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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츠월즈 11 - 어퍼슬로터에서 강이 흐르는 로우슬로터에!

작성자바이칼3|작성시간22.06.08|조회수121 목록 댓글 0

코츠월즈 11 - 어퍼 슬로터에서 여러 목장을 지나 강이 흐르는 로우 슬로터로 가다!

 

 

2022년 4월 22일 코츠월즈의 바이버리 Bibury 와 버퍼드 Burford 를 보고 물의 도시라는 버턴

온 더 워터 Bourton on the Water 에 도착해 아기자기한 마을 구경하고는.... 버스 편수

가 적은지라 30~40분 걸린다는 로우 슬로터 Lower Slaughter 까지는 천천히 걸어가기로 합니다.

 

 

로우 슬로터로 가는 길을 잘못 접어들었는지 길은 둑으로 막혀 굽어지는데 마을은 서쪽이니

둑을 넘어가는게 맞다는 생각을 하고는 둑에 올라가서 저만치 앞서 가는 사람들을

뒤따라 가서는.... 둑을 내려가 넓은 초지 들판을 지나고 다시 도로를 만나 오른으로

두 시간 가까이 외딴 흙길을 걸어 드디어 어퍼 슬로터 Upper Slaughter 마을에 도착 합니다.

 

 

어퍼 슬로터 마을에서 집들을 구경하고는 로우 슬로터 Lower Slaughter 는 냇가를 따라가면 된다는 말은

들었지만 냇가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지 않는지라.... 마침 아이를 데리고 노는 여자분에게 담 너머

에서 물으니 100미터 쯤 앞쪽에 나무로 된 문을 가르키며 저걸 밀고 들어가서 목장을 지나가면 된답니다.

 

 

우린 조금 전에 넓은 들판을 지나온 경험이 있는지라 문을 따고는 안으로 들어가니 자동으로

닫히는데.... 이곳은 목장으로 조금 전에는 넓은 초지만 있었지만 여긴 실제로 양과

소가 풀을 뜯고 있는지라 조심조심 해서 짐승들을 놀래지 않게 하면서 목장을 가로 지릅니다.

 

 

참으로 오랜 시간 목장을 가로지르고 또 다른 목장 으로 들어섰건만 내가 흐른다는 그 아이강변

은 발견하지 못해 조금은 불안한 생각이 드는지라.... 목장에서 오른쪽 울타리로 따라 조금

걸으면서 건너편을 살피노라니 저 아래 로우 슬로터에서 냇가를 따라 올라오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럼 저 길을 따라가면 로우 슬로터 Lower Slaughter 가 틀림없는지라 나가는 문을 살펴보지만

아예 없으니 이걸 어쩐다? 해서 내가 먼저 울타리를 넘어가서는 마눌더러 울타리를 타고

넘으라 재촉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부부는 목장 울타리를 넘어서 개울이 흐르는 냇가로 갑니다.

 

 

그러고는 오른쪽에 얕은 아이강 을 끼고 앞서 올라오던 사람들과는 반대 방향으로 걷는데 여기

울타리가 쳐지고 나무와 쇠막대기로 잠근 시설은 사람의 출입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

들개의 침입을 막고 양이나 소들이 울타리를 넘어 도망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개울 아이강 냇가를 따라 10여분을 걸어 내려가노라니 이윽고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 드디어 도시가

나타나는데.... 이 마을이 바로 우리가 찾아 헤멘 바로 그 로우 슬로터 Lower Slaughter 마을인가 봅니다.

 

 

어퍼 슬로터 Upper Slaughter 에서 로우 슬로터 Lower Slaughter 로 흐르는

개천같은 한적한 아이강을 따라 걷는 오솔길 풋 패스 는 찰스 왕세자와 왕비

다이애나가 데이트 를 하던 장소로 아이강변에 물레방앗간 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코츠월드에서 가장 평화로운 정경을 가진 마을이라면 버턴 온 더 워터의 교외에 있는 어퍼슬로터와

로어슬로터 니.... 그럼 우리말로 바꾸자면 ‘상(上)슬로터 마을’ 과 ‘하(下)슬로터 마을’ 쯤 되겠습니다.

