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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에 둥실 떠 있는 하얀 구름이 정겹다.
돌로미티에 오면 길이 많이 꼬불 거릴거라고 생각은 하고 왔지만 첫날 이어서 인지 운전 하기에 조심스럽다.
지금 생각해보니 첫날 겪은 길은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Geoparc 주차장이 원래는 꽉 차있다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여행자가 적은탓일까
년초 코로나가 창궐할 즈음에 된통을 당한 이탈리아여서인지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주차장의 자리는 널널 하고 주차비와 입장료 일인당 6유로를 내고 사무실로 들어가 안전모를 받아 쓰고(트레킹 이후 반납) 14시에 돌로미티 첫트레킹 Geoparc Bletterbachschlucht 를 시작 한다.
주로 사암으로 이루어진 협곡트레킹 이어서 위에서 떨어질 돌멩이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꼭 안전모를 착용하여야 한다.
이곳에 들어가 안전모를 받아 쓰고,
우리가 갈길을 확인 한다음 트레킹을 시작 한다.
내일은 저 위에 보이는 Weisshorn(2317 m) 에 오를거다.
트레킹루트는 이미 GPS 에 담아 왔는데 이정표도 아주 잘 되어 있으며
곳곳에 돌의 형태와 속성에 관한 설명이 부착 되았음을 발견 한다.
경사가 급한곳에는 이렇게 안전장치(?!)가 되어 있고,
내일 올라가볼 Weisshorn 을 당겨 봤더니 좋은 카메라가 아님을.....
이렇게 협곡 아래 까지 내려 왔고 이제 이 협곡을 따라 올라 가는거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다른 형태의 사암을 볼수가....,
다시 담아 보는 Weisshorn.
Aldein(=Aldino)는 작은 마을인데 여기서 부터 트레킹을 시작 하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는 이제 이곳으로 자동차를 타고 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