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고생 디지게 하고 왔으여~
잡솔이지만 경험담으로 올려볼께요.
먼저 첫나라 영국
런던:날씨는 정말 유럽 겁나 좋습디다, 그늘 밑은 썰렁할 정도~
도착하자마자 지하철 타고 숙소로 가는데 군데군데 베컴 머리한
백인들.. 하나같이 다 잘생겨보이더라구요~
저녁에 피카델리 써커스 거리로 나갔습니다.
여기저기서 "아리가또,곤니찌와,사요나라."등등 우리들을 호객하
는 장사꾼들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 마다,, "노! 꼬리아~"이러면서 대꾸를 다 해 주며 다녔죠.
밤 되니깐 완전 난리더군요,,
그 잘생긴 베컴의 형제들이 하나둘 도둑넘들로 보여서 얼른 숙소로
돌아왔죠.
밤10시가 되어야 해가 지는게 참~신기했어요..
담날 아침에 국회의사당 갔는데 옛날 '이브의 모든 것'이라는 드라
마가 생각났어요.
김정은이 뉴스 진행했던 곳..
웨스터민스터사원에 들어갈려니 입장료가 6파운드라고 씌였던데
마침 일요일이라서 교인인척하며 슬쩍 들어갔다 내부만 대충 보고
얍샵시럽게 나와서 사진만 마니찍었지요 ㅋㅋㅋ
역대 대왕들의대관식이 거행됐다고 하던데 뭐 그리 6파운드 주고
들어갈 곳은 로마의 콜로세움(8유로) 다음으로 아닌듯..
버킹엄 궁전의 위병교대식..그냥 재밌었어요.
옛날에 스카치 캔디 광고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런던 탑! 타워 브릿지..!
개인적으로 런던 탑안에 있는 그 왕관에 넋이 빠져서 입을 다물 수
가 없었어요..갑자기 영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가는게..
진짜 영국이 전성기 때 대단했구나..
타워 브릿지 야경은 정말 끈내줍디다.
운 좋게 다리가 열리는 걸 그 날 볼 수 있었는데..무슨 놀이기구
같더라구요,,
대영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에 유일하게 공짜!
그냥 박물관인데 규모가 좀 마니 크다는 것 뿐..
아는 만큼 보인다고.. 내 눈엔 고놈이 다 고놈이더구만~
암튼 런던은 대충 그렇게 봤습니다.
캠브릿지:차라리 런던 시내보다 근교로 돌아다닐 것 그랬습니다,
캠브릿지에 도착하는 순간 느낀 건.. "한국사람들 마니 없네."
자전거 타고 다니는 대학생들이 참 많더군요~
킹스칼리지 퀸스칼리지..등 단과대학들이 많던데..
여기로 유학오고싶단 생각이 압도적이었죠.,.
대학가를 가로지르는 호수에 배가 다니길래 얼마냐고 물으니
6파운드라네요..대뜸 국제학생증을 내밀며 깍아달라고 조르고
해서 5파운드로 합의봤죠,,^^
이탈리아 곤돌라를 본떠 만들었다고 하던데.. 너무 좋았어요.
또 이브의 모든 것 생각나데요..
장동건이 노 저으며 다녔던 곳..
우리 배 시루턴 오빠도 탐 크루즈 닮아서 또 넋이 나갈 뻔
했어요,ㅋㅋㅋ
호수따라 지나다니며 그 학교에 대해서 설명하던데 모르면서
도 막 아는 척 하느라 고생 아닌 고생을..
정말 영어 공부 다시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영국에서 한 1주일만 더 놀다갔으면 했는데..
그렇게 영국에서의 여행을 마쳤지여.
근데 궁금!
우리 숙소가 패딩 턴 역 부근이라서 녹색선과 노란 지하철이 다녔는데..
이 노란 circle line이 한 번씩 녹색라인으로 다녀서 시껍했던 적이 한 두번 있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잡솔이지만 경험담으로 올려볼께요.
먼저 첫나라 영국
런던:날씨는 정말 유럽 겁나 좋습디다, 그늘 밑은 썰렁할 정도~
도착하자마자 지하철 타고 숙소로 가는데 군데군데 베컴 머리한
백인들.. 하나같이 다 잘생겨보이더라구요~
저녁에 피카델리 써커스 거리로 나갔습니다.
