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4월 5월 남프랑스 슬로우여행 16일 ㅡ 대한항공

작성자카페 지기|작성시간26.06.11|조회수58 목록 댓글 1

남프랑스의 진짜 매력은 화려한 도시가 아닌 작은 골목길과 시장에 있습니다.


안시. 아비뇽. 고르드. 루시용. 생레미드프로방스. 아를 등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를 천천히 여행합니다.
6~8명 소그룹 전용벤으로 대형버스가 갈 수 없는 마을까지 편안하게 이동합니다.

고흐의 발자취와 프로방스 와인. 카페. 시장. 시골마을의 정취를 깊이 경험합니다.
매일 짐을 싸지 않고 여러 도시에서 2연박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유럽을 여러 번 다녀온 분들에게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남프랑스 슬로우 트래블입니다.


남프랑스 소도시 슬로우 트래블 16일
대한항공 밀라노 왕복. 6~8명 소그룹 벤투어.


1일차. 인천 → 밀라노 → 코모
대한항공 직항으로 밀라노 도착 후 전용벤으로 코모 이동.
이동거리 약 55km. 이동시간 약 1시간.
코모는 알프스와 호수가 만나는 북이탈리아 최고의 휴양도시입니다.
Como Cathedral은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성당으로 코모의 상징입니다.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알프스 풍경과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감상합니다.
저녁에는 현지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 첫 만찬을 즐깁니다.
숙박. 코모 에어비앤비.

2일차. 코모 → 안시
이동거리 약 320km. 이동시간 약 4시간 30분.
알프스를 넘어 프랑스로 이동합니다.
안시는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호반도시 중 하나입니다.
도착 후 중세 수로도시의 아름다운 골목길을 걷습니다.
Palais de l'Île은 운하 한가운데 세워진 안시의 대표 랜드마크입니다.
운하를 따라 늘어선 꽃 장식과 카페 풍경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숙박. 안시 에어비앤비.

3일차. 안시
안시 호수 유람선 탑승.
Lake Annecy는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 가운데 하나로 유명합니다.
주말 시장에서는 사부아 치즈와 소시지. 수제 빵 등을 구경합니다.
골목길 카페에 앉아 천천히 안시의 분위기를 즐깁니다.
숙박. 안시 에어비앤비.

4일차. 안시 → 아비뇽
이동거리 약 355km. 이동시간 약 4시간 30분.
론 계곡을 따라 남프랑스로 이동합니다.
아비뇽은 중세 시대 교황청이 있었던 도시입니다.
Palais des Papes은 유럽 최대 규모의 고딕 궁전입니다.
Pont Saint-Bénézet은 프랑스 동요로도 유명한 다리입니다.
숙박. Hotel de l'Horloge 또는 동급.

5일차. 아비뇽
레알시장 방문.
프로방스의 올리브와 치즈. 향신료. 와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계광장 주변 골목길을 걸으며 현지인들의 일상을 느껴봅니다.
론강 산책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숙박. Hotel de l'Horloge 또는 동급.

6일차. 아비뇽 → 고르드
이동거리 약 40km. 이동시간 약 50분.
Abbaye Notre-Dame de Sénanque 방문.
프로방스를 대표하는 수도원으로 라벤더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고르드는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선정된 언덕마을입니다.
전망대에서 루베롱 계곡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숙박. 고르드 에어비앤비.

7일차. 루베롱 소도시 일주
이동거리 약 70km.
고르드.
보니외.
메네르브.
라코스트.
루베롱 지역의 대표 소도시를 둘러봅니다.
보니외는 포도밭과 언덕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메네르브는 오래된 성벽과 골목길이 인상적입니다.
라코스트는 사드 후작의 성이 있는 예술마을입니다.
숙박. 고르드 에어비앤비.

8일차. 고르드 → 루시용
이동거리 약 12km. 이동시간 약 20분.
루시용은 붉은 황토빛으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Sentier des Ocres 트레일을 걸으며 붉은 절벽과 독특한 지형을 감상합니다.
마을 전체가 화가의 팔레트 같은 색감을 자랑합니다.
숙박. 루시용 에어비앤비.

9일차. 루시용
황토빛 골목길을 천천히 걸으며 사진 촬영.
프로방스 시장 방문.
카페에서 자유시간.
남프랑스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충분히 즐기는 날입니다.
숙박. 루시용 에어비앤비.

10일차. 루시용 → 생레미드프로방스
이동거리 약 65km. 이동시간 약 1시간.
Saint-Paul de Mausole 방문.
빈센트 반 고흐가 머물며 수많은 작품을 남긴 장소입니다.
고흐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작품 속 풍경을 만납니다.
숙박. 생레미드프로방스 에어비앤비.

11일차. 생레미드프로방스
올리브 농장 방문.
프로방스 와이너리 방문.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가 이어지는 시골길을 산책합니다.
남프랑스 농촌의 진짜 모습을 경험하는 날입니다.
숙박. 생레미드프로방스 에어비앤비.

