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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 3 - 베네치아 상징 날개달린 사자를 구경하다.

작성자콘스탄츠|작성시간21.02.17|조회수125 목록 댓글 4


 

 

자다르 3 - 베네치아의 상징 날개달린 사자를 보고 시장을 거쳐 숙소에서 요리를 하다.

 

 

 

5월 22일 밤에 이탈리아 동부 안코나 에서 페르를 타고 밤새 아드리아해를 건너 다음날인 23일

새벽에 크로아티아 서북부 아드리아해의 고도 자다르 에 도착해 전화를 해서 숙박집 주인을

만난후 신시가지에 있는 버스터미널에 가서 내일 버스표를 에매하고 다시 구시가지 입구로

돌아와서는 5개의 우물 광장  옛 성채 성문 에서 "날개달린 사자",  베네치아의 수호상을 봅니다. 

 

 

날개 달린 사자상 베네치아의 상징 이니 1202년 제4차 십자군 전쟁 에서

프랑스인 기사들을 예루살렘 수복을 위해 이집트로 수송할 예정이던

베네치아가 인원이 적게 모여 재정이 부족한 십자군의 약점 을 잡아서는....

 

 

헝가리 영토 로 들어간 이 도시 자다르(자라) 를 공격해 함락하고

내친김에 콘스탄티노플 로 진격해서는 도시를 함락하니

천년을 이어온 비잔틴 제국 을 빼앗아 멸하고 라틴제국 을 세웁니다.

 

 

이 전쟁에서 베네치아 동방무역 독점권 성 마르코성당 에 걸린 4마리 청동

에다가 그리스에 이르는 수많은 영토 를 얻었으니 이후 전성기를 구가하게 됩니다.

 

 

베네치아 에서 아드리아해를 내려가면서 자라 - 두라초 - 코르푸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모도네와 코로네를 거쳐

크레타 섬 - 아르고스 - 낙소스등과 - 네그로폰테와 키프로스 등!!!!

 

 

베네치아에서 아드리아해 를 남하해 그리스 에 이르는 항해로

여러 땅에 견고한 요새 기지 를 건설하고는.....

 

 

 

동방 무역로를 장악 하였는 데, 그 중에 여기 자다르(자라) 에도 우물

을 파고 성벽을 견고하게 건설해서는 성채 도시 를 완성했습니다.

 

 

 

여기 해변 에는 고속 보트며 요트 등 각종 배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볼만한 데, 유서깊은 오래된 성벽을 산책 하고는....

 

 

 

 5개 우물 요새 를 떠나 모르스카 브라타 라고 부르는 아치 문 을 지나서

구시가지 로 들어가 그 중심인 유서 깊은 나로드니 광장 으로 향합니다.

 

 

 

동쪽 성문 으로 해서 구시가지 로 들어가니 여긴 울 마눌이 껌뻑 넘어가는

재래 시장 인데.... 천막 아래에는 각종 채소와 과일 이 넘쳐납니다.

 

 

 

울 마눌은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지 이런 재래 시장 만 보면 피곤해 움추려 들었다가도 두 눈이 반짝

거리며 생기를 되찾는 것이네요? 그리고 청과물 재래시장 에 면한 건물 안에는 바로 어시장 입니다.

 

  

 

 

 

여기 자다르는 항구도시 인지라 헤아일 수 없이 많은 생선들을 구경 하다가

홍합사고는 다시 밖으로 나와 감자며 과일 찬거리 시장 을 봅니다.

 

 

 

그러고는 이웃 가게 에 들러 시장을 더 본 다음에 50미터를

걸어서는 나로드니 광장 Narodni Trg 에 이르는 데....

 

 

 

여기 나로드니 광장 에는  Watch Tower, 시청사, 재판소 노천 카페

늘어선 도시의 중심 으로.... 바닥에 흰 대리석 이 깔려 있습니다!

 

 

 

이 광장은 지진으로 무너진 것을 1832년에 현재 모습으로 복원 했다고

하는데 시청사 내에 자그만 미술 전시실 이 있어 구경을 합니다.

