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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레메 로즈밸리1 - 괴레메에 도착해 로즈밸리 투어에!

작성자바이칼3|작성시간22.03.28|조회수75 목록 댓글 1

 

괴레메 로즈밸리1 - 괴레메에 도착해서 호텔에 체크인 후에 로즈밸리 투어에 나서다!

 

 

5월 16일 앙카라 시내 아슈티 Asti 의 오토가르 에서 11시에 출발하는 네브세히르

회사 시외버스를 타고는 소금 호수 를 지나 4시간만에 카파도키아 에 진입합니다.

 

 

버스는 주도인 네브세히히르 에 도착해서는 다른 지방에서 온 버스 승객 까지 태우고는

출발해 오후 3시 40분 기이한 바위들 이 줄지어 늘어선 도시 "괴레메" 에 도착합니다.

 

 

오토가르 에 있는 관광안내소 에 들어가서는 우리가 인터넷으로 에약한 호텔 이름을 말하고

픽업 을 부탁하니 전화 후에 채 5분 도 되지않아 터키 청년이 승용차를 몰고 데리러 옵니다.

 

 

마을 중간쯤 언덕  Gafirli Mah Mudur Sok. 골목에 위치한 카라반세라이 케이브

호텔 Caravanserai Cave Hotel 은 이른바 동굴 호텔 로 Booking com 에서

예약했는데.... 더불룸이 조식 포함 1박에 38 Euro ( 122 TRY 51,000 원 ) 입니다. 

 

 

 괴레메 는 한국인들도 많이 오는지라 한국 여사장이 운영하는 괴레메 Paradise Hotel

은 더불룸이 40 유로에 도미토리는 1인당 10 유로 정도이고.....

그외에 마론 팬션. SOS 팬션이며 Traveller's Penson 도 도미토리 를 갖추고 있습니다.

 

 

방은 동굴을 파서 만들었는데 밖으로 조금 내어 지은 것으로 어둡기도 해서

조금은 갑갑하지만..... 그래도 동굴에서 잔다는 특이한 경험 을 하게됩니다.

 

  

배낭을 벗어 놓고는 사무실로 가서 투어 에 대해 물어보는데 우리 부부는

그린투어 와 레드투어 그리고 로즈밸리투어 세가지를 할 생각 입니다.

 

 

청년은 그보다는 벌룬투어 를 권하는데 해돋이 시간에 약 1시간 가량을 타는 것으로

좋긴 하지만.... 요금이 100유로라 가난한 배낭여행자인 우린 거절합니다.

그러자 레드투어 후 로즈밸리투어 를 하려고 했더니 청년은 지금 당장 출발하자고 하네요?

 

 

 그린투어 35유로(110리라) + 레드투어 32유로(100리라) +

로즈밸리투어 10유로(30리라) 해서 사흘간 투어에 1인당 77유로 해서 2인 합계

154유로인데 유로 잔돈이 없으니... 우선 100유로만 지불합니다.

 

 

로즈밸리 투어 는 카파도키아 트레킹의 백미로 해지기 2시간전에 출발해 배꽃과 살구꽃,

아몬드꽃 향기 속에 들꽃 과 동굴 교회 나 가옥을 둘러보는데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전망 좋은 바위의 작은 찻집 에서 애플티 한 잔 을 마시며 쉬기도 하며 느리게 걷는 길로

장미 계곡 (Rose Valley) 을 붉게 피워내며 스러지는 저녁 노을 이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로뿐이고 터키 리라 가 없다고 하니 주인인 할아버지가 바꾸어 주겠다고

해서 현금이 많은줄 알았더니..... 이런? 아들에게 신용카드 를 건네주네요!

 

 

 도중에 ATM 기계 에서 터키 리라 를 뽑아주는데... 할아버지가 환율은 3.01

이라고 하기에 공항에서 시내 환전에서는 받지않는 수수료 까지

 떼고도 3.18 를 받았다고 항변하니..... 아들이 3.1 로 중재를 해 줍니다.

 

 

여행을 하도 많이 다닌지라 이제는 준전문가는 된다고 자부했건만..... 이날 환전 에서

이중으로 손해 를 보게되는데, 나중에 보니 오토가르에 환전소 가 있었거늘 자세히

살피지 못한지라 3.2 이상은 받아야 할 것을 3.1로 받는등 환율에 손해 보게된 것이지요?

 

 

그래서 오후 4시에 바로 출발 하는데 여기 작은 호텔들은 대개는 가족 경영 으로

이 집도 아버지가 아들 둘 을 데리고 운영하는지 형제간으로 보이는

두 청년과 함께 승용차에 오르니 시내를 빠져나가서는 10여분을 달려 들판에 이릅니다.

 

 

여기 카파도키아 산야를 걷는 일은 장엄하고 위대한 자연환경 

인문환경 을 동시에 누리는 일 이라고 합니다.

 

 

카파도키아 걷기의 베이스캠프 는 이곳 괴레메 이니 초현실적인 풍경의 중심지로 물결 치듯

늘어선 바위 계곡들과 암굴 교회들환상적인 전망대 와 최고의 트래킹 코스라 불리워집니다.

 

 

운전을 하는 청년은 차를 몰고는 돌아가 버리고.... 나머지 청년이 우릴 인솔하는

가이드 인데 언덕을 올라가더니 바위 높은 곳에 창문 처럼 파놓은게

뭔지를 묻기에 여행준비 하며 들은바가 있어 비둘기집 Pigeon House 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니 여기 기독교 주민 들은 저기서 비둘기 를 길러서는 통신 에 이용하고  을

거두어 먹으며..... 나중에는 비둘기를 잡아 고기 까지 먹었다고 말합니다.

 

 

그러고는 경사가 심한 가파른 큰 바위에 올라 동굴 안으로 들어가니

동굴 안에는 사람이 살며 불을 피웠던 흔적 이 보입니다. 

 

 

동굴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 거주하던 장소외에 빵집이며 교회에다가 징벌방 까지 있으며

그중에 징벌방 에는 바위에 구멍 을 뚫어 두 손목을 묶어 두었던 흔적이 보입니다.

 

 

그러고는 청년은 나무 잎 을 따서는 씹으면서 앞장서니 포도와 감자며 호박

농사도 보이지만 땅이 척박한지라 수확은 보잘것 없어 보이는데

언덕에 오르니 멀리까지 보이는 바위들의 기이한 풍경 은 참으로 환상적 입니다.

 

 

다시 골짜기로 들어가서는 바위를 타고 오르는데 어찌나 험한지 곳곳에 사다리 를

놓아두었네요? 그리고 교회나 톰브(무덤) 에는 동굴 바깥에 장식 이 있습니다.

 

 

앞을 가리키며 동굴 을 통해 정상으로 오르겠냐고 묻기에 우린 그냥 바위

골짜기 를 타고 오르겠다고 거절하는데 오르고 보니

바위굴을 통해 올라서는 나오는 구멍 을 가리키는데 참으로 좁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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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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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22.04.10
    지난 일은 결코 신경쓰지 말라
    이것도 한 가지 경험으로 생각하고
    고뇌는 잊어버리자
    우리 눈 앞에는 언제나 곤란한 일이 쌓여있다
    지난 날의 곤란까지 되돌아 볼 필요는 없다
    -허버트 후우버-

    늘 즐겁고 健康 하시고 幸福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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