12일차. 생레미드프로방스 → 아를
이동거리 약 25km. 이동시간 약 30분.
Arles Amphitheatre 방문.
2천 년 전 로마시대 원형경기장입니다.
고흐가 그린 노란 카페의 배경이 된 고흐 카페.
포룸 광장과 구시가지 골목길 산책.
숙박. Hotel Arles Plaza 또는 동급.

13일차. 카마르그 자연공원
이동거리 약 100km. 이동시간 약 2시간.
Camargue Regional Natural Park 탐방.
유럽 최대 규모의 습지 보호지역입니다.
야생 백마와 플라밍고를 만날 수 있습니다.
Saintes-Maries-de-la-Mer 해안 산책.
지중해의 여유를 즐깁니다.
숙박. Hotel Arles Plaza 또는 동급.

14일차. 아를 자유시간 → 사보나
오전
아를 자유시간.
고흐 카페.
Place du Forum.
재래시장 방문.
골목길 산책.
카페에서 여유로운 브런치.
점심 자유식.
오후
아를 출발.
이동거리 약 280km.
이동시간 약 4시간.
지중해 해안을 따라 이탈리아 리구리아 지역으로 이동.
사보나 도착.
해변 산책.
석양 감상.
숙박.
Savona 또는 인근 해안도시.

15일차. 사보나 → 밀라노
오전
늦은 아침.
해변 자유 산책.
구시가지 관광.
점심 자유식.
오후
밀라노 이동.
이동거리 약 180km.
이동시간 약 2시간 30분.
밀라노 시내 도착.
Duomo di Milano.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브레라 거리 자유시간.
저녁
밀라노 말펜사공항 이동.
대한항공 탑승.
16일차
인천 도착

포함
숙박 14일. 벤 식사 가이드 입장료
여행자보험.

불포함
공동경비 160유로
자유식 3회

대한항공 밀라노 직항.

안시. 아비뇽. 고르드. 루시용. 생레미드프로방스. 아를.

시장과 골목길을 천천히 걷는 진짜 남프랑스 여행입니다.

판매가 699만원. 조기예약

문의. 비젼투어 김봉수. 010-3736-1190.

이 여행의 핵심
안시 2박. 아비뇽 2박. 고르드 2박. 루시용 2박. 생레미드프로방스 2박. 아를 2박.
매일 짐을 싸지 않는 여유로운 일정.

남프랑스 최고의 시장과 골목길.
고흐와 프로방스 예술 여행.

와인과 올리브 문화 체험.

60대 초보 여행자 23년도 다녀오고.
후기.

남프랑스라는 이름은 오래전부터 들어왔지만 사실 저에게는 낯설고 먼 곳이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느라 여행은 늘 뒷전이었고, 나이가 들어서야 조금씩 세상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럽도 몇 번 가보긴 했지만 대부분 유명한 관광지를 바쁘게 둘러보는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남프랑스 여행은 조금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고흐가 살았던 곳이라기에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가는 여행인 줄 알았습니다.

막상 가보니 그림보다 먼저 사람 사는 냄새가 좋았습니다.

아침이면 시장이 열리고, 동네 할머니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천천히 걸어 다녔습니다. 카페에서는 동네 사람들이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모습이 참 부러웠습니다.
안시에서는 호숫가 벤치에 앉아 오리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한참 바라보았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아비뇽에서는 골목길을 걸으며 창문마다 놓여 있는 꽃화분을 구경했습니다.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꾸민 것도 아닌데 그 소박한 아름다움이 참 좋았습니다.
고르드와 루시용은 마치 동화책 속 마을 같았습니다. 언덕 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과 돌담길을 걸으며 왜 많은 사람들이 남프랑스를 사랑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생레미에서는 고흐가 걸었다는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가 왜 이곳에 머물렀는지는 알 것 같았습니다. 바람이 불고 올리브 나무가 흔들리는 풍경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아를에서는 저녁 무렵 광장 카페에 앉아 사람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관광객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평범한 주민들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은 특별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속도대로 살아가는 것에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이번 여행은 화려한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유명한 명품 매장을 가는 것도 아니었고, 유명 관광지를 몇십 군데 찍고 오는 여행도 아니었습니다.
그 대신 천천히 걸었습니다.
시장을 둘러보고.
골목길을 걷고.
카페에 앉아 쉬고.
창밖 풍경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여행하다 보니 어느새 마음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이 끝난 지금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거대한 건물이 아닙니다.

안시의 아침 햇살.
고르드의 돌담길.
루시용의 붉은 골목.
아를의 저녁 카페.
그리고 함께 웃고 걸었던 사람들입니다.

처음 유럽을 가는 분들이라면 이 여행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바쁘게 구경하는 여행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
나를 조금 더 돌아보게 만드는 여행.
남프랑스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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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페 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46 new 샤모니 운동화신고 가능한
    간단 트레킹 추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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