔뜩 들뜬기분에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는 집사람 사무실가서 일좀

도와주고 평촌으로 출발햇습니다.

 

 

수원에서 안양 범계역까지는 300번버스를 타고갔습니다.

수원에서 한 50여분 걸립니다.

범계역에 내려서는 평촌역까지는 4호선 1구간만 타면됩니다..

그래 다시 가는거야님이 알려주신대로 평촌역1번출구로 나와서

에스컬레이트를 올라오면서 맞은편을 바라보니까 2층에

카페여행이 있더군요.

장소가 너무 찾기 쉬웠습니다.

 

쑥스러워하면서 조심스레 2층가게안으로 들어갑습니다.

먼저오시분들이 몇분계신 것 같았고, 거기에서 그래 다시가는거야님을

처음 뵙고 감사인사를 드리고 카페지기님도 처음뵙습니다.

늘 홈피에서 많은 유익하고 좋은자료를 얻으면서 카페지기님이 누구신지 늘 궁금했는데 너무 반갑더군요.

그날 카페지기님이 여러 가지로 바쁘신 것 같았고 저도 처음뵈서 조금은 낯설어서 제데로 애기를 많이 못하고 돌아온게 아쉽네요.

카페지기님 다음에는 많은대화 나누어요.

 

그리고 낮익은 얼굴 날샌돌이님이 거기에 계셧습니다.

얼마나 반갑고 좋던지 날샌돌이님 그날 너무 반가웟습니다.

아는사람이라고 날샌돌이님뿐이라서 얼마나 반갑던지....

 

날샌돌이님이랑 반가운인사를 나누고 이름표를 주셔서 목에걸고

자리에 앉아서 두리번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맥주를 한잔하고 있으니까,

이윽고 도쿄마블님이와서 이런저런 애기를 좀 나누면서 맥주한잔하고,

터키를 한달가량 갔다왓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조금 있으니까 남자분 한명이 더 오셧는데

아마도 토미하님 이실겁니다.

추석쯤에 직장휴가내어서 보름일정으로 유럽가신다고 하셧습니다.현재

비행기표를 티켓팅해놓으셧고 숙소 알아보고 계신다고 하시던군요.

꼼꼼히 준비 잘하셔서 여행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길 빕니다.

 

그리고 파리에서 민박하시다가 잠시 귀국하셧다는 그날 음악을 담당해주신 맘마님을 처음뵙습니다.

파리에서 오셔서 그런지 않그래도 잘생긴 미남이신데

더 멋지시더군요.

정말로 멋진 파리지엥이시더군요.

맘마님 그날 신나고 즐거운 음악 너무 잘 들었습니다.

파리 들어가시기전에 모임 한번 더 햇으면 너무 좋겟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우리테이블에 앉으신 스페인을 열흘 다녀왓다는 아가씨랑 애기 좀 나누었습니다.

아가씨 저가 정신이 없어서 아이디를 모르겟네요. 미안해요.

여행사이트에서 보면 스페인도 지중해휴양도시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4월에 대학휴학중이던 딸애랑 팩키지로 열흘간 서유럽5개국

다녀왓습니다.

프랑스,독일,스위스,이태리,오스트리아 5개국이엇습니다.

팩키지여행이라서 버스만 실컷타고 수박겉핡기식으로 둘러보고

왔습니다.

그래도 저나름대로는 처음가는 유럽이라서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 조금이라도 더 보고 사진기에 더 담아올려고 자는시간이랑 먹는시간을 빼고는 사진을 찍어왓는데 그때 찍어온사진이 사천장이 넘습니다.

 

혹시라도 저의 형편없는 여행기 한번 보실려면 우리카페

유럽여행기에 페이지7에서 10사이에 저의 여행기를 올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동유럽을 한 보름이내로 한번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면서 이런저런 자료를 찾고있는중입니다.

그래서 토요일 모임에서도 날샌돌이님께 동유럽다녀오신분을 좀 소개시켜달라고 햇더니 렘쿨하스님을 소개시켜주셧습니다.

그래서 렘쿨하스님에게 동유럽여행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잘

물어보았습니다.

렘쿨하스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너무 신나게 너무 잘 노시던군요 .

참 좋아보엿습니다.

 

또 그 테이블에서 처음뵈는 아가씨두분이랑 애기좀

나누었습니다.

저 기억으로 아마도 아이디가 파운딩님 맞지싶은데...

아마도 파운딩님이 집이 저와같이 수원이라고 햇는데 그날

저가 좀 일찍가는바람에 제데로 인사도 못드리고 미안합니다.

집이 수원이시니까 나중에 한번뵈요.

그리고 집이 부천 중동이라고 하신 아가씨분도 집에 댁

들어가셧는지요?

아마도 아이디가 깜찍천사님이시죠?

 

그리고 조금 늦게 오신 제옆에 앉으셧던 머리카락이 짧으셧던 잘생기신분도 재미잇게 잘 놀앗습니다.

술이 취해서 아이디를 잘 모르겟습니다.죄송합니다.

 

그리고 모임에서 각종 재미잇는 게임도 하더군요.

“삼육구놀이”도하고 “눈치게임”도 하고 “팔씨름”도 하고 정말로 재미나고 유익한 시간이더군요.

그냥먹는 컵라면보다 게임해서 먹는 컵라면은 휠씬더 맛있엇던것

같았습니다.

저도 그놈의 체면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질 못하고 다음에는 체면은

모임갈 때 집에 좀 빼놓고 각종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겟습니다.