 

 

어퍼 슬로터  Upper Slaughter 마을은 형형색색의 야생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작은 개울을 끼고 고즈넉하게 들어서 있는데.... 개울 양쪽으로 이어진

오솔길을 따라 물레방앗간까지 걸으면 청량한 느낌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 로우 슬로터는 한적한 산골인 어퍼 슬로터에 비하면 큰 마을인데 둘러보니

마을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그저 ‘평화롭다’ 는 한마디의 말로는 한참 모자라니...

어느 곳에다 카메라를 들이대도 그 풍경 그대로 한 폭의 그림 이 된다고 느껴집니다.

 

 

코츠월드의 작은 마을 여뎗곳을 둘러보면서 드는 의문 한 가지는 양모산업으로 번성했던

마을들이  일본 규슈의 유후인 처럼 어떻게 개발의 유혹을 피해 600년이

넘는 시간을 가둬둘 수 있었을까 하는 것이니 대답은 ‘도태’ 와 ‘소외’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나가던 코츠월드의 마을들은 양모와 직물 산업의 중심이 북쪽 큰 도시 맨체스터로 급격

하게 이동하면서 쇠락 하기 시작했으니.... 대도시인 맨체스터 는 항구에서 차로 30분

거리라는 입지를 앞세워 승승장구하는 동안 코츠월드의 마을들은 서서히 몰락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근대화에 따라 도태되고 소외된 마을들 은 자연히 예전의 경관 을 고스란히 갖게 됐고....

그후 현대화의 과정을 거친후 딱딱한 시멘트 콘크리트 도시에 지친 사람들이 아직도 옛

모습을 간직한 풍경에서 과거의 향수와 고향 을 보려는 이들이 찾아오기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코츠월드에 남아있는 건 영국의 과거지만 국적이 달라도 세계인들의 보편적인 경험은

공유하는 것인지...... 머나먼 극동인 동아시아에서 15시간을 날아온 한국인들도

이곳 소박한 옛 마을에서 우리네 시골 고향의 푸근함과 따스함 을 느낄 수 있는가 봅니다.

 

 

두 마을을 둘러보노라니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에서 케이트 윈슬릿이 살던 시골마을 집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영국의 교외에 위치한 것으로 설정된 아이리스의 통나무 집은

여기 로우 슬로터에서 멀지 않은 영국 남부 서리(Surrey) 의 쉬어 지방에서 찾았다고 합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 마을의 성 제임스 교회 언덕에서 부터 16세기 화이트 호스

선술집 앞 길까지 마을 전체를 눈으로 덮고는.... 거리를 크리스마스 장식

과  화환으로 장식하고 나무에는 전구를 달아 거대한 관광명소를 만들었다네요?

 

 

고달밍 (Godalming) 지역의 중세풍 거리에서도 촬영 작업이 이루어졌다는데,

이 마을은  세계 최초로 전기 가로등이 설치된 마을로 촬영팀은

쉬어에 있는 광장과 고달밍 교회 거리를 합쳐 하나의 마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국 LA 에서 영화 예고편 제작회사 사장인 아만다(카메론 디아즈) 는 아름다운 외모에 넘쳐

나는 돈, 화려한 인맥등 누가 봐도 성공한 여자로 부족할 것 없는 여자이지만

그녀에게도 골칫거리가 있었으니 마음처럼 되지 않는 연애 문제라....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남자 친구는 어린 여직원과 바람이 나고 그녀는 이 모든 상황이 끔찍하기만 합니다.