 

 

 

 

다시 한 블록을 걸어서 "Malo Misto" 레스토랑 에 도착해 아침에 맡겨둔

배낭찾아서는 많이 걸어 목도 칼칼한지라..... 맥주 한잔을 합니다.

 

 

 

레스토랑에서 맥주 를 들면서 아침의 그 청년(사장?) 에게 전화 를 하니....

 

 

 

아침에 우리가 약속한 12시가 되어 나타난지라 그 뒤를 따라....

중앙 대로 Siroka Uilica 거리를 걸어 북쪽으로 향합니다.

 

 

 

거리 양켠으로는 보석이며 시계 그리고 의상실 이 널린걸 구경하며 걷는데

바닥에 대리석 이 깔려 있으니... 도시가 깔끔하고 청결한 인상을 줍니다.

 

 

 

거리에 사진을 붙여놓고 여행자를 대상으로 호객을 하는 사람들은 여행사 인 모양인데

 이 도시 인근에는 "리아스식 해안이 중첩한 섬" 들이 겹겹이 가로 누워 있습니다.

 

 

일러서 코르나티 제도 빼어난 자연미를 갖춘 147개의 섬 인 데,

무인도 로빈슨 투어 와 해양스포츠 를 즐길수 있으며...

세익스피어 의 희곡“12夜(십이야)”의 배경이 된 신비로운 군도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5월이라 비수기 인데다가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은

탓인지, 물어보니 내일 아침에 출발하는 투어 인 데,

그때 쯤이면 우린 스플리트 로 가는 버스를 타고 있을 시간 이네요?

 

 

그러고는 다시 성문 을 나가서는 섬과 육지 사이에  빽빽하게

정박해 있는 각양각색의 보트며 요트들 을 구경합니다.

 

 

영어식 이름인 크로아티아 Crotia 는 1992년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 했으며 현지인들은 크로웨이샤 라고 발음하는 데,

그보다는 흐르바쯔까 Hrvatska 라고 불리기를 좋아하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외국인들 “코리아” 라고 부르기 보다는

“대한민국” 이라고 불러 주면 더 좋아하는

것이나 마찬 가지로..... 인구는 470만명에 가톨릭 을 믿습니다.

 

 

1988 월드컵에서 3위 그리고 2018년 월드컵에서 준우승 을 할 정도로 축구를

좋아하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92년작 “붉은 돼지 紅 の 豚 ”

크로아티아의 앞 바다인 여기 아드리아해 달마시아 해변이 무대 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원래 우리가 예약한 숙소 주소에서는 조금 못미쳐서 다른

아파트로 찾아 들어가는데..... 2층 현관문 을 여니 여긴

원룸 아파트 가구며 소품과 책등 주민이 실제 살고 있는가 봅니다?

 

 

 

이 아파트는 현지인이 거주하는 살림집 이라 우리가 시장을 보아 반찬 을 만들고

밥을 해 먹을수 있으니 무엇보다도... 울 마눌이 너무 기뻐 하네요?

 

 

 

주방에서 점심을 해서는 홍합 을 삶아 만든 요리와 함께 잘 먹고는

잘 쉬다가..... 내일 아침 일찍 스플리트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지라.... 다시 밖으로 나와 도시 관광 에 나섭니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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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돌고래왕 | 작성시간 21.02.17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콘스탄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2.17 저는 로마제국과 지중해의 베네치아를
    시오노 나나미씨의 책을 통해 더 깊이 알았습니다.
    한때 무역으로 유럽을 주름잡고
    온 몸으로 이슬람 오스만투르크로 부터 기독교 유럽을 지켰지요?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21.02.17 즐겁게 봅니다
    추운데 조심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콘스탄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2.17 그렇네요? 어제 부터
    기온도 내려가고 바람도 차갑습니다.
    겨울 동장군이 물러가기 아쉬운 것일까요?
    그래도 봄의 여신은 저만치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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