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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당찬 20살 미라의 유럽여행기 ♡ - 11

작성자귀여운 공주|작성시간05.11.10|조회수1,178 목록 댓글 5

www.cyworld.com/prettysabrina

 

오랜만에 혼자쓰는 방에 푹신하고 부드러운 이불에서 자다 보니

 

까..편안했었는지...알람소리도 못듣고 진짜 푹~~잤었다..

 

8시쯤 화들짝 놀라며 일어나서 씻고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

 

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내려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내 옆 테이블에 중국인들 4명이 있었다. (역시..중국애들은 돈이 많

 

구나..!!)

 

독일이라 그런지...후훗..햄 종류가 무쟈게 많았다..하나씩 다 먹어

 

보고...젤 맘에 든건 요거트~ 완전 내스타일이야~~~~~

 

요거트에 씨리얼을 비벼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다..

 

정말 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올정도로 먹고..

 

기분좋게 뭰헨으로 가는 기차를 타러 가는 길에...

 

이 예쁜 도시 하이델베르크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잠시 슬펐지

 

만..^^ 한바퀴 휘익~ 둘러보고 역으로 들어갔다..(아!! 여기엔 자전

 

거가 아주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자기 자전거인지 어떻게 알아

 

낼까..??)

 

역에 들어가니..유치원인지 초등학교에서 왔는지..역에 견학을 온

 

것이다...후훗...귀여운 꼬마아이들..손을 흔드네?? !!

 

자...드디어 뭰헨으로~!!

 

역시나 일등석에는 사람이 없다..ㅎㅎ

 

내 앞에 어떤 아저씨께서 앉으셨는데..날 신기한듯 바라보는게 아

 

닌가...;; 사실..약간 쫌 그래서 이어폰을 꽂고 눈 감고 자는척 했

 

다....^^;;;;;;(여태까진 이 아저씨가 나에게 엄청난 친절을 베풀어

 

주실꺼란걸 몰랐다지...ㅎ)

 

한참을 가는데 갑자기 뭐라뭐라 방송을 하는것이였다...

 

두둥...;;; 아무리 들어도 영어는 안들리는 것이 아닌가...;;;

 

도대체!!! 뭐라는거야??!!

 

점점 두려워 졌다.ㅎ

 

눈치 빠른 독일 아저씨...나에게 영어로 뭰헨에 가느냐고 물어보는

 

것이다..나는 네~!! 근데 지금 방송에서 뭐라고 한거예요??하고 물

 

어보니 갑자기 기차를 바꿔타야되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보

 

고 자기만 따라오라고 하는게 아닌가..ㅎㅎ

 

난 알았다고 하고 그 아저씨를 놓치지 않기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쫓

 

아갔다.ㅎ

 

근데!!! 기차 환승 시간이 짧은 관계로 우리는 2등석칸에 일단 올라

 

탔다....우왓!!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짐이라곤 손가방 하나있던 아저씨는 앞으로 쭉쭉쭉 나가서 안보이

 

고....커다란 짐이 두개 있던 나는 통로까지 꽉 차있는 사람들 속에

 

파뭍혀서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뒤로 빠지지도 못하고 있었다..;

 

잠시만요~~하며 쪼ㅡ금씩...앞으로 나아가는 상황에서 아까 그아

 

저씨 나보고 아직 여기 있으면 어쩌냐고 일등석은 저어기~있다며

 

짐을 하나 들어주시며 쑥쑥 나갔다..ㅎ완전!! 감사감사^^

 

진짜 또!!!!! 정신이 없어서 그냥 고맙다는 말만 하고 헤어졌다...

 

(두 기차가 합쳐져서 일등석에도 자리가 거의 없었다..)

 

나는 어떤 독일할머니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헉!!!

 

근데 발 밑에 강아지도 아닌 커다란 개가 있는게 아닌가...;;;

 

시커먼...개....ㅠ.ㅠ

 

깜짝 놀랬지만...다리가 아픈 관계로 그냥 눈감고 앉아 있었다..

 

근데 독일인 할머니.. 난 독일어 하나도 모르는데...계속 독일어로

 

뭐라뭐라 말을 하시는게 아닌가....난..영어로 독일어 몰라요..죄송

 

해요...라고 했지만...계속해서 말을 거시는 게 아닌가..