 

 

영국의 시골 오두막집에 살면서 웨딩 칼럼을 연재하는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 는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남자 친구는 보는 앞에서 다른 여자와의 약혼을 발표하자

마음에 상처를 받은 그녀는 자신의 삶에도 변화 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니 영국과 LA ,

머나먼 곳에 살던 두 여자는 온라인에서 ‘홈 익스체인지 휴가’ 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합니다.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하기로 의논하고는 영국으로 날아와서 오두막집

에서 오직 혼자만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마음먹고 있던 아만다에게 아이리스의 매력적인

오빠인 그레엄(쥬드 로)이 불쑥 찾아오고 첫눈에 호감을 느낀 둘은 조심스럽게 데이트 라는걸 시작합니다.

 

 

한편 L.A 로 간 아이리스 는 아만다의 친구이자 영화 음악 작곡가인 마일스(잭 블랙)

를 만나게 되는데..... 푸근한 외모와 따뜻한 유머감각을 지닌 섬세한 감수성의

남자와 서로의 감성을 조금씩 이해하며 특별한 감정 을 느끼게 된다는 얘기 입니다.

 

 

집을 바꾸면 인생도 바뀔 수 있는 걸까요? 낯선 곳,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출발점

 될 2주간의 ‘홈 익스체인지’.... 일상에 지치고 사랑에 상처

받은 주인공들은‘홈 익스체인지’ 를 통해 자신이 진정 원했던 가치를 발견해 갑니다.

 

 

2주간의 ‘홈 익스체인지’ 는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몇년 전부터 기획했던 아이디어라는데 휴가

계획을 세우던 중에 우연히 휴가기간 동안 서로의 집을 바꿔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선해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발견한 이후 ‘집을 바꾼다’ 라는 설정에 매료되어 영화화를 결심 했다고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과 꼬이는 연애문제 로 인해 극도로 우울한 상태에 있는 두 여자에게 홈 익스체인지는

그들의 삶을 회복시킬 수 있는 첫걸음이 되니 이 특별한 휴가를 통해 오랫동안 자신들을

괴롭혀온 기억과 연애 등 자신들의 인생이 뭔가 새로운 전환점 을 맞이하게 되길 바라는 것이라....

 

 

낯선 곳에서 예기치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 자신의 인생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크리스마스에 시작된 기적 같은 사랑 “로맨틱 홀리데이” 는 모든 것을 다 털어버리고

떠난 여행을 통해서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또 다른 새 관계 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그러면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따뜻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건 그렇고 이제는 우리가 숙박할 호텔인 레치레이드 로 되돌아 가야 하는데.....

안 그래도 자주 없는 버스는 코로나 사태 이후 더 줄어들어, 사실상

버스 이용이 어려워 진데다가 여긴 외진 곳이니 택시 를 불러 탈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도 저녁때라 몇시간을 들판과 흙길이며 목장 풀밭 을 걸었으니 배도

고프기도 한지라...... 여기 로우 슬로터 Lower Slaughter 에서도

현대적인 건물인 골프 하우스로 들어가서는 레스토랑에서 음식 을 시켜 먹습니다.

 

 

그러고는 택시 를 불러달라고 부탁을 하고 식사 후에 밖으로 나와 기다리니 중국 여인 이 먼저

다가와서 인사를 하는데..... 머나먼 이국 땅에서 더욱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이런

동네에서 동양인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이니 같은 노란 얼굴 이라고 반가웠던 모양입니다?

 

 

몇마디 인사말 을 주고 받는 중에 가족이 나타나는데 오늘밤은 여기 로우 슬로터에서 묵을 예정이라기에

우린 레치레이드로 돌아가간다며 여행 잘하라 덕담을 건네는데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드는게 중국인과

한국인 그리고 일본인이 자기 이름을 각각 한자로 쓴 다음 서양인에게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물어본다면....