 

저도 술이 한잔 들어가면 재미잇게 잘 노는데 거기에다가 맨날 나이든 노털들끼리만 술먹고 노는데 이번모임처럼 젊음사람들과 노는것도 아주 귀한 기회인데 제데로 못 놀고 온게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이번모임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추억이 된 것이

각나라별로 유명한 맥주맛을 본 정말로 좋은기회엿습니다.

 

흑맥주로 유명한 아일랜드의 상징인 기네스, 벨기에 유명한 호가든맥주는 꿀이 들어간것처럼 조금 달싹지근해서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하시겟더라고요.

저는 이맥주가 먹고싶어서 옆에 아가씨것을 저가 뺏어먹었는데

미안해 아가씨.

그리고 멕시코의 코로나맥주, 스위스여행갈 때 보니 광고하던 독일의 벡스, 네덜란드의 하이네켄, 일본의 아시히, 중국의 칭따오 맥주등 저가 대충 본것들입니다.

아마도 다른나라 유명한 맥주들도 더 있었을겁니다.

진짜로 이번모임이 세계맥주모임이 실감나더군요.

다시한번 카페지기님 다양한 맥주 시식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외국맥주들도 부드럽고 먹기가 순하더군요.

 

현진영 춤추신분 춤 너무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너무 잘 추시더군요. 너무 신났습니다.

나중에 마술하시는분이 카드 마술까지 보여주셔서 정말로 환상적이엇습니다.

멋진마술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햇습니다.

 

여기까지 보고는 저 생각에 너무 나이든사람이 오래까지 있으면 실례일걸

같아서 10시조금 지나서 나왓습니다.

저가 쑥스러움이 많아서 두 테이블에는  저가 인사를 못갓는데

오신분들 너무 죄송하네요.

다음번에는 꼭 인사드리겟습니다.

 

오늘 그래 다시가는거야님의 후기를 보니까 2차로 홍대까지 가셧는 모양이던데 정말로 열정의 시간들을 보내셧군요.

너무 잘 하셧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한때 대학다닐때는 그런 열정이 있엇는데.....

저도 여태 홍대앞은 않가보앗는데 한번 젊은사람들속에 끼여서 한번

홍대구경 갔어야되는건데....

아마도 입구에서 쫓겨나겟죠.

먼저가는 바람에 좋은기회를 놓친 것 같아서 아쉽네요.

다음을 기약하겟습니다.

  이상으로 두서없이 정모후기 대충 마무리하겠습니다.

 

끝으로 모임주관하신 카페지기님 푸짐한음식이랑 모든 것

준비하시느라고 사모님이랑 수고 너무 너무 많으셧습니다.

 

그리고“그래 다시 가는거야”님도 모임주관하시느라고 너무

수고 많으셧습니다.

 

그리고 날샌돌이님이랑, 음악담당하신 파리에서 오신맘마님등

모든 정모준비하신분들 너무 수고많으셧습니다.

 

고생하신 여러분덕분에 편안히 잘먹고 잘놀다 왓습니다.

 

그리고 모임에 참석하신 렘쿨하스님,미쉘오님,행복한절구통님,제프1님,써니1004님,깜찍천사님,홍사나이님,장마님,마루님,날샌돌이님,한그릇더님,하늘샘님,토미하님,영구와땡칠이님,눈꽃위의오로라님,망구님,카프리님,레몬에이드님,다민님,2PM제이님,도쿄마블님,눈꽃위의로드님,맘마님,파운드솔메이트님,오리알님,

혹시라도 빠지신분 계신가요?

저는 회원님들 아이디를 몰라서 “그래 다시가는거야”님이

적으신 후기를 보고 아이디를 적엇습니다.

“그래 다시가는거야”님 죄송합니다.

모든분들 만나뵙게 되어서 너무 즐거웟고요, 행복했습니다.

이번모임은  신선한 여름파티에 다녀온기분입니다.

너무 환상적이엇습니다.언제까지나 잊지않겟습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셧습니다.

 

대형태풍 볼라벤이 올라온다고 온나라가 난리입니다.

오늘밤과 내일오후까지가 고비라고합니다.

모든 회원님들 태풍 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정모때 다시 뵙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2012.8.27.

                수원에서 김성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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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카리스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28 예 죄송해요 . 재미잇게 노시는것같아서 제데로 인사도 못드리고 갓습니다.
    변변찮은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에 유럽여행 빠짐없이 잘 준비하시고 유럽가시면 사람붐비는 장소에서는
    항상 소매치기 특별히 유의하시고요.
    여행갓다 오시고 한번 또 뵈요. 그전에 뵈도 좋고요.
    그리고 태풍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수원에서 김성길드림
  • 작성자미쉘오 | 작성시간 12.08.29 열정이 넘치시네요,..후기 즐겁게 읽었어요.
    옆테이블에 앉아서 얘기한번 못나누었네요.
    다음모임때는 꼭 인사드려요...
  • 작성자카리스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29 예 아닙니다..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임에서 제데로 인사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다음에 뵈면 인사 드리겟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음모임에서 또 뵐길 빕니다. 수원에서 김성길드림
  • 작성자카프리~썬 | 작성시간 12.08.30 카프리 들어왔습니다 ^^
    카프리썬~!으로 변신했습니다 ㅋㅋ
    다들 넘 좋으시고, 다들 넘 즐거우시고
    저도 덩달아 즐거워진 시간이였습니다~ ^^
  • 작성자카리스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31 예 저도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다음모임에서 뵙길바랍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김성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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