 

어쩌라고~!!?? ㅠ.ㅠ

 

또 다시 이어폰을 꽂고 잠자는척 했다..후후..

 

뭰헨에 도착해서 ATM기계에서 돈을 뽑았다..(사실..어제 완전 갑

 

자기 돈이 안뽑혀서 집에다 전화하고 외환은행에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였던 관계로 돈을 한꺼번에 많이 인출해버렸다..)

 

현금이 많으니까 빨리 숙소를 찾아서 가야지!! 역에서 나와 진짜 5

 

분정도만 걸어가니 내가 예약했던 숙소가 있는게 아닌가..

 

우와...정말 좋아.ㅎ

 

방에 들어가니 한국인 언니가 있었다. 이 언니랑 함께 시내 구경갔

 

다..(사실..밥 먹으러..ㅎ)

 

우리는 맘이 통했다!!!

 

여기서 유명한 음식을 먹어보쟈!!!로....^^

 

독일 전통 레스토랑을 찾았다!!!!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했는데...

 

어린돼지 허벅지살이랑 한곳은...음...영어단어를 몰라서 모르겠다.

 

ㅋㅋ 암튼 정말 맛있었다...쿡쿡..;; 또 소세지 세트를 먹었는데!

 

역시...독일이였다...ㅎㅎㅎ

 

그 웨이터가 우리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

 

역시 월드컵때 정말 멋있었다고 얘기 하는 것이였다..

 

그러면서 내일은 뭐하냐고 물어보는게 아닌가...웬..;;;ㅋ

 

내일은 짤츠부르크에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자..아쉽다며 내

 

일 짤츠에 안가고 자기와 얘기 하면 안되겠냐고 물어보는 것이였

 

다...헐...안된다고 했다.ㅎㅎ

 

근데!!! 알고보니...그 웨이터...그 유명한 식당의 손주가 아닌가..ㅎ

 

쫌 친하게 지낼껄..ㅎㅎㅎㅎ

 

암튼 언니와 아쉽다며 킥킥 거리며 나와서 언니는 신발 사러 간다

 

고 가고 나는 혼자 거리 구경을 하기 위해 나중에 숙소에서 만나기

 

로 하고 헤어졌다.

 

중앙거리를 돌아보는데...하이델베르크랑은 분위기가 달랐지만 역

 

시...그냥 건물조차도 우리와는 다름 모습이라 다 신기하고 예쁘고

 

뭔가 있을듯한...그런 느낌이였다.ㅎ 한가지 특이한게 상점마다 사

 

자상이 있었다...어랏..?? 사자를 좋아하는건가??!!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며 어둑해지는 거리를 확인하고는

 

앗...무서워...ㅎㅎ 하며 숙소로 들어갔다.

 

어어어어!!!! 한국인들만 한곳에 모아주나봐~~여기 언니들 모두다

 

한국 사람들이였다...우리는 완전 반갑다며 인사하다가 난 피곤해

 

서 쓰러지고 몇명 언니들은 뭰헨에서 완전 유명한 술집인

 

호프브로이에 갔다...

 

나도 꼭 가야지..란 생각을 하며 오랜만에 많은 한국인들 속에서 잠

 

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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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네비게이터 | 작성시간 05.11.11 ㅎㅎ 전통요리 맛있었겟는데요^^ 혹 사진이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사진 올리는 법 쉽답니다.^^ 카페 게시판에 이미지라는거 이용하면 쉽게 올릴수 있어요^^
  • 작성자허둥선생 | 작성시간 05.11.11 ㅋㅋ레스토랑 손자..진짜 아쉽웠겠땅..ㅋㅋㅋㅋㅋㅋ
  • 작성자귀여운 공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11.11 아...사진..ㅎ 다음편 쓸때는 도전 해볼께요.ㅎ 레스토랑 손자..진짜..아직까지 아쉬워 죽겠답니다.ㅎ 사진이라도..아니 멜 주소라도 물어볼껄 그랬나??!!ㅋㅋ
  • 작성자우정지기 | 작성시간 05.11.12 정말 생생해요...아~~ 나두 가고 싶다~!!
  • 답댓글 작성자귀여운 공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11.12 생생하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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