 

 

서양인들은 3개의 한자 이름 중에서 일본인은 쉽게 가려낼 것이니.... 왜냐하면 4자로 된 이름 

일본인일 것이고 또 佐藤(사토) , 鈴木(스즈키) , 高橋(다카하시) , 田中(다나카) 나

伊藤(이토) , 渡辺(와타나베) 등은 한국과 중국에 없는 일본인들만의 고유 성씨 이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성명을 한자 로 써 놓으면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전혀 구분할수 없으니 똑

같은데..... 한국인의 성씨는 중국인의 성씨와 동일 하니 주요 성씨 30개 중에 중국인

에 없는 성씨는 朴(박)씨 가 유일하니, "중국과 한국의 성씨가 같다" 는 것은 중국인

들이 한국 성씨를 베꼈거나...... 아님 한국인들이 중국인들의 성씨를 베꼈다는 애기 입니다?

 

한국 성씨는 280개이고 본관을 달리하면 5천개 로 25만이 넘는 성씨 본관은 1위 김해 김씨 412만

등 30개로 전체 인구의 50%인 2,500만 에 달하며 나머지 31위부터 5,000위 까지 4,970개

성씨가 50% 이니 특정 성씨에 엄청 편중되었으며... 족보가 오래된 걸로 아는 분도 있지만

임진왜란 이전에 만들어진 족보는 5천개 성씨 중에서 안동권씨와 문화류씨 단 2개 에 불과 합니다?

 

 

조선 초만 해도 조선이나 일본은 성이 없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50% 가 넘었으며, 한국인의

성씨가 5천개 인데 비해 일본 성씨는 24배인 12만개 에 달하는데.... 이는 근대화

시기에 조선은 양반의 성씨를 돈으로 사거나 남의 성씨를 사칭하거나 또는 노비가

주인의 성씨를 차용한데 비해..... 일본은 친척들이 모여 새로운 성씨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조선 초기 성씨가 없는 사람이 50% 가 넘었고 양반은 3%~4% 정도였지만 조선이 망할 때 1900년 에는

성씨를 가진 사람은 99%이고 양반은 95% 에 이르렀는데.... 이는 하층민과 백정등 천민에 한때 인구의

35~40% 를 차지하던 노비 들이 너도나도 양반과 주인의 성씨를 도용해 모두 양반 이 된 때문으로 봅니다.

 

 

백제 의자왕때 충신 성충과 흥수는 성이 없이 이름뿐 이며 신라 대야성을 공격해 빼앗은 백제 장수

윤충에 신라 장수 검일, 모척, 죽죽, 용석이며 황산벌의 계백도 성이 없이 이름뿐 이었으니

신라 지배를 받게된 서민들이야 당연히 성씨가 없었는데, 문자가 없던 우리 민족은 원래 성이

없었으니...... 주몽(朱蒙) 이나 비류, 온조, 기훤과 궁예에 견훤과 왕건 도 처음엔 이름뿐 이었습니다!

 

 

주몽은 해부루의 손자니 해(解)씨 (삼국사기, 동사강목)라 하고 고구려 건국후 고(高) 씨 (삼국사기,

삼국유사, 동국통감, 중국 사서) 라는데 훗날 붙여진 것으로, 성이 없이 이름만 추모(鄒牟

삼국사기, 광개토왕릉비, 모두루)나 주몽 (朱蒙 삼국사기, 삼국유사, 동국통감, 중국 사서)

으로 불렸으며...... 또 삼국사기에는 중모(中牟) 와 중해(衆解), 상해(象解), 삼국유사에

추몽(鄒蒙), 일본서기에 중모(仲牟), 일본 신찬성씨록에는 주배(朱背)와 도모(都慕) 로도 기록합니다.

 

 

이는 고대에 우리민족이 문자를 만들지 못했으니 고조선이 서고도 말로만 나라를 다스리다가

원수놈들인 이방인이요, 침략자인 중국에서 漢字(한자) 가 간헐적으로 들어오니 처음에는

문자라는 개념 도 없었고 적국의 물건이니 뜨악하고 꺼림칙했지 싶은데..... 피사로가

잉카제국 황제에게 양피지에 쓰인 성경을 건네자 냄새가 역해 내친 것 처럼 달갑지

않았다고 여겨지니 주몽의 이름은 말로만 전해지던 이름을 한자어로 옮기다 보니 제각각 이라?

