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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8 - 세라노탑을 보고 엘시드를 생각하다!

작성자가라치코| 작성시간21.10.16| 조회수11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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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카페지기 작성시간21.10.16

    🍃💞
    처음부터 끝까지 외로운 게 
    인생이라고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지금 내가 
    외로워서가 아니다.

    피었다 저 혼자 지는 
    오늘 흙에 누운 
    저 꽃잎 때문도 아니다.

    형언할 수 없는 
    형언할 수 없는 

    시작도 알지 못할 곳에서 와서 
    끝 모르게 흘러가는 
    존재의 저 외로운 나부낌.

    아득하고 
    아득하여 

    도종환 / 꽃잎 ᆢ🍃💞
  • 답댓글 작성자 가라치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16 오늘 가을비가 추적거리며 내립니다!
    아직 푸른 가을 하늘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이러다가 겨울로 바로 넘어가는 것은 아닌지.......
    내일 아침에 눈부신 해가 떠오르면 기우로 끝날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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