여기저기서 "아리가또,곤니찌와,사요나라."등등 우리들을 호객하
는 장사꾼들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 마다,, "노! 꼬리아~"이러면서 대꾸를 다 해 주며 다녔죠.
밤 되니깐 완전 난리더군요,,
그 잘생긴 베컴의 형제들이 하나둘 도둑넘들로 보여서 얼른 숙소로
돌아왔죠.
밤10시가 되어야 해가 지는게 참~신기했어요..
담날 아침에 국회의사당 갔는데 옛날 '이브의 모든 것'이라는 드라
마가 생각났어요.
김정은이 뉴스 진행했던 곳..
웨스터민스터사원에 들어갈려니 입장료가 6파운드라고 씌였던데
마침 일요일이라서 교인인척하며 슬쩍 들어갔다 내부만 대충 보고
얍샵시럽게 나와서 사진만 마니찍었지요 ㅋㅋㅋ
역대 대왕들의대관식이 거행됐다고 하던데 뭐 그리 6파운드 주고
들어갈 곳은 로마의 콜로세움(8유로) 다음으로 아닌듯..
버킹엄 궁전의 위병교대식..그냥 재밌었어요.
옛날에 스카치 캔디 광고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런던 탑! 타워 브릿지..!
개인적으로 런던 탑안에 있는 그 왕관에 넋이 빠져서 입을 다물 수
가 없었어요..갑자기 영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가는게..
진짜 영국이 전성기 때 대단했구나..
타워 브릿지 야경은 정말 끈내줍디다.
운 좋게 다리가 열리는 걸 그 날 볼 수 있었는데..무슨 놀이기구
같더라구요,,
대영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에 유일하게 공짜!
그냥 박물관인데 규모가 좀 마니 크다는 것 뿐..
아는 만큼 보인다고.. 내 눈엔 고놈이 다 고놈이더구만~
암튼 런던은 대충 그렇게 봤습니다.
캠브릿지:차라리 런던 시내보다 근교로 돌아다닐 것 그랬습니다,
캠브릿지에 도착하는 순간 느낀 건.. "한국사람들 마니 없네."
자전거 타고 다니는 대학생들이 참 많더군요~
킹스칼리지 퀸스칼리지..등 단과대학들이 많던데..
여기로 유학오고싶단 생각이 압도적이었죠.,.
대학가를 가로지르는 호수에 배가 다니길래 얼마냐고 물으니
6파운드라네요..대뜸 국제학생증을 내밀며 깍아달라고 조르고
해서 5파운드로 합의봤죠,,^^
이탈리아 곤돌라를 본떠 만들었다고 하던데.. 너무 좋았어요.
또 이브의 모든 것 생각나데요..
장동건이 노 저으며 다녔던 곳..
우리 배 시루턴 오빠도 탐 크루즈 닮아서 또 넋이 나갈 뻔
했어요,ㅋㅋㅋ
호수따라 지나다니며 그 학교에 대해서 설명하던데 모르면서
도 막 아는 척 하느라 고생 아닌 고생을..
정말 영어 공부 다시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영국에서 한 1주일만 더 놀다갔으면 했는데..
그렇게 영국에서의 여행을 마쳤지여.
근데 궁금!
우리 숙소가 패딩 턴 역 부근이라서 녹색선과 노란 지하철이 다녔는데..
이 노란 circle line이 한 번씩 녹색라인으로 다녀서 시껍했던 적이 한 두번 있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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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gili 작성시간 03.04.23 영국 치안은 어떤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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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레몬차 작성시간 03.04.28 영국치안... 소매치기만 조심하시면 별일없을듯... 피카딜리, 옥스포드서커스같은 번화가에서는 백팩은 절대 매지 마세요. 다 가져가라 하는꼴입니다. 자기만 조심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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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Tourlist★ 작성시간 03.04.28 그런데..이런.세부적인 계획은 어떻게 잡으신건가여??예를 들면..피카델리나 대영박물관..등등..이런것이욤...넘 허접 스럽지만..저에게는 중요하답니다..아는게 워낙 없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