 

 

가야 지명(나라)도 가야(加耶·伽耶·伽倻)· 가라(加羅)· 가량(加良)· 가락(駕洛)· 구야(狗邪· 拘邪)·임나

(任那), 한(韓) 등 10가지이지만 같은 뜻이고, 신라는 신로(新盧) · 시라(斯羅) · 서나(徐那)

서라벌(徐羅我) · 서야(徐耶:徐耶我) · 서라(徐羅) · 서벌(徐我) 과 게림(鷄林) 으로 쓰지만 같은

뜻이니.... 말로만 전하던 지명이 훗날 한자가 들어오면서 각각 한자로 옮기다 보니 구구각색 입니다?

 

 

중국 한자어로 옮긴 白頭山(백두산) 의 우리 말은, 중국 말인 산(山)의 우리말은 “뫼“ 이고 역시 중국말인

강(江)의 우리말은 ”가람“ 이니 “흰머리뫼” 이고, 한강은 “큰가람” 이며, 중국말인 東海(동해) 는....

동서남북을 가리키는 우리 말은 잃어버렸지만 어부들이 동풍을 샛바람이라고 하니 "샛바다" 지 싶네요?

 

 

한국인의 성씨 중에 1위는 김해 김씨 412만이고 2위는 밀양박씨 303만, 3위 신라인의 후예인

이한 시조로 하는 전주이씨 261만, 4위 경주김씨 173만, 5위 경주이씨 142만, 6위 경주

최씨 98만, 7위 진주강씨 97만, 8위 광산김씨 84만, 9위 파평윤씨 71만에다가 10위 청주

한씨 64만이니... 5천개 성씨 중에서 0.2% 에 불과한 10개 성씨가 한국인의 3분지 1 에 달합니다?

 

 

반면에 일본은 1위 佐藤(사토) 189만, 2위 鈴木(스즈키) 181만, 3위 高橋(다카하시) 142만, 4위

田中(다나카) 134만 5위 伊藤(이토) 108만, 6위 渡辺(와타나베) 107만 등인데 .... 한국의

김해 김씨는 전체 인구 중 8% 를 차지하는데 비해서 일본의 1위 사토씨는 1.5% 에 불과 합니다.

 

 

중국인 여행자를 보면서 조상님들은 고조선과 삼국 초기 문자를 만들지 못해 말로만 나라를 다스리다가

적국이자 이방인인 중국의 한자를 받아들여 중국의 성씨제도를 도입했던 옛 일 을 생각하는 사이에 

도착한 40파운드 짜리 택시를 타고는 40여 분을 달려서 우리 숙소인 레치레이드 Lechlade 로 돌아옵니다.

 

 

마눌은 피곤하다기에 호텔에서 쉬라 이르고는 나는 200미터를 걸어서 다시 2개의 강이 모여 템즈강 이

시작된다는 강변으로 가서는 강변 호텔에 딸린 펍에서 맥주 한잔 을 하고 돌아와 텔레비전을 켜니

우크라이나 전쟁 장면이 나오는데 유럽 여행을 하면서 아침, 저녁 뉴스에 매일 나오는 단골 뉴스 입니다.

 

 

인류 5천년 역사에서 “정의” 라는 것은 주윤발의 출연한 영화 “왕과 나” 의 대사에도 나오듯

 ”정의란 바로 영국의 국익을 말해요!“ 라는 말 처럼 ”강대국의 국익“ 을 말하니 외침을

당하지 않을 국력과 군사력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내일 아침에는 스윈든에

가서는 기차로 웨일즈의 카디프 로 갈 생각 입니다!  나의홈페이지 : cafe.daum.net